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세광중 학생 4명이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25회)에 입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올해 대회에서 이 학교 김동진(2년), 황준하(3년)군이 창의력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김성준(1년), 장윤수(3년) 군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제시된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발명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올해 대회에선 '뱀 머리 구조 원리가 반영된 생활 발명품'이 주제로 제시됐다. 세광중 김동진, 황준하 학생은 7가지 발명품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입상자는 내년 1월 대만에서 진행하는 해외탐구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광중학교가 2016 충북교육감기 야구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 4~6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세광중은 청주중을 10대 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세광중은 청주중과의 경기에서 1회 3점을 먼저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1회 말 집중적인 타격으로 6점을 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4점을 추가해 6회 골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송용주 감독은 "평소 훈련을 성실히 한 선수들이라 실전에 빠르게 적응했고,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세종] 세광중학교(교장 양현조) 야구부가 '2016 전국유소년 중학야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지난 21일부터 전남 나주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102개 팀 5천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대회이다. 세광중은 22일 1차전에서 부산 신정중을 상대로 5대2 승리, 24일 2차전에서는 제45회 전국소년체전 동메달 팀인 부산 대천중을 상대로 5대3으로 승리를 이어 갔다. 26일 3차전에서는 인천 소년체전 우승팀인 동인천중을 상대해 9대6으로 승리하면서 4강에 올랐다. 그러나 27일 전국 중학야구선수권 4강팀인 분당 매송중과 7회까지 3대3접전을 펼치며 선전했으나 승패를 결정짓지 못하고 연장전인 승부치기에서 1점을 내줘 3대4로 석패해 3위를 차지했다. 세광중 야구부는 현재 프로야구 한화 구단에서 활약 중인 송창식 선수가 있던 지난 2000년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야구대회 우승 이후, 16년 만에 이룬 전국대회 3위 입상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7일부터 도내 1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거와 민주주의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이해(정책선거 체험)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요(토론 체험) △선거! 함께 해봐요(모의 선거 체험) 등이다. 첫날인 7일에는 청주 세광중학교 1학년 학생 30여명이 충북선관위를 방문, 정성종 충북선관위 상임위원의 특강을 청취하는 등 선거교실에 참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10일 청주 세광중학교 학생들이 경제체험으로 번 90만5천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충북일보] '8회 충북도 학생 발명(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자가 발표됐다. 대상은 세광중 한정현(1년)군, 최우수상은 문상초 장예운(1년)양, 목행초 박시하(4년)양, 옥동초 김건형(6년)군이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 특별상 2편, 우수상 9편, 장려상 15편이 선정됐다. 수상 작품은 '38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우선 출품하게 된다. 특허청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지난달 28일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19편, 중등부 13편, 고등부 33편 등 모두 16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세광중 룩스챔버 오케스트라단은 29일 청주아트홀에서 4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에는 내빈과 교사, 재학생, 학부모 등 700여명이 객석을 채웠다. 이번 연주회에서 학생들은 'Radetzky March, Opera William Tell Overture' 등 11곡을 연주해 화려하고 웅장한 멜로디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학생들의 섬세하고 절도 있는 연주에 객석에선 아낌 없는 갈채가 이어졌다. 룩스챔버 오케스트라 악장인 이강성(3년)군은 "예전 연주회보다 더 다양해진 악기들의 멋진 화음을 모아 더욱 아름답고 풍성한 음악을 준비했다"며 "공연을 보면서 쌀쌀한 날씨에 얼어붙은 손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광중 룩스챔버 오케스트라는 '행복한 방과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청의 지원과 청주시기업인협회 차태환 회장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양로원과 의료원을 꾸준히 방문해 연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 청주 세광중 청주 세광중학교 1학년 4반 학생들은 지난 16일 김혜경 NIE 전문강사와 함께 '신문을 활용한 말풍선 꾸미기, 진로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김 강사가 신문을 구성하는 제목, 기사, 사진 등에 대한 설명을 한뒤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자 "평소 신문을 제대로 읽어본 적 없다"던 아이들도 하나둘 수업에 관심을 보였다. 취재기자와 편집기자가 하는 일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어 28명의 학생들은 신문지면의 기사와 사진을 오려 학습지에 붙이며 자신의 생각을 써 넣는 시간을 가졌다.비디오 문화에 익숙한 아이들은 수업초반 다소 지루함을 느끼는듯 했지만 자신이 선택한 기사를 읽고 그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친구와 대화를 나누며 점차 활기를 띠었다. 