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2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갱신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기관평가인증제가 처음 시행된 2011년 충북 도내 대학 중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해 진행된 2주기 평가결과, 요건을 충족해 교육품질 인증대학으로 유지하게 됐다. 함승덕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 대비하여 평가지표 관리는 물론,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힘써준 전 교직원에게감사하다"며 "공인 받은 '교육품질 인증대학'으로서 '충청권 명문 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학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은 충북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산하·㈜블루텍·㈜또르르 등 바이오 산업 분야 8개 기업은 26일 충북산학융합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플랫폼'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10개 기관 및 기업은 △고용 친화형 인재양성 및 인성교육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의 상호 이용 및 고용 창출 △연계 협력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 개발 △공동사업 협력 추진으로 지역산업 활성화 및 상생 도모 △기타 산학협력 및 지역산업 활성화 지원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향후 '지역산업 활성화 산학협력 위원회'를 구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 방안 도출 △지역산업 관련 산학협력기술개발 연구과제 발굴 △지역 기업 수요 중심의 인재양성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적극 협약을 이행키로 했다. 조동욱 충북도립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확고한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과 농업회사법인 회오리(유)는 5일 도립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지원 및 연구개발 기술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특강, 취업, 현장 실습 지원 ▲상호 교류를 통한 연구개발 기술지원 및 연구 활성화 ▲기타 대학 및 산업체 간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조동욱 산학협력단장은 "옥천 지역의 우수업체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적극 협력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옥천 지역 발전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오리(유)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회오리 감자를 납품하는 농산물 가공·재배·도매 전문업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19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회장에 컴퓨터융합공학과 한준혁(26·남·사진)군이 부회장엔 융합디자인과 우은진(20·여) 양이 각각 당선됐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학 본관과 오송캠퍼스에서 동시에 치러진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함께 짝을 이룬 '온새미로' 팀인 한준혁·우은진이 전체 득표 중 55.1%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대학 측은 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인 승인 요청에 따라 총장 인준을 거쳐 당선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당선된 '온새미로' 팀은 ▲통학버스 불편사항 개선 ▲동아리 활성화 사업 추진 ▲학내 유·무선 인터넷 개선 ▲우산 등 물품 대여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준혁 당선자는 "학우들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소통하는 학생회가 되겠다"며 "무엇보다도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이 학생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7개월 간 추진한 미래관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대학에 따르면 미래관은 2011년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 학과 강의실 및 실습실을 비롯해 총학생회실, 체력단련실 등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공간 부족으로 인해 원활한 수업 배정을 위한 강의실 및 실습실 증설과 다양한 학생 복지시설 확충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립대는 지난 2015년 4월 미래관 증축공사를 위한 도비 40억원을 확보, 동아리실, 휴게실, 회의실 등이 집적된 지상 3개층 규모의 증축공사를 진행, 지난 9월 말 완공에 이르렀다. 여기에 첨단강의실을 포함한 강의실 6실 및 실습실 1실을 증설해 강의실 부족에 따른 수업배정의 어려움도 해소됐다. 120명이 수용가능한 대회의실은 다양한 특강과 학술행사 등을 유치, 복합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다목적 소회의실은 학생간담회, 직원회의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지역민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써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함승덕 총장은 "이번 미래관 증축은 시설배치, 집기구매 등 증축 전반에서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면서 진행했다"며 "다양한 학생복지 공간 확충으로 우리 대학이 '학생이 행복한 대학'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대학 이사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우양·박한범·황규철 충북도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및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미래 경제활동의 주역이 될 충북도립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및 사회적 경제 쉽게 알기'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대학생들이 취업 후 부딪칠 수 있는 노사 간의 불필요한 갈등과 근로기준법을 알지 못해 생길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또 학생들이 취업이 아닌 창업을 선택했을 경우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올바른 경제인의 길을 걷도록 안내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교육은 충북도립대학 학과별 강의실에서 1~2학년 7개 학과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8일 이 대학 자치행정과 학생 15명으로 시작으로 10월 중 5회, 11월 중 2회 등 총 7회에 걸쳐 학과별 수업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가 맡는다.