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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26 09:52: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논산여고 주말학교 개교

충남지역 6개교가 지난 24일 주말학교 개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6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교한 주말학교는 ▲천안쌍용고(논술, 일본어) ▲온양고(논술, 영어문법) ▲서산중앙고(논술, 심화영어독해, 작문) ▲공주고(법, 사회, 논술) ▲논산대건고(한국근현대사, 사회문화, 지구과학) ▲논산여고(문법, 실용영어회화, 수학의 활용) 등이다.

주말학교는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이 있어도 교사 수급 등의 문제로 단위학교에 개설하기 어려운 선택교과에 대해 도교육청이 특설과정으로 개설해 학생들의 학습요구 충족과 교과선택권을 확대해주는 미니학교이다.

정규교육과정으로 4단위 68시간씩 운영되는 주말학교는 모두 14개 강좌에 5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겨울방학에도 충남인터넷고를 비롯한 4개 학교에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했고, 오는 여름방학에는 천안공업고를 비롯한 2개 학교에 여름 계절학교를 개설,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주말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선택요구를 충족시켜 학교 중심의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비를 경감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희 중등교육정책과장은 "주말계절학교 운영은 학생 선택권 보장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2009 개정교육과정과 맞물려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 충남학력신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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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