임어진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받은 NIE 교육이 논술능력 향상 등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NIE 교육을 받고싶다"고 말했다.◇ 제천 의림여중 제천 의림여중학교는 지난 17일 1학년 7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신문 활용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지역신문 활용교육은 한국 언론진흥재단과 충북일보 공동 시행 사업으로 NIE를 통한 이해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의림여중 학생들은 이날 김혜경 NIE 전문 강사와 함께 '신문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관련 자료, 스케치북, 색연필, 사인펜 등을 활용해 신문 읽고 쓰기, 기사의 활용성과 어휘력 신장 활동, 신문 제작 등의 활동을 펼쳤다. 수업 처음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던 학생들은 2시간의 활동을 통해 신문 읽는 방법과 신문을 제작하는 과정을 알고 직접 체험하며 지역신문에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다양한 글을 접할 수 있는 신문을 읽으며 학생들은 글을 읽는 다양한 관점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처음으로 신문을 활용한 수업을 한 1학년 7반 학생들은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기사를 작성하는 방법 등 몰랐던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관심이 가는 분야의 기사는 빼먹지 않고 꼭 읽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강사는 "학생들이 처음 접한 수업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보이며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 같은 교육이 많은 학교에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상촌초 영동 상촌초 4~6학년 학생 33명은 지난 18일 김혜경 NIE 전문강사를 초청해 'NIE를 활용한 이야기 만들기·기상예보하기' 시간을 가졌다스마트교실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수업에는 교사들도 참여·참관하는 등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첫 번째 시간에는 이날 발행된 충북일보 신문 중 4장의 사진을 오려 개인별로 준비된 활동지에 부착, 사진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했다.관심 있는 사진을 선택해서 제목을 정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면서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두 번째 시간에는 충북일보에 실린 '충북 첫 단풍 내달 11일 전망' 제하의 단풍지도 사진을 오려 활동지에 부착하고 오늘의 날씨와 향후 날씨를 예측해 보는 시간이 이어졌다.아이들은 "기상예보관이 된 기분이다" "산에 단풍이 물들면 가족들과 여행가고싶다"고 말하는 등 큰 흥미를 보였다.이어 분단별 대표는 자신이 예측한 날씨를 친구들 앞에서 발표했다.단풍지도를 활용한 지역별 유명 산 연결하기, 김장 담그는 시기, 봄꽃 개화 시기 등과 연관된 학습도 진행됐다.박상호 교사는 "학생들이 오리고 붙이는 활동에 많은 흥미를 갖고 수업에 임했다"며 "창의력과 사고력, 논술 능력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 운호중 청주 운호중 학생들은 지난 23일 김혜경 NIE 전문강사를 통해 신문활용교육의 중요성을 배웠다.1학년 NIE반 학생 28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이해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말풍선 그려 이야기 만들기' '기사에서 6하원칙 찾기' 등의 활동을 했다.학생들은 이날 발간된 충북일보를 읽고 마음에 드는 기사와 사진을 오려 활동지에 부착했다.부착한 사진 속의 인물들이 기사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상황을 가정해 말풍선을 그려 넣었다.자신이 선택한 기사를 심도 깊게 이해하고 다방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이어 활동지에 자신의 손바닥을 그려넣고 5개의 손가락과 손바닥에 6하 원칙을 써 넣었다.기사문을 구성하는 6하원칙에 대한 이해와 글을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활동이다.김 강사는 "NIE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회인초 보은 회인초 3~5학년 학생 18명은 지난 25일 신문을 이용해 만화 대사 만들기, 광고 카피 바꾸기 등 다양환 활동을 했다.김혜경 NIE 강사는 이날 회인초를 찾아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도왔다.학생들은 신문을 읽고 6하원칙에 따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법을 배웠다.만화에 그려진 빈 말풍선을 채우는 활동을 통해선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유추하는 시간을 가졌다.신문을 이루는 요소인 '광고'에 대해서 배우고, 광고의 카피 문구를 오려 활동지에 부착했다.카피 문구를 자신이 원하는 상품이나 상황에 맞게 수정하는 시간도 가졌다.신문을 오리고 붙이고 창작활동을 하는 동안 아이들은 친구들의 학습지와 비교해보며 자신의 생각과 친구의 생각의 차이도 경험하게 됐다.심미순 교사는 "신문이 단순히 읽고 버리는 것이 아닌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형수·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일선학교에서 신문을 활용한 교육이 이뤄졌다. 지역신문활용교육(NIE)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본보다 진행한 것으로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청주 내수중, 영동 상촌중, 청주 옥포초 등 도내 5개 학교를 방문해 △신문을 활용한 진로탐색 △신문 광고 만들기 △꿈 신문 만들기 등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주 내수중학교 지난달 18일 청주 내수중 2학년 1반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NIE교육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신문을 읽고 자신의 '꿈 신문'을 만들어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신문의 중요성과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영상으로 보며 신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김은영 내수중 교사는 "진로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신문을 자주 접할 수 없는 요즘 아이들에게 신문을 활용한 교육은 이색적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상촌중학교 영동 상촌중 29명의 전교생은 수업시간을 활용해 신문을 읽고 자신만의 장래희망을 찾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7일 이들은 모둠별로 나눠 신문의 구성요소에 대해 배우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웠다. 