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 앞에 1시간은 현재 노무법인 더 휴먼에 근무 중인 조관희 팀장이 뒤에 1시간은 ㈜경영문화연구원안김의 김태호 대표가 진행한다. 조 팀장은 근로기준법의 이해 및 적용사례, 근로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 학생들이 꼭 알고 취업해야 할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옥천군의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소개하며 경제공동체 모델과 올바른 경제인의 길을 안내 할 계획이다. 이상영 경제정책실장은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 지역 대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2016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의 진로체험플랫폼 옥천센터는 27일 옥천여자중학교 7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했다. 이번 진로특강에서는 공연기획자, 심리상담사, 바리스타 등 다양한 현업 종사자 7명이 각 학급에 배정돼 업무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학생들과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옥천여중 이송이(1학년) 양은 "평소 관심 있었던 공연기획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나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충북도립대 관계자는 "진로체험플랫폼 옥천센터에서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나의 길을 찾아서', '진로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관내 중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여문의는 043-220-5338로 연락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26일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 제4차 산업핵심기술개발 신규사업'에 충북도립대의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립대는 이에 따라 내년 7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 간 정부로부터 총 25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은 인공지능을 활용, 건강한 일반인의 생체신호 분석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다. 이번 산업부 신규과제 공모에는 전국 유수의 도립대 및 국립대 등 총 12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박 의원은 앞서 지난해 정기국회 예산활동을 통해 해당사업의 정부 R&D 예산을 확보했다. 여기에 충북도립대의 자체 노력이 보태져 최종 확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박 의원은 "이번 산업부 R&D 선정은 도립대가 지난 8월 교육부 재정지원제한 일부해제를 이뤄낸데 이어 연이은 경사로 평가된다"며 "옥천군 입장에서 볼때도 전략사업인 의료기기산업을 조기에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이 26일 25억원 규모의 정부 RnD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정부사업 수주를 위한 무한경쟁 속에서 서울 소재 유명 사립대 및 거점 국립대들을 제치고 당당히 일궈낸 쾌거다. 이 대학은 대학 구조개혁평가 재정지원제한 해제에 이어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대학에 따르면 김성현 교수(연구책임자)팀이 제출한 'IoT 기반 복합생체신호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기술개발'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한 '2016년도 제4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최종 뽑혔다. 이 사업은 충북도립대를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피지오닉스, (사)캠틱종합기술원이 참여하며, 3년에 걸쳐 총 25억원이 지원된다. 우선 1차 년도에는 디자인 컨셉 설정, 개인 생리지표 수집, 다중 생체신호 파라미터 선정, 생체신호 측정 기술 개발 등에 대한 연구 개발이 진행될 계획이다. 충북도립대 김태원 기획협력처장은 "이번 RnD사업의 최종 목표는 건강정보에 기반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며 "이 사업이 충청북도의 핵심 전략산업이자 남부권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의료기기산업의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립대는 그간 오송산학융합지구(오송 바이오캠퍼스) 조성사업을 비롯해 산학협력 플랫폼 협약, 충북지역주력육성사업(바이오의약산업 비RnD 분야) 등 바이오 및 의료기기분야에 연구역량을 강화해왔다. 특히 전문대학으로써 이례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RnD사업에 선정 됐으며, 인력 양성 및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 대부분의 대학 재정지원사업과 달리 순수 연구개발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함승덕 총장은 "RnD사업 선정에는 지역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많은 분들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이번 사업이 대학의 의료기기 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은 23일 대학 공학관에서 이원·안내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프로그램인 '진로스쿨'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스쿨에는 바이오식품과학과와 의료전자기기과가 참여했으며, 학과소개와 전공교수들의 강의 및 실험실습으로 진행됐다. 안내중 김종민(3학년) 군은 "평소 관심 있었던 전공분야를 교수, 재학생 멘토와 함께 직접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대학 전공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현 진로체험플랫폼 옥천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과 더불어 진로탐색에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스쿨은 관내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체험플랫폼 옥천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옥천중과 옥천여중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4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진로체험플랫폼 옥천센터의 '나의 길을 찾아서'를 실시했다. 