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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선화동에 48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시, 선화1-A도시환경정비구역 고시

  • 웹출고시간2012.02.05 16:42: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 선화1-A구역에 신축될 주상복합건물 조감도.

ⓒ 대전시 제공
대전시 중구 선화동 63 일대(갤러리아 동백점 주변)에 오는 2016년까지 48층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최근 선화1-A구역을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 2만 8천810㎡(8천730평)의 부지에는 연면적 17만 5천795㎡(5만3천271편)에 지하 4층,지상48층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아파트는 기존 주택(80여가구)보다 529가구 많은 600여가구분이 건립된다.

선화1-A구역은 대전시내에서 대표적 구시가지에 속하는 곳으로,낡은 건물이 밀집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미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인근 선화2구역(선화동 136-2)과 함께 사업이 본격화되면 원도심 기반시설 확충과 상권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48층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대전 선화1-A구역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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