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내 2소각장 화재로 푸르미스포츠센터가 오는 19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2소각장 시설물 보수 및 안전점검에 따라 소각장에서 생산되는 폐열로 운영되는 푸르미스포츠센터도 휴장이 불가피하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기존 센터 월회원은 휴장기간 만큼 기간을 연장하거나 이용요금을 환불해 줄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푸르미스포츠센터 이용시민 대상으로 '건강 체크의 날'을 운영한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마련되는 '건강체크의 날'에는 혈압·혈당 측정한 후 건강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푸르미스포츠센터는 하루 평균 1천명 이상의 이용객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절반 이상에 달한다. 이에 공단은 작년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건강증진 릴레이 행사로 시민 기초검진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부터 자체 간호인력 활용하여 매월 1회 건강 체크의 날을 시행키로 했다. 향후 전문적인 검진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분기별 1회 체성분, 스트레스, 혈압 등 기초검진도 병행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청주권 광역소각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시설관리에 빈틈없이 하기 위해 정기점검에 들어간다. 2호기는 오는 5~15일, 1호기는 오는 23일부터 11월10일 각각 점검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소각로 내부시설 점검과 증기터빈발전기 성능검사 등 종합적인 시설물 점검이다. 점검 기간에 쓰레기 처리는 1호기 정기 점검 기간에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2호기 소각시설에서 소각 처리하고 2호기 정기 점검 기간에는 1호기 소각시설에서 상호 연계해 소각 처리한다. 시는 점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청주권 광역매립장 내 가연성 생활폐기물이 반입되지 않도록 소각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2호기 소각시설 정기 점검 기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푸르미스포츠센터는 정상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1호기 소각시설 정기 점검 기간인 오는 23일부터 11월2일까지는 푸르미스포츠센터 휴장할 예정으로, 철저한 점검·보수로 청주권 광역소각시설의 원활한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0월1일부터 푸르미스포츠센터 개장시간을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30분으로 30분 앞당겨 운영한다. 공단은 개장 시간을 당겨 달라는 시설이용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개장시간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 2009년 6월 개장한 푸르미스포츠센터는 인근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의 생활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전기와 스팀을 공급받아 운영해 성인기준 일일 4천원이면 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등 센터 내 모든 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실제로 푸르미스포츠센터는 지난해에는 25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개장 이후 지난해 말까지 110만명이 이용했다. 푸르미스포츠센터 관계자는 "기존보다 30분 앞당겨진 개장을 통해 그동안 직장과 학업 등을 원인으로 새벽시간 운동의 기회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시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푸르미스포츠센터가 소각시설 정기점검을 마치고 오는 30일 재개장 된다.푸르미스포츠센터는 상반기 정기점검과 환경정비를 위해 지난 12~29일 휴장 됐었다. 공단은 고객의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과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시설물 내·외관 정비, 수영장 담수교체, 목욕탕 시설보수·사우나 점검 등을 실시했다. 푸르미스포츠센터는 평일 평균 800명, 주말 평균 1천~1천30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찜질방, 목욕탕, 수영장, 헬스장 등 실내시설과 게이트볼, 배드민턴장 등 야외시설을 갖추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내 주민편익시설인 푸르미스포츠센터가 오는 12~29일 소각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시설정비를 위해 임시 휴장 된다. 푸르미스포츠센터는 청주권 광역소각시설의 부대시설로 수영장, 목욕시설, 찜질방, 헬스장을 운영하는 스포츠센터로 휴장 기간 시설점검·보수 등 수영장 담수교체, 고객 편익시설 개보수, 부대시설 환경정비가 이뤄진다.푸르미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순자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청주수영장의 엘리베이터, 장애인 전용 샤워장·탈의실 설치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했다고 30일 밝혔다. 1명씩 배치되던 수상안전 요원을 내년부터 2명으로 증원 배치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주 3회(화·목·토요일 월 6만원)운영되던 수영강습을 주 2회(화·목요일 월 5만6천원)로 변경 운영한다. 용정축구공원의 경우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축구장 이용 후 잔디, 먼지 및 이물질 제거를 위한 '흙먼지 털이기'를 설치·운영한다. 푸르미스포츠센터의 경우 이용요금의 감면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 소각장 주변영향지역 주민(소각장 부지경계선으로부터 300m 이내와 소각장 뒤편 진입로 계곡지역 거주자) 및 휴암동 주민에게 50% 감면을 실시했으나 내년부터 청주권광역매립장 간접영향권 지역 주민으로 확대 적용된다.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상이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료의 50%가 감면될 뿐만 아니라 국민기초생활대상자 중 중증장애인의 이용료 면제, 동반 보호자 1명 이용료 50% 감면, 소년·소녀가장 및 장기 기증 등록증 소시자의 이용료 면제가 추가로 적용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월1일 푸르미 스포츠센터에서 '1회 푸르미 강습별 수영대회'를 연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수영대회는 개인·단체 종목별 수영 경기, 아쿠아로빅 등으로 진행된다. 푸르미스포츠센터는 청주시 자원순환 시설을 활용한 수영시설로 매달 450여명 수영 강습별 회원의 건강증진과 인력양성의 장으로 활용돼 왔다. 공단은 "이번 수영대회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수영의 기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시가 운영하는 푸르미스포츠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푸르미스포츠센터는 청주권 광역소각시설로부터 소각폐열을 공급받아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친환경 스포츠센터로 정회원 700여명이 즐겨 이용하는 수영장과 찜질방, 목욕탕, 헬스장 등 실내시설과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등 야외시설을 갖췄다.시는 시설 정기점검과 보수를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중단한 뒤 시설물 내·외관 정비, 수영장 담수교체, 목욕탕 시설과 사우나시설 보수, 편익시설 보강 등을 실시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푸르미스포츠센터는 청주권 광역소각장에서 생산되는 폐열을 이용해 별도의 연료비가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1일 이용료가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아동 2천원 등으로 저렴하다.정회원 한 달 이용료는 5만원이며, 수영강습을 받을 때는 1만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임장규기자
소각장 발열 에너지로 운영되는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푸르미 스포츠센터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매월 고정적으로 이용하는 정회원 787명을 포함, 지난달 하루 평균 800∼1천여 명이 푸르미 스포츠센터를 이용했다.당초 계획인원 1일 200∼300명을 3배 이상 초과하는 것은 물론, 하루 최대 수용인원 1천명에 육박한 수치다.청원군 주민에게도 인기다. 강내면과 오송읍 주민이 40% 정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인기 요인은 저렴한 이용료에 있다.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아동 2천원이다. 이 가격이면 수영장과 찜질방, 사우나, 헬스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한 달 정회원은 5만원, 수영강습 시 6만원이다. 푸르미 센터는 청주권 광역소각장에서 생산되는 폐열로 가동, 별도의 연료비가 들지 않는다. 이용료가 저렴한 이유다.청주시 허원욱 청소행정과장은 "앞으로 이용객의 불편을 덜기 위해 쉼터와 조경시설, 주차시설 등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