다양한 글쓰기와 발표를 통해 서로 장래희망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신문을 이용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 신문을 만들며 문제해결력 등 사고력을 길렀다.◇ 청주 옥포초등학교 청주 옥포초 3~6학년 11명은 지난 1일 지역신문을 활용한 교육(NIE)을 펼쳤다. 5, 6학년 아이들이 3, 4학년 아이들을 도와주며 신문에는 어떤 정보들이 담겨 있고 신문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배웠다.아이들은 신문을 읽으며 기사 제목이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지 배우고 마음에 드는 제목을 골라 따로 스크랩하는 등 창의력을 키웠다.◇ 청주 세광중학교 지난 8일 청주 세광중 1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안경민 강사의 NIE교육이 실시됐다.뚜렷한 진로가 없었던 아이들은 신문을 읽고 자신만의 특별한 신문을 만들며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신문의 정의와 신문의 역사, 구성요소 등 신문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안경민 NIE 강사는 "2학기부터 시행된 자유학기제로 학생들이 외부 강의에 적극적인 모습이었다"며 "신문을 이용한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천 수산중학교 제천 수산중은 지난 8일 NIE 시간을 통해 15명의 전교생들에게 학생 개개인의 끼와 장점을 찾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김혜경 NIE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신문을 통해서 지식을 축적하고 새로운 형태의 신문활용 교육을 통해 문제제기와 탐구, 발견 등의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신문에서 자신에게 맞는 장점을 일구워 냈다. 이날 교육은 중학생 수준에 맞는 신문활용 방법을 통해 신문의 많은 정보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할줄 아는 능력을 길러주었고 신문을 통한 새로운 세계를 보는 방법을 익혔다. 또 신문과 친해지기 위한 글자찾기와 내고향 소식 찾아보기, 환경과 관련된 지면 찾기, 경제와 관련된 기사 찾기, 학교와 관련된 기사찾기 등과 신문과 논술을 접한 새로운 형태의 신문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학생들은 자신에 맞는 기사를 선택해 스크랩하는 등 신문활용교육을 가졌다. 김자영 교사는 "학생들이 신문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논술과 연결한 신문 활용 교육을 배웠다"며 "신문에서 가장 중요한 지식을 얻게 됐고 학생들이 관심이 있는 분야를 잘 알계됐다"고 말했다.◇ 청주 운동중학교 청주 운동중 1학년 2반 학생 29명은 지난 11일 신문을 이용해 광고 만들기, 꿈 신문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김혜경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강사는 이날 운동중을 찾아 신문을 이용한 진로탐색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신문의 기사를 골라 자신만의 신문을 만들고 광고를 직접 그려 넣는 등 세상에서 하나뿐인 신문 만들기에 열중했다.운동중 교사들은 NIE에 높은 관심을 보여 수업을 참관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한국언론진흥재단과 본보가 펼치고 있는 NIE교육은 학생들의 진로탐색 등을 위한 자유학기제 시범운영으로 인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정영태 옥포초 교사는 "작은 시골학교에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기르고 장래희망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교육시간이었다"며 "교사로서 신문의 용도가 단순 정보습득만이 아닌 진로탐색 등의 교육용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검도부는 17일부터 세광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도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날 세광중 명예교사로 위촉된 청주시청 검도부 10명 전원은 2학기부터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예체능 시간에 1학년 학생 173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식으로 검도를 지도해주기로 했다. 검도 지도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간씩 17주 동안 이어진다. 세광중은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우승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등 우수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청주시청 검도부에 재능기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시청 검도부 박상섭 감독은 "대회출전이나 훈련에 방해가 되지 않는 한 여러 분야에 재능기부를 하여 체육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세광중학교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오후 4시30분부터 성안길 특설무대에서 '광복 70주년 축하 기념 거리음악회'를 개최했다.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알리고 애국·애향심 고취를 위한 공연은 세광중 룩스챔버 오케스트라 70명의 단원들이 '광복절 노래', '아리랑', '애국가' 등을 연주했다.양현조 교장은 "광복 70주년 축하 기념 거리음악회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움 속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온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올곧은 역사의식을 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광복 7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충북 도내 곳곳에서 열렸다.