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지소장 황철주)는 충주·음성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 지역사회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10일부터 14일까지 지적장애우들이 생활하고 있는 충주시 산척면 소재 '마리스타 보호작업장'에 사회봉사대상자 9명을 투입, 상장케이스 만들기 등 일감을 도와주어 호응을 얻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모(38·공갈미수)씨는 "비록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나온 것은 아니지만, 제 작은 손길이 다른 사람에게는 큰 기쁨과 보탬이 되는 것에 행복하고 봉사를 마치고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기쁨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철주 소장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란 국민으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아 인력을 필요로하는 사회봉사 분야에 참여하는 것으로,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사회봉사 모델이 될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재범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직원간의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엄정·투명한 법집행으로 지역사회의 재범을 방지하는 중추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12일 제10대 충주보호관찰소장으로 취임한 황철주(42·사진) 소장의 취임 일성이다.신임 황 소장은 대구광역시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 후 2003년 행정고시 47회로 공직에 입문해 김천보호관찰소, 대구보호관찰소, 포항보호관찰소 집행과장, 법무부 보호관찰연구비전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또 특정 범죄자 전자발찌제도, 벌금미납자 사회봉사명령제도 등 선진화된 보호관찰 기법을 적극 시행해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에 크게 기여했다.황 소장은 직원간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합리적인 업무추진으로 기관역량을 극대화시키는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김연정씨와 1남을 두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는 7일 충주YWCA 가정폭력상담소와 연계해 소내 강당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12명에게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관찰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 중독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 온라인 사기 등의 폐해를 방지하고 보호관찰청소년에게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 참여한 보호관찰청소년 A(여·17)양 "처음에는 짜증이 났지만 강사님이 인터넷 중독의 여러 가지 유형과 피해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며 "자가진단을 통해 게임중독 초기라는 것을 알게 돼 앞으로 게임 시간을 줄이고 독서 시간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소년원에 유치범죄행위를 저질러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10대가 반성은 커녕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도피행각을 벌이며 심지어 또다시 절도행위를 저지르다 검거돼 소년원에 수용됐다.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는 25일 보호관찰준수사항 위반, 도피행각을 벌이며 절도를 한 K(17)군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검거, 대전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에 따르면 K군은 특수절도로 수원지방법원에서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받았는데 보호관찰기간 중 무단지각, 결석 등 교칙위반으로 담임교사가 청소를 할 것을 지시하자 거부하고, 복장 불량을 지적하는 교사에게 불손한 태도를 보였으며, 휴대폰 반납을 지시하는 담임교사에게 욕설을 하는 등 패륜행동을 일삼았다.또한 불량교우 B(17)군과 경기도 안산시 선부3동의 자전거 보관대에 시정되어 있는 시가 31만여원 상당의 자전거를 자물쇠 파손 후 훔치고, 여주군 가남면 태평리 노상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했으며, 지난 5월말 이후 주거지를 무단이탈하는 등 보호관찰준수사항을 위반, 지명수배 됐었다. 정만영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장은 “올 상반기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따르지 않고 무단 가출한 보호관찰청소년들 중 12명을 검거, 청주지방법원으로부터 보호처분변경을 받았다”며“앞으로 보호관찰청소년의 준수사항 위반에 대하여 적극적인 제재조치 등 엄정한 법집행으로 재범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법무부 충주보호관찰소(소장 정만영)가 학업중단 보호관찰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복학 및 검정고시 학습지원 프로그램'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가출, 잦은 결석, 비행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보호관찰청소년에게 단절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복학한 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충주보호관찰소는 지난달 30일 모범 보호관찰청소년 7명을 선발, 보호관찰청소년의 전적학교에 복학을 요청하였으며, 음성군청소년지원센터에서 4명의 보호관찰청소년에게 고입·대입 검정고시 수업을 무료로 받도록 했다.정만영 소장은 "복학한 학생의 경우 보호관찰관이 매월 1회 이상 학교를 방문, 담임교사와 면담해 학교적응 실태를 파악한 후 학교 부적응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돕고, 검정고시를 합격한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는 상급학교 진학을 적극 권유할 계획"이라며"이번 학습지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학생 모두 보호관찰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임시해제 조치를 받고, 범죄예방협의회의 장학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앞으로 충주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청소년의 학습 욕구를 파악, 2차로 모범보호관찰청소년 10명을 선발하여 이들의 복학을 지원할 예정이며, 충주한울야학교에 재학중인 보호관찰청소년에게 학습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온라인강의를 소개해 단절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지소장 박준서)와 사회적 기업 문화예술공유기 '디귿'(대표 김두연)은 지난 23일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지소장 박준서)를 방문,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들의 이름이 새겨진 수제 돌도장 100개를 전달했다.이번 보호관찰 청소년 지원 사업은 사회적 기업 문화예술공유기 디귿이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 경영 방침에 따라 사회 소외 계층인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후원하기로 결정해 이뤄졌다.문화예술공유기 디귿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동 20 수원시창업지원센터 5층 509호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으로 문화예술상품 및 수제 돌도장을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사회 소외계층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박준서 소장은 "최근 흉포한 범죄로 국가 안정망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의 소리가 높은데 국가와 사회적 기업이 범죄예방과 공공의 복지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노력한다면 안전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지소장 박준서)는 22일 충주지소 강당에서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영문학과, 물리치료학과 8명의 대학생을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했다.