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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07 00:1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노영민(사진) 대변인은 6일 무소속 정동영 의원의 복당 문제와 관련, "정기국회가 끝난 뒤가 적당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당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시기를 선택해 복당한다면 모두에게 좋을 것이고, 내년 지방선거 이전이 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10·28 재·보궐선거에서 수원 장안 지역의 민주당 이찬열 당선 '뒷심'이 돼 준 손학규 전 대표에 대해 "실질적인 복귀로 봐도 무방하지만 전면적인 복귀는 내년 봄이 되지 않을까 한다"며 "복귀한다면 그에 걸맞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 "지방선거 이전에 전당대회를 개최하면 선거를 치르는 데 분열요인으로 작용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은 당 내에서 거의 제기되지 않고 있다"며 "내년 10월이 현실적으로 가장 유력하다"고 관측했다.

아울러 국민참여정당과의 통합 노력과 관련해 "친노신당이 과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라면서도 "김원기 통합·혁신위원장이 맡고 있고, 저도 접촉을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은 민주당에 복당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졌던 분"이라며 "노 전 대통령도 적절한 시기에 복당하겠다는 뜻을 명확하게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세종시 원안 추진 입장에 대해 "옳은 행동"이라며 "향후 이와 관련한 법안 처리 문제에서 연대할 일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연대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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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