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12곳이 선정됐다.대전시가 최근 발표한 분야 별 관광명소는 △테마공원 4곳(오월드,뿌리공원,엑스포과학공원,한밭수목원) △생태환경 보전지 4곳(계족산황톳길,대청호반,장태산휴양림,대전둘레산길) △역사문화 명소 2곳(대전문화예술단지,동춘당) △지역명소 2곳(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유청온천)이다. 이번 선정을 앞두고 시는 자체적으로 정한 후보지 3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각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가하는 '대전 대표 관광명소 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12곳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996년과 2009년 각각 선정한 '대전8경'과'대전명소7선'이 일부 중복되고,상징성과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여론에 따라 새로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대전/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대전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4시까지 서구 둔산동 시청 1층 로비에서 '새봄맞이 재활용 나눔 장터'를 연다. 시 행정도우미자원봉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장터는 시청 및 공사·공단,출연기관이 수집한 물품과 기업체의 재고물품 등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나눔 장터운영에서 나온 수익금을 모아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는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행복매장 운영과 나눔 장터 수익금으로 257명에게 총 6천158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는 2012년 제2기 수강생을 오는 26~28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151과목에 총 5천540여명. 분야는 요리 및 예술교양, 공예 건강, 정보화, 어학과정 등이다. 특히 2기에는 홈 바리스타, 클래식음악기행 등 문화학교 과정을 새로 개설한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월 1만원으로 접수 시 선납해야 한다. 수업에 필요한 재료비와 교재비는 개인 부담이다.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www.daejeon.go.kr)나 평생교육문화센터 본원(☎270-7621~3),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638-3507~8), 남부평생교육문화센터(☎283-4702~3)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는 오는 5월 12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올해 제1회 대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5~9일 접수한다.원서는 해당 기간 매일 오전 9시~오후 9시 인터넷(local.gosi.go.kr)으로만 받는다.응시 자격은 올해 1월 1일부터 최종시험(당해 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대전시로 돼 있어야 한다.간호8급,전산9급,지적9급,소방직은 해당 분야 자격증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응시 가능 연령은 일반직 8·9급이 18세 이상(199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소방직은 21~30세(1981년 1월1~1991년 12월31일 출생자)다. 직류 별 선발예정 인원은 △행정9급:일반 41명, 장애인 3명, 저소득층 1명 △세무9급:5명 △전산9급:3명 △보건9급:1명 △녹지 조경:2명 △기계9급:3명 △전기9급:3명 △화공9급:1명 △토목9급 9명 △건축9급:3명 △지적9급:2명 △간호8급:1명 △소방사:남자 8명, 여자 1명 등 모두 87명이다. ☎042-600-3082.
대전시는 28일 오후 '대덕인베스트먼트' 창립식 및 '충청권경제활성화투자조합제1호(펀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창업투자회사인 대덕인베스트먼트는 대전·충남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자금 지원을 위해 조성됐다. 출자 규모는 대전중소기업지원센터와 충남테크노파크가 30억원씩, 한국정책금융공사-한국벤처투자(KoFC-KVIC)일자리창출펀드 2호가 140억원, 과학기술인공제회 30억원, 민간자본 35억원,운용사인 대덕인베스트먼트 20억원 등 총 285억원이다. 시는 300억원까지 출자금을 확대,2019년까지 7년간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대전·충남 지역에 본점 및 공장을 두고 있고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은 비상장 중소·벤처기업, 생산설비 증설 등 신규투자발생 등으로 고용창출 유발 효과가 큰 중소·벤처기업이다.또 이날 출범하는 충청권경제활성화투자조합제1호는 지난달 31일 조합 결성 총회를 마친 뒤 지난 10일 중소기업청에 창업투자조합으로 정식 등록됐다. 시 관계자는 "투자조합이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의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70-7770-3210~4.대전/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대전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확대 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시행할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3월 6일부터 온라인(carfree.daejeon.go.kr)이나 방문(구청,주민자치센터,차량등록사업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차량은 10인승 이하 자가용승용차다. 운전자들은 매주 월~금요일 중 하루를 선택,오전 7시~오후 10시에는 운행을 하지 않으면 된다. 약속을 지킨 사람에게는 △자동차세 10% △공영주차장 요금 30% △자동차 보험료 8.7% 등의 할인 혜택을 준다. 그러나 1년간 약속을 5회 이상 어기면 등록이 해지되면서 혜택도 중단된다.참여 차량은 시가 지정한 단말기 업체(23곳)에서 SNS를 통해 안내 메시지가 오면 원하는 날짜에 해당 업소를 방문,전자단말기(OBD)와 하이패스 기능이 추가된 단말기(OBU)를 차량에 달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 전체 자가용승용차의 10%가 제도에 참여할 경우 연간 157억원의 에너지 비용과 134억원의 교통혼잡비용이 절감되고, 출·퇴근 시간대 시내 주요 권역의 차량통행 속도가 시속 2~9㎞까지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대전/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대전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지원 규모를 500억원으로 확정,1차분 100억원은 27일부터 대출한다.시는 지원이 단기간에 집중돼 소상공인이 제 때 지원받지 못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앞으로는 연간 4회(4,6,8,10월)에 걸쳐 100억원씩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3개월 이상 영업실적이 있는 대전시내 소재 소상공인이면 업체 당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시는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지원한다. ☎042-600-2213.