위촉된 대학생들은 보호관찰 청소년과 1대1로 결연해 멘토가 되고, 2개월동안 만남을 가지며 진학과 학습, 생활, 진로 상담을 하게된다.또한, 모든 멘토와 멘티들은 22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 상담실에서 매주 1회(총 10회)의 정기모임을 갖고 미술치료, 푸드아트, 영어·수학 과외 등 집단 프로그램과 학습지원을 하게된다.박준서 지소장은 "대학생 멘터링 프로그램은 학습정보와 경험 공유를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학업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 뿐 아니라 공부 습관과 부모 및 교우관계 개선, 진로 방향 설정 등 다양한 방향으로 진행한다"며 "자기계발 및 심성순화를 통해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지소장 박준서)는 30일 충주지소 강당에서 충주시와 음성군의 중·고교 교사 8명을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했다.위촉된 교사들은 보호관찰 제도, 소년사건 처리절차, 보호관찰 지도감독 실무, 상담기법 등의 전문화 교육을 받고 보호관찰의 이해도와 1대1 멘토링 활동의 전문성을 키웠다.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된 교사들은 보호관찰 재학생과 1대1 멘토링을 맺고, 출결상황 및 방과후 활동 점검, 문제상황 및 정서적 불안정을 고려한 인성지도, 진로문제 및 학교부적응 원인에 대한 상담과 지원 등 앞으로 보호관찰 재학생의 학교 전반에 관한 생활지도를 하게 된다.박준서 지소장은 "청소년의 학교폭력과 사회범죄에 대한 예방책을 부모 등 가족에게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며 "특히 교사 멘토링 사업이 보호관찰 재학생의 비행 방지와 원활한 학교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K-water 충주권관리단(단장 여재욱)과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소장 박준서)는 7일 오전11시 충주권관리단 3층 상황실에서 '사회봉사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사회봉사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충주호 일원에서의 자연보호활동, 재난발생 시 긴급복구 협력, 지역사회 소외계층 사회봉사활동 협력 등을 통해 보다 밝은 사회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앞으로 K-water 충주권관리단은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지역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지소장 박준서)는 28일오후5시 충주지소 강당에서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 '프렌즈' 회원 13명에 대해 특별범죄예방 위원으로 위촉했다.이날 위촉된 특별범죄예방위원들은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음악치료사, 레크리에이션 지도사 등 다양한 전문자격을 소지한 자들로 보호관찰청소년에 대한 상담 및 결연지도, 다양한 집단지도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범죄예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렌즈' 회장 김송숙 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며 특히 올해는 비행청소년문제에 열의가 있는 회원들이 새롭게 참여하는 만큼 아이들이 처한 심리적·환경적인 문제요인들을 조기에 파악, 재 비행 방지 및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서 지소장은 "최근 범죄 양상이 날로 흉포화, 지능화, 저연령화 되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보호관찰대상자 선도 및 재범 억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지소장 박준서)는 28일 충주지소 강당에서 보호관찰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한때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던 청소년들에게 폭력이 가져오는 부정적 결과, 학교폭력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폭력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폭력이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학교폭력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A군(18·공동상해)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폭력이 사소한 장난이 아닌 심각한 범죄행위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고 과거 나보다 약한 친구들을 괴롭힌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박준서 지소장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중 특히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로 보호관찰을 받는 청소년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 학교폭력의 재발을 예방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법무부 충주보호관찰소(소장 박준서)는 21일 소내 강당에서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및 직업훈련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무직·비진학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학업이나 직업훈련을 장려, 진로선택의 망설임을 해소하고 사회적능력을 배양해 앞으로 원만한 사회진출을 도모키위해 기획되었다.설명회에서 충주중앙검정고시학원 관계자는 검정고시 시험별 응시자격 및 응시과목, 시험일시, 과목 및 교과내용 등 정보를 제공해 검정고시 학업에 대한 열의를 심어주었고, 경희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의상제작, 전산세무회계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및 취업정보를 소개해 직업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설명회에 참석한 오모(19)군은 "퇴학으로 복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검정고시 졸업을 해야 할지, 취업을 해야 할지 미루며 진로를 고심하고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업보다는 적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직업훈련을 받기로 결심했다"며"앞으로 직업전문학교에서 기술을 배워 취업을 하겠다"고 자신의 각오를 다졌다.박준서 소장은 "무직· 비진학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 중단한 공부를 다시 시작하거나 직업훈련을 받도록 유도하는 등 진로결정을 망설이다가 중요한 시기를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적성과 소질을 찾아가는데 길잡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얼굴에 웃음 꽃이 활짝 폈다. 12일 (주)대화건설 안용석 회장과 충주남한강라인온스클럽 곽상훈 회장이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1천㎏과 떡(절편) 100㎏을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지소장 박준서)에 기탁한 것.이에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 직원들은 12~20일까지 35명의 보호관찰대상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25명에게는 쌀 40㎏씩을, 10명에게는 떡(절편) 10㎏씩을 전달했다.뜻밖의 선물을 받은 이모(18·폭력행위)양은 "아빠가 당뇨로 쓰러져 일을 하지 못해 할머니와 어렵게 살았는데, 이번에 선물을 받고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게 되었다"며"앞으로 미용 기술을 열심히 배워 나중에 취업해 나 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박준서 지소장은 "이번 설 명절에 독지가들이 지원한 선물을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전달하게 된 것에 대하여 뜻 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보호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충주·음성지역의 범죄율을 줄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