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맞춤형 지식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7년 주민정보화 교육'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교육계획 인원은 260명 정도로 초급반, 중급반, 자격증취득반 등 3개 반 총 13개 과정이 마련된다. 초급반은 컴퓨터·인터넷 기초반, 엑셀 2007 기초반, 생활문서 작성 한글 2010 반 등이 운영된다. 중급반은 사진을 활용한 이미지 제작반, 블로그 제작 및 운영, 가족·여행 앨범 만들기반 등이 준비된다. 검정 일정에 맞춰 실시되는 자격증 대비반은 컴퓨터 활용능력 2급과 ITQ 한글자격 및 엑셀자격 취득반이 운영 될 계획이다. 교육은 다목적회관 3층 주민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과정별 모집인원은 실기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수업은 초급반 및 중급반은 10일 과정, 자격증 취득반은 15~16일 과정으로 하루 2시간씩 운영된다. 이 교육은 정보화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와 교재비 등은 모두 무료다. 수강 희망자는 옥천군평생학습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군 홈페이지(http://www.oc.go.kr)주민참여·정보화교육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규순 평생학습팀장은 "군민의 행복한 미래 설계를 위해 올해 주민정보화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교육인 컴퓨터·인터넷 기초반은 1월 31일부터 신청 받으며, 강의는 2월 13일부터 시작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평생학습원(☎043-730-3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서든 교육받을 수 있는 사이버 평생학습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개설과목은 외국어, 자격증 대비, 한국사능력 검정, IT, 생활문화 등 13개 분야 206개 과정이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군민이 수강할 수 있도록 단계별, 연령별 수준에 맞춰져 구성돼 있다. 과목별 1개월 기준 10~20시간으로 제공돼 수강생이 부담을 갖지 않고 편하게 들을 수 있다. 수강희망자는 옥천군평생학습원(http://edulife.oc.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사이버 평생학습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배움의 폭이 넓은 사이버 강좌를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이달 11일까지 '전문 역량강화 인적자원 양성과정' 수강생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설과정은 뇌 건강 지도사 2급, 타로 직업카드 지도사 3급, 전래놀이 지도사 2급, 심리상담사 1급과 2급 등 총 5개 자격증 취득반이다. 심리상담사 1급은 2급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군민이다. 희망자는 군 평생학습원(043-730-3605) 또는 위탁교육기관인 (사)글로벌교육개발원(042-489-6869)으로 방문, 전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30명까지이며, 1인 1개의 과정만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각 과정별 강의는 1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매주 2회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총 28시간의 수업 중 80%이상 이수하면 관련 자격증 취득기회가 주어진다. 수강료를 무료다. 하지만 2~3만 원 정도의 각 과정별 교재비와 재료비 및 7~12만 원 정도의 자격시험 응시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지난해 6과정에 135명이 수강 신청해 102명이 수료하고 이중 73명이 최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며 "올해도 자신의 역량강화 및 취업 준비 중인 군민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이 운영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지원서비스'가 결혼이주여성의 한국국적 취득 면접에 호응을 받고 있다. 군 평생학습원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제3기 두드림 지원서비스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의 이해'를 수강한 옥천 동이면의 쩐띠 미디엔(27, 베트남)씨가 지난달 한국국적 취득을 위한 면접시험에 합격 했다고 전했다. 쩐띠 미디엔씨는 옥천군 동이면 다목적회관에서 10회 차로 진행된 이 강좌에 한 번도 빠짐없이 출석했다. 한국식으로 인사하기부터 한국 가족의 다양한 모습, 명절, 교육제도, 전통놀이 등을 열심히 배웠다. 그 결과 지난 7월 한국 국적취득 신청서류를 대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제출한 쩐띠 미디엔씨는 11월 단 한번 만에 면접시험을 통과해 국적취득의 마지막 단계인 현장 확인만 남겨 놓고 있다. 정경미 강사는 8명의 결혼이주 여성 수강생 중 미디엔씨가 그 누구보다 한국문화에 대한 열의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쩐띠 미디엔 씨는 "면접관이 독도, 위안부, 명절, 종량제 봉투, 유적지, 애국가 등 여러 가지를 물어봤지만, 수업시간이 다 배운 내용이라서 어렵지 않게 답변했다"며 "마을까지 찾아와 공부를 시켜준 평생학습원과 강사님께 고맙다"고 말했다. 옥천군 평생학습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두드림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의 제한이 없는 학습프로그램으로 올해 1~3기를 운영해 총 1천213명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지역 평생학습에 대한 만족도 및 발전방안 설문조사를 이달 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은 군 평생학습 군민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강좌 및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설문내용은 올해 하반기 평생학습 군민아카데미 참여 목적, 활용도, 수강인원·교육시간·내용 등 만족도와 내년도 듣고 싶은 강좌나 발전 방안 등으로 19개 항목이다. 