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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구청 주민지원과 예절교육·실습

"백화점식 예절문화를 배웁니다"

  • 웹출고시간2009.12.17 13:25: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백화점식 예절과 고객응대요령을 배우기 위해 흥업백화점을 찾은 청주시 상당구청 주민지원과 관계자들(오른쪽)이 흥업백화점 관계자로부터 인사요령을 배우고 있다.

자칫 딱딱한 이미지를 풍기기 쉬운 공무원들이 스스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일선 매장에서 예절교육을 받고 현장에서 실습하는 등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청주시 상당구청 주민지원과 관계자들은 16일 흥업백화점을 방문, 백화점 영업팀 관계자들로부터 고객응대요령, 인사법, 대화법 등에 대해 교육받고 실습까지 했다.

이들은 백화점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행정기관과 일반 영업점과의 차이를 느껴보고 고객응대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상당구청 공무원들의 이같은 행보는 실제 영업점에서 고객을 맞는 직원들이 갖고 있는 고객응대에 대한 의식을 행정에 도입해 보다 친절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배려하는 마음자세를 갖기 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흥업백화점을 찾은 나기수 상당구청 주민지원과장은 "차별화된 행정서비스 실천과 주기적인 친절도 자기진단으로 고객의 눈높이를 뛰어넘는 무한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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