대전시가 전임계약직 공무원 11명을 공개 채용한다.분야 및 선발 인원은 △공원관리사업소 1명 △문화예술의 전당 6명 △도시계획과 1명 △도시디자인과 2명 △의회 1명이다. 1차 서류 전형,2차 면접 시험을 치른다. 채용 일정은 △24~28일 원서 접수 △3월 7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3월 13일 면접시험 공고 △3월 16일 최종 합격자 발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042-600-3083.
대전시는 "시 공무원 자녀 11명을 보성장학생으로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10일까지 장학금 신청을 받아 지난 16일 통합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보성장학금은 김보성 전 대전시장이 시 공무원 자녀들의 면학을 장려하기 위해 1995년 설립한 장학회다. 지난해까지 237명에게 2억 3천500만원을 지원했다.
대전시는 공연예술 및 도시경관 등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임계약직 공무원 11명을 공개채용 한다고 15일 밝혔다.채용분야는 △산림교육 및 숲 체험 학습운영 전임'라'급 1명(시 공원관리사업소) △무대장치 전임'나'급 1명, 공연사업 전임'나'급 1명, 무대음향 전임'다급 1명, 공연장운영 전임'다'급 2명, 전임'라'급 1명(대전예술의전당) △도시계획 전문요원 전임'나'급 1명(시 도시계획과) △도시경관디자인 전임'나''급 1명, 공공디자인 전임'다'급 1명(시 도시디자인과) △경제분야 입법정책 연구개발 전임'나'급 1명(대전시의회) 등이다.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으로 시 총무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내달 16일 발표된다. /뉴시스
대전시장도 충남·북지사와 함께 세종시지원위원회에 참여한다.13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 등의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4일부터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4월께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20명으로 돼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 위원 정수를 대전시장을 포함한 '25명 이상 30명 이내'로 늘리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원회는 세종시 중장기 발전 방안,세종시와 인접지역 간 상생발전 대책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현재 기획재정부 등 8개 중앙부처 장과 충남·북지사가 정부 위원이나,대전시장은 관할 지자체에 세종시 편입된 지역이 없다는 이유로 위원에서 제외됐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대전시 중구 선화동 63 일대(갤러리아 동백점 주변)에 오는 2016년까지 48층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최근 선화1-A구역을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 2만 8천810㎡(8천730평)의 부지에는 연면적 17만 5천795㎡(5만3천271편)에 지하 4층,지상48층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아파트는 기존 주택(80여가구)보다 529가구 많은 600여가구분이 건립된다. 선화1-A구역은 대전시내에서 대표적 구시가지에 속하는 곳으로,낡은 건물이 밀집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미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인근 선화2구역(선화동 136-2)과 함께 사업이 본격화되면 원도심 기반시설 확충과 상권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대전시는 올해 2차례의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일반직 114명,소방직 9명,기능직 4명,연구ㆍ지도직 2명 등 모두 129명의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1회 시험에서는 행정 9급 41명 외에 세무, 화공, 간호, 소방사 등 모두 87명을 선발하며, 필기시험은 5월 12일로 계획했다.2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 7급 4명, 보건연구사 1명, 농촌지도사 1명, 사회복지 9급 31명, 토목 9급 1명, 기능직 기계 9급 4명 등 모두 42명을 뽑는다. 9월 22일 필기시험을 거쳐 11월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시는 특히 고졸자의 공직임용기회 확대를 위해 2회 시험에서 토목직 9급 1명과 기계직 9급(기능) 1명은 고졸로 응시자격을 제한,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osi.daejeon.go.kr)를 참고하거나 채용담당(☎ 042-600-3082, 3085)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오는 2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대전시-세종시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염홍철 시장과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 등 양측에서 20여명이 참석해 이주자 설명회 공동 개최,인적 교류, 대전시 시설물 공동 활용 등에 관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7월 공식 출범하는 세종시와 배후 도시인 대전시가 공생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에 2천700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우선 경영안전자금으로 상ㆍ하반기에 1천억원씩 지원한다. 또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 자금으로 500억원,구매조건 생산지원금으로 20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지원금은 대전시(www.daejeon.go.kr)나 대전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www.tssc.or.kr),대전비즈 (www.djbiz.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