설문대상은 군 평생학습원의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거나 참여중인 주민, 강사, 기관·단체 등이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설문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 평생학습 운영과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 할 계획" 이라며 "이번 조사에 성실한 응답"을 당부했다. 설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설문 조사서를 작성해 바로 제출하면 된다. 설문조사 외에도 지역 평생학습의 발전을 위한 의견이 있는 주민은 군 평생학습원(043-730-3601)로 연락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 일부 시설 누수로 이미지 훼손이 우려돼 보수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 건물을 관리하고 있는 옥천군평생학습원에 따르면 지난 2009~2011년까지 48억원을 들여 연면적 2천772㎡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옥천군민도서관으로 신축, 개관했다. 이 군민도서관은 군청 조직개편에 따라 지난 2012년 평생학습원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준공 5년이 된 현재 이 건물 2층 화장실 앞 바닥이 누수로 항상 젖어 있다. 이에 평생학습원은 전문가를 통해 누수원인을 진단했지만 뚜렷한 이유를 찾아 내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시공사의 하자보수기간도 지난 상태여서 평생학습원에서 예산을 세워 대대적인 보수를 해야 할 형편에 놓였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평생학습원에는 건축직, 전기직 등 시설직이 전무해 군청에 자문을 구해야 하는데 매번 업무를 미룬 채 협조를 받는 것도 한계가 있어 이 또한 만만찮은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군민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물 관리에 한계가 있다. 도시건축과 한 직원은 "평생학습원에서 도움을 요청해 물이 새고 있는 화장실을 최근 점검했는데 물을 사용하는 변기나 세면대가 원인인 것 같다.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바닥을 뜯어봐야 알 수 있다"며 "마냥 이대로 둘 수는 없어 예산을 따로 세워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옥천군평생학습원 관계자는 "누수 되고 있는 시기와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없다"며 "전문 직원이 없어 위탁해 관리하고 있는데 정밀 진단을 한 다음 예산을 세워 정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졸업반을 위한 특별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군 평생학습원은 17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학생들이 잉여 시간을 보다 알차고 유용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특별 강좌 운영을 계획했다. 군 평생학습원은 옥천고, 청산고, 옥천상고 등 관내 3개 고등학교에 수요조사서를 발송, 오는 21일까지 각 학교 고3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특별강좌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그동안 수험준비로 고생한 고3학생들이 사회초년생으로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수험과목이 아닌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강좌를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 평생학습원은 2014년부터 해마다 이맘때면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 '이미지메이킹', '화장기법', '희망릴레이' 등 다양한 강좌를 491명의 학생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3학생을 위한 특별 강좌는 이달 말까지 수요조사와 선정절차를 거쳐 다음달 16일까지 각 학교를 찾아 진행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옥천군평생학습원은 학습원 내 1층 어린이 자료실 내부 6개의 기둥에 푹신한 쿠션을 설치 안전을 도모했다. 이곳은 하루 평균 50여명의 지역 내 어린이와 부모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으로 그동안 볼록 튀어 나온 기둥 때문에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이에 군 평생학습원은 지난달 이용객들의 충돌 위험을 완화시키기 위해 두툼한 쿠션으로 기둥을 감싸는 작업을 지난 8일 완료했다. 군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책 읽기에 집중하는 어린이들이 걷다가 행여나 기둥에 부딪칠까 하는 걱정이 컸는데, 쿠션 설치로 맘이 한결 놓인다" 며 "학습원 구석구석을 살펴 이용객의 안전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이 올해 정기교육 과정으로 마련한 바리스타 양성반이 수강생들의 자격취득에 도움이 되고 있다. 군 평생학습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 바리스타 1기 이론반에 20명이 수강해 이중 17명이 한국 외식음료 협회에서 시행한 바리스타 2급 필기시험에 응시, 16명이 합격했다. 