충북도는 지난 15일 오전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광복절 경축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와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광복회 회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애국지사와 유공자 후손 등은 태극문양이 새겨진 흰색 두루마기를 착용해 의미를 더했다.참석자들은 조국 광복 등의 의미가 담긴 '봉선화', '선구자' 등을 부르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이날 행사에서 을미의병 당시 유인석 의진에 참여하고 활동한 고(故) 윤응선 애국지사가 건국포장을, 독립유공자 유가족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엄필수(여·83·청주), 오광수(75·문의), 이호선(78·충주), 신항선(71·제천), 김찬경(88·영동)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시종 지사는 경축사에서 "광복 70주년을 특별히 기념하는 참뜻은 일제 36년의 치욕의 역사를 광복의 환희로 만들어 주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것"이라며 "70년 희망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말했다.이날 오후 3시 청주 청소년광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시봉식 및 전시회가 열렸다.충북 평화의 소녀상·기림비 건립 시민추진위원회가 제작한 소녀상은 높이 150㎝, 폭 180㎝ 크기로 어린 소녀가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세광중학교 '룩스챔버 오케스트라'도 이날 오후 4시30분 청주 성안길 특설무대에서 '광복절 노래', '아리랑' 등을 연주했다.이밖에 음성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광복절 경축 행사를 열었고, 증평군 증평읍 보강천체육공원에서는 증평군축구연합회 주관으로 광복절 기념 축구대회가 열렸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세광중학교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15일 오후 4시30분부터 성안길 특설무대에서 '광복 70주년 축하 기념 거리음악회'를 개최했다.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알리고 애국·애향심 고취를 위한 공연은 세광중 룩스챔버 오케스트라 70명의 단원들이 '광복절 노래', '아리랑', '애국가' 등을 연주했다.양현조 교장은 "광복 70주년 축하 기념 거리음악회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움 속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온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올곧은 역사의식을 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세광중학교가 교내에 '작은 박물관'을 개관했다.세광중은 15일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작은 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감사예배를 진행했다.'작은 박물관'에는 양중규 초고장(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6호)의 초공예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전시 작품은 둥구미, 미투리, 짚신 등이다. 전시된 작품을 관람한 한 학생은 "쉽게 구할 수 있는 평범한 재료로 다양하고 세련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세광중은 희망하는 초중학교가 있을 경우 '작은 박물관'을 체험학습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세광중학교가 4회 학교독서교육 대상을 수상했다.학교독서교육 대상은 독서교육 및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교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 즐겁고 자발적인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에서 직접 대상학교를 선정했다.세광중은 탁월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및 독서 동아리 활성화와 책 읽기 환경 조성으로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세광중은 월별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0개의 진로독서 동아리와 독서캠프 운영,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이용 활성화, 신입생 책날개 도서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함께 읽는 세광' 월별 독서 프로그램은 매월 추천도서를 선정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책을 읽고 독서 경험을 공유, 우수 독후감을 시상하며 독서 동아리는 연 2회 독서캠프를 진행하고 있다.세광중은 1명당 연간 책 대출이 7권이 넘는 등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돼 있다.최원영 세광중교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동아리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외식, 나들이를 고민해야하는 각 가정의 한숨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내 한 대형쇼핑몰을 방문한 A씨는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좋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챙겨야할 기념일이 있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선물을 구매하거나 외식을 할 때도 지갑 사정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많아진 만큼 외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총선 이후 치킨·버거를 비롯한 외식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배달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피자헛도 이날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브랜드 9개 제품 가격을 각 1천900원 씩 인상했다. 파파이스는 치킨·샌드위치·디저트류·음료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 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지난 2월 신세계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