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담배로 인한 화재 발생을 막기 위해 국산 담배가 모두 저발화성으로 전환된다. KT&G는 독자적인 담배제조 기술인 저발화성 블루밴드(Blue Band)를 전 제품에 확대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KT&G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더원' 제품 3종에 블루밴드를 도입한 이래 대상을 확대해왔으며 이번에 모든 국내용 제품에 일괄 적용했다. 이 제품을 태우면 담배 한 개비에 둘려진 두 개의 블루밴드 지점에서 담뱃불이 꺼질 확률이 높아진다.KT&G 관계자는 "저발화성 궐련지 수입 대체 효과로 연간 4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네팔의 조속한 복구와 재건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을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KT&G의 자회사인 영진약품도 현지에 필요한 구호 의약품을 조속히 지원키로 했다. KT&G는 28일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를 통해 1억원을, 회사 측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1억원을 마련해 총 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민영진 KT&G 사장은 "상황에 따라 임직원 봉사단 파견 등 추가 지원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최악의 지진으로 불안과 고통을 겪고있을 네팔 국민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 춘천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전시회와 콘서트 등을 펼치는 '한살상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와 가족 참가자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어린이 시장이 열리며 춘천의 하루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가족 워크숍 '원데이샷 주니어'가 진행된다. 또 사운드홀에서는 5월5일 '마술쇼'가 열리며 오전과 오후에 애니메이션도 상영된다. 특히 문화 프로그램으로 아바(ABBA)를 춘천에서 만날 기회가 마련된다. 아바(ABBA)데뷔 40주년 기념 '맘마미아 콘서트'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아바 헌정밴드인 아바걸스(ABBA GIRLS)의 특별 내한 공연으로 '허니허니', '맘마미아', '댄싱퀸', '아이해브어드림' 등 아바(ABBA)의 주옥같은 노래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밖에 상상마당 내 갤러리1에서 춘천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 사람 그리고 가족' 전시가 오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열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이어진다.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수변에 있는 상상마당 춘천은 지난해 4월29일 고 김수근 건축가의 1980년 건축물인 어린이회관과 인근 강원도 체육회관을 재구성해 문을 열었다. 그동안 공연, 전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난 1년간 20만여명이 찾아 강원도 대표적 문화예술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 임장규기자
KT&G(사장 민영진)는 미국 메릴랜드(Maryland)산 고급 잎담배 4%를 담은 '더원 임팩트 한정판'을 28일부터 약 4주간 판매한다.이번 한정판은 타르 함량이 1㎎이면서도 깊고 진한 맛을 내는 '더원 임팩트' 제품의 특별판으로 메릴랜드잎(Maryland Leaf)을 함께 블렌딩하여 보다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세계적인 남성잡지 '맥심 매거진'과의 디자인 합작을 통해 맥심의 남성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를 반영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도 선보인다.패키지 중심부에는 더원을 상징하는 원 모양과 맥심 매거진을 나타내는 'M'을 결합한 심볼 디자인을 적용했다.지난 2011년 출시된 '더원 임팩트'는 햇볕을 충분히 받은 줄기 위쪽의 담뱃잎 '임팩트 잎(Impact Leaf)'을 원료로 사용해 타르 1㎎이면서도 깊고 진한 맛을 내는 제품이다.단단한 하드필터를 적용하여 입에 오래 물고 있어도 쉽게 물러지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김영훈 KT&G 더원팀장은 "자체 조사 결과 더원 임팩트의 주 소비자층은 20~30대 남성흡연자가 70%에 달한다"며 "이번 한정판 제품도 대학가 등 젊은층 소비자들이 밀집한 지역에서 호의적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더원 임팩트 한정판'의 타르와 니코틴은 각각 1.0㎎와 0.10㎎으로 기존 '더원 임팩트'와 동일하며, 갑당 4천500원에 판매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KT&G(사장 민영진)가 노사 간 송년행사를 대신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KT&G 노사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송년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했ek.송년행사를 간소화하는 대신 그 비용으로 소외계층을 도와 따뜻한 연말을 함께 보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KT&G 노사협의회는 송년행사 비용과 노동조합이 기부한 금액으로 구입한 정관장 홍삼제품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마련한 성금을 대전에 위치한 대전외국인노동자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인 자혜원을 방문, 전달했다.김흥렬 KT&G 지원본부장과 김요필 노동조합 사무처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함께 했다"며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KT&G만의 문화로 정착시켜 사회적 기업으로써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KT&G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기금이다. 이 기금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금액을 매칭하고, 임직원 봉사활동 1시간을 1만원으로 환산한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기부해 조성된다.상상펀드의 규모는 연간 35억원에 달하며 KT&G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KT&G가 '레종 블루 타임캡슐'스페셜 버전을 출시했다.특별한 한 개비의 캡슐을 강조하는 이 제품은 3주 동안 한정 판매된다. '레종 블루 타임캡슐'은 기존 제품 19개비와 필터 안에 캡슐이 들어있는 1개비로 구성돼 있다.특별한 한 개비의 캡슐을 터뜨리면 2002년 첫 출시 당시 레종 블루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전면에는 고양이가 마법을 사용해 타임캡슐을 터뜨리는 모습을 총 5가지 상황으로 구성했다. 후면에는 출시 초기의 '레종 블루' 디자인 일부를 적용하여 과거로 돌아간 고양이를 위트 있게 표현했다.'레종'은 200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점유율 6%이상을 꾸준히 기록했다. 국내 최초로 '냉장 진열장' 운영, 두 가지 담배를 한 갑에 담을 수 있는 '이종궐련 기술 적용' 등의 시도를 해왔다.김관중 KT&G 브랜드팀장은 "레종은 지금까지 패키지에 문화 코드를 입힌 '데트르 스페셜', 젊음의 열정을 표현한 '그래피티 스페셜' 등 10여종의 스페셜 버전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며 "이번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은 옛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레종 블루 타임캡슐은 타르 3.0mg, 니코틴 0.3mg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며 가격 역시 갑당 2천500원이다. / 김수미기자
