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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11 22:19: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안전'이란 위험이 생기거나 사고 날 염려가 없는 상태를 말한다. 단지 재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태가 아닌 잠재위험의 예측을 기초로 한 대책이 수립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때문에 '안전'이라는 말은 언제, 어떤 곳이든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과 안심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었던 황금들녘이 빈 들녘이 되고, 고운 색의 나뭇잎이 거리를 물들이는 가을이 가면, 우리는 안전이라는 말을 더욱 자주 찾게 되는 겨울을 맞이하게 된다. 예기치 못한 폭설과 한파, 꽁꽁 얼어붙은 빙판길, 그리고 겨울철이면 더욱 많이 발생하는 화재와 각종 사고는 사람들의 마음마저 얼어붙게 만든다.

이러한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우리는 개인의 안전이 가정의 안전이 되고 직장의 안전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가 정착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특히 가정에서는 그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난로나 전기담요와 같은 난방기구등을 미리 꺼내서 안전점검을 해야 한다. 특히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 등에서는 화재예방계획을 세워 사고 없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비상구 확보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화재발생에 대비해서 소화기를 점검하고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두어 유사시 신속한 초기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겨울나기'의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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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