또 6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 2기 이론반 수강생 20명 중 15명이 같은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전체 수강생 40명 중 32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3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 평생학습원은 필기 합격생 31명 중 신청자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최종 바리스타 자격 취득을 위한 실기반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 과정을 맡고 있는 바리스타 지관민 강사는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수강생 모두가 최종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기반 수강생 10명은 오는 12월 3일 바리스타 2급 최종 자격취득을 위한 실기시험에 도전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이제는 톡톡 튀는 게 답이다. 옥천군평생학습원이 군민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한 희망 릴레이 세 번째 강연이 18일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충북도립대학 전자정보계열 전자통신전공 조동욱 교수가 맡았다. 조 교수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전자통신공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산학연 충북지역협의회장, 한국정보처리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조 교수는 강연장에 모인 옥천고등학교 1~2학년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이제는 톡톡 튀는 게 답이다'라는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으로서 자신이 품은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희망 릴레이 강연은 분야별 전문가 또는 경력자들을 초빙해 그들의 소소하고 일상적인 삶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다. 군 평생학습원은 지난 4월과 7월 성락선 전남 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 연구센터장과 이철승 화가를 각각 초빙해 유익한 정보를 군민에게 제공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는 7∼8일까지 옥천군평생학습원과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그동안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배워온 남녀노소 모든 주민들이 주인이 돼 마련하는 축제다. 올해도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옥천문화원, 충북도립대 등 유관기관과 학습원 내에서 구성된 소그룹 모임 등 43개 동아리 회원 200여명이 전시·발표·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축제 첫날엔 특별행사로 '어르신 백일장'과 충북도립대학 조동욱, 김현호 교수의 평생학습 관련 특강이 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어르신 백일장'에는 안내면 행복한 학교, 안남면 어머니 학교, 군북면 청춘학교 등에서 활동 중인 연로학생들이 참가해 '배움에는 끝이없다'는 말을 실감케 할 예정이다. 군은 이 백일장에서 우수한 작품을 낸 참가자를 뽑아 최우수 2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6명을 시상 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7시 예술회관에서는 '영원한 2등 인생은 없다'는 주제로 탤런트 전원주씨의 명사학습 콘서트도 열린다. 둘째 날에는 옥천여중 동아리 걸스힙합 등 13개 동아리의 다양한 무대공연과 동화구연 맘스토리 등 15개 동아리가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예술회관 일원에서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드론 전시 및 조종 체험, 이발 자원봉사, 즉석사진 촬영, 팝콘 나눠주기 등이 마련되고 나비 전시 등 11개 동아리에서 준비한 작품 전시가 2일간 계속된다. 옥천군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참여자 모두가 주인인 이번 축제로 평생학습 도시 옥천의 배움 문화가 확산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2013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1억5천600만원을 지원 받은 바 있다. 또, 김영만 군수의 민선 5기 공약사업으로 운영조례 제정, 운영조직 정비, 평생학습 전문인력 투입 등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김 군수는 민선 6기에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확대 공약을 내세워 노년층과 여성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학습 동아리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10월 7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두 번째 '명사학습 콘서트'를 개최한다. 학습원은 이번 콘서트에 유명 탤런트 전원주씨를 초청했다. 전 씨는 '영원한 2등 인생은 없다'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유쾌한 웃음과 삶의 진심이 담긴 얘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전 씨는 지난 50여 년 동안 여러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감칠 맛 나는 연기와 웃음을 국민에게 선사한 대한민국 대표 만능 탤런트다. 그러나 그 중 30여 년은 궂은 역할만 맡았던 무명시절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무명시절 30여 년에서 국민 누구나 알아보는 인기 탤런트가 되기까지 그동안 얻은 경험과 시청자와 공감했던 연기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고 전 씨는 전했다. 이번 명사학습 콘서트는 주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며, 470여 석 규모의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7시에 시작된다. 