이 대학교는 옥천 관내 중학생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지난 12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옥천여자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방송국, 과학수사대, 항공우주센터, 뷰티숍 등 20여종의 직업 체험시설을 방문해 아나운서, 수사관, 패션모델, 헤어디자이너 등미래의 꿈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옥천여중 임은지 학생(2학년)은 "평소 방송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실제로 직업체험을 해보니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며 "방송국에서 근무하는 내 모습을 꿈꾸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의 길을 찾아서는 진로체험플랫폼 옥천센터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이후 옥천중 및 이원중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이 8∼29일까지 2017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수시1차 모집에서는 기계자동차과를 비롯한 11개 학과에서 신입생 298명(정원 내 287명, 정원 외 11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대학 교학처 방문 및 우편, 인터넷 원서 접수 사이트(진학사·유웨이)를 통해 가능하며, 입학 문의는 교학처(043-220-5314)로 하면 된다. 수시1차 합격자는 10월 19일에 발표하고, 곧 이어 수시 2차원서 접수(2016.11.9~11.21)가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수시1차, 2차 모두 12월 19일부터 12월 21일 까지다. 충북도립대는 지난해 입시(2016학년도)에서 평균 4.8대1(정원내)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사회복지과(6.0대1), 자치행정과(5.9대1), 바이오생명의약과(5.7대1), 전기에너지시스템과(5.7대1)가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학 입시 관계자는 "100만원 미만의 저렴한 등록금, 충북도내 취업률 1위(2015년 6월 기준), 교육품질 인증대학 등 도립대의 장점을 적극 홍보해 지난해에 이어 11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이 재정지원 제한에서 풀렸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5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 평가 후속 맞춤형 컨설팅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재정지원 제한에서 풀려나게 됐다. 이에 충북도립대는 전체 22개 이행과제 중 학사구조개편, 재정분야개선을 비롯한 대부분 이행과제에서 합격점을 받아 국가장학금 Ⅱ유형, 학자금 대출 50% 제한에서 완전히 해제됐다. 이날 발표된 이행점검 결과는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전체 66개 대학이 컨설팅에 참여했으며, 39개 대학이 완전해제(25개 대학) 혹은 일부해제(14개 대학) 조치를 받아 정부재정지원제한에서 풀렸다. 컨설팅 이행점검 결과에서도 하위등급에 속한 27개 대학은 여전히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 그동안 충북도립대는 재정지원제한에서 해제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학구조개혁 TF팀을 구성해 컨설팅 과제 이행에 노력했으며, 여러 유관기관을 방문하면서 대학 경쟁력 강화에 대한 조언을 청취했다. 또 여러 대학을 찾아 벤치마킹을 진행하는 한편, 교직원 설문조사, 정담회 등을 통해 내부 구성원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였다. 함승덕 총장은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2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충북도민이 신뢰하는 충북도립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학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버요가지도사 취득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실버요가지도사 취득과정은 9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에 각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노인복지 분야 현직 종사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진행되며, 수강정원은 20명이다. 수강신청은 8월 31일까지 이메일(bloom1202@cpu.ac.kr)이나 본관 1층 기획협력처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립대는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9988(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행복나누미 양성과정'을 운영해왔다. 이 사업은 행복나누미 양성과 더불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복지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실버심리상담사 와실버요가지도사 취득과정이 운영된다.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도민의 학습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대학, 시·군 및 평생교육 기관·단체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17일 인천광역시를 방문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했다. 이날 충북도립대 교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인천광역시청을 방문해 시청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설명과 함께홍보자료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항 여객터미널로 장소를 옮겨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앞으로 도립대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를 위해 재학생과 옥천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 2일부터 8일 까지 7일간 '세계무예의 조화'를 주제로 충청북도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무에타이, 삼보, 주짓수, 킥복싱, 태권도, 연무를 비롯한 15개 정식종목과 2개 특별종목에 60개국 이상 2천1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종합 무예올림픽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