학습원 관계자는 "지난 6월 김제동 토크 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마련한 이번 콘서트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군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명사 초청 강연을 내년에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에 앞서 미리 자리를 잡은 관객을 위해 홍연희 노래강사의 '음악나들이' 공연이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이 다음달 20일까지 3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지원 서비스 교육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2명의 평생교육사가 한 조를 이뤄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 학습장소를 방문해 강사·학습자 본인여부, 강의시간·장소, 교육내용 등 교육 운영계획과의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군 평생학습원은 교육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현장에서 학습자와 강사의 건의사항을 들어 좀 더 발전적인 운영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 학습자 위주 교육 프로그램으로 6인 이상의 학습자가 모여 한국 평생교육 프로그램 6진 분류에 속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학습에 필요한 강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평생학습, 지식기반 사회 도래에 따른 도시와 시골의 교육격차 해소 및 군민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원 교육 중최대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올해 3기째 운영되고 있는 두드림 서비스는 오는 11월 20일까지 42개의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이 각 읍·면에서 진행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5일 오전 옥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직장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소방훈련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시설 근무자의 초기 화재 진압능력을 높이고 이용객 대피 요령을 숙지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건물 3층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최초 발견자의 신고, 직장자위소방대의 출동 및 초기 진압, 비상 대피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옥천소방서 119대원의 출동으로 부상자 후송, 직장자위소방대와 119대원의 합동 화재진압 훈련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훈련은 이전의 일률적인 화재 시 대피훈련에서 벗어나, 화재 상황별 적재적소에서의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이 실시돼 참가자의 소방·구조 능력을 키웠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이용객 안전 대피와 신속한 화재진압 등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국가재산을 보호하고자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훈련에 참여한 평생학습원 직원 15명은 옥천소방서 전문교관으로부터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 비상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자세한 교육을 받기도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이 설치한 스마트 미러가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평생학습원 1층 로비에 평소엔 거울로 사용하다가 다가서면 학습원의 주요 현황과 일반 교육일정, 특강 및 세미나 등을 알 수 있는스마트미러를 설치했다. 여기에는 평생학습원 뿐만 아니라 군의 주요 현황과 축제, 관광지, 특산물 소개 등도 할 수 있고, 홍보용 동영상까지도 올릴 수 있다. 또한, 평생학습원 내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목록, 추천도서 및 DVD 검색까지 가능해 굳이 직원에게 문의를 하지 않아도 원하는 도서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스마트 미러는 최근 공공장소, 쇼핑몰, 의류판매장, 미용실, 화장실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이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거울을 바탕으로 그 위에 필요에 따라 각종 미디어 정보를 송출할 수 있는 그야말로 거대한 스마트 폰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시기에 맞춰 군민이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를 스마트 미러를 통해 제공하겠다"며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미러를 많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편의점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위해 반찬가게 이용이 활성화하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핫도그,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 198곳이다. 도는 △조리장·조리 시설의 위생적 관리 △비위생적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 진단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닭 꼬치, 핫바 등 편의점 조리 식품과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 점검 등으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