KT&G는 국내 대표 초저타르 담배 '더원(THE ONE·사진)'이 출시 만 10년이 되는 올 9월 말 기준으로 국내 누적 판매량 711억 1천3만 개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길이로 환산할 경우 지구를 약 150바퀴 돌 수 있는 거리이다. 지난 2003년 9월에 출시된 더원은 그 해 20억 개비가 판매되어 인기를 끈 이후, 이듬해부터 10년 연속 1㎎ 이하 초저타르 레귤러 담배 중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왔다. 현재 6종으로 구성된 더원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총 23종의 초저타르 레귤러 담배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더원이 초저타르 레귤러 담배 중 최강자의 입지를 단단히 구축한 이유에 대해 KT&G측은 더원에 적용된 신기술들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지속적으로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KT&G 청주공장(연초제조창) 매매 과정에서 발생한 비리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KT&G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앞서 경찰은 KT&G 매입 과정에서 KT&G 용역업체 N사로부터 6억6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청주시 L 공무원을 구속, 검찰은 최근 L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경찰은 그동안 구속된 L 공무원이 지난 2010년 말 뇌물로 받은 금품을 자신의 통장에 그대로 보관하고 있던 점 등으로 미뤄 '윗선' 및 또 다른 공무원 연루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압수수색이 그 연장선상에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경찰청 지능범죄 수사대는 이 날 오전 9시께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KT&G 본사 일부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PC 하드디스크, USB 6점 등 수사와 관련된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압수수색은 KT&G 측이 앞서 경찰이 요구한 자료를 제출할 당시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압수물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대로 KT&G의 청주공장 부지 매각 등 각종 부동산 사업 추진을 주도한 KT&G 용역사 N사 대표 A씨와 KT&G 임직원들을 줄 소환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뇌물을 받은 구속된 청주시 L 공무원은 청주시가 KT&G 청주공장 매입 감정가를 250억원보다 100억원 더 비싼 350억원에 매입하도록 KT&G를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민영진 KT&G 사장과 현직 임직원 6명 등 관련자 8명을 출국금지한 상태다./ 이호상기자
KT&G는 '더원 임팩트(THE ONE impact)'를 고급스럽게 리뉴얼한다고 29일 밝혔다. 패키지 앞면에는 더원 제품을 상징하는 원모양에 '하드 필터' 문구를 배치해 필터의 단단함을 표현했다. 뒷면은 홀로그램 패턴에 붉은색의 '임팩트 잎(Impact Leaf)' 이미지를 적용해 강한 맛을 가진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지난 2011년에 출시된 더원 임팩트는 하드필터를 적용하여 입에 오래 물고 있어도 쉽게 물러지지 않아 보다 깔끔한 흡연을 할 수 있으며 담배 줄기 위쪽에서 햇볕을 충분히 받아 잘 익은 담뱃잎인 임팩트 잎을 원료로 사용해 저타르임에도 강한 맛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더원 임팩트의 가격은 기존과 같이 갑당 2천500원이며 타르는 1.0㎎, 니코틴은 0.1㎎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레종 카페가 '레종 프레쏘(RAISON Presso·사진)'로 이름이 바뀐다. KT&G는 관련 법령 개정으로 가향물질 표시문구가 제한됨에 따라 '레종 카페'의 제품명을 '레종 프레쏘'로 변경해 시판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레쏘'는 이탈리아어로 '친밀한' 또는 '가까이'를 의미한다. 이름과 함께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브라운 컬러 바탕에 우아한 곡선 줄무늬를 적용해 제품 특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표현했으며 레종 고유의 캐릭터인 고양이를 알파벳 문자 'R'과 'S'를 활용해 형상화했다. 리뉴얼된 '레종 프레쏘'는 타르 1.0㎎와 6.0㎎ 두 종류이며, 가격은 기존과 같은 갑당 2천500원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함께하는 기업' KT&G가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KT&G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조성된 '상상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펀드기금은 매달 직원 급여 중 1만원 미만 우수리와 직원이 선택한 고정기부금으로 조성되며 회사는 직원들의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기부하고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시간당 1만원으로 환산한 금액도 기부한다. 상상펀드는 회사 중심적인 기부 문화에서 벗어나 임직원들 스스로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노사 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현재 KT&G 전체 임직원의 98% 이상이 상상펀드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조성된 기금은 약 23억원 규모이다. 모아진 기금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외계층 지원, 저소득 중증환자 치료비 지원과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기부 등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KT&G는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가 KT&G복지재단의 '경차 지원사업'이다. 복지수혜지역 특성상 좁은 골목길에서 기동성을 위해 경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사회복지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 2004년 경차 지원사업을 시작해 올해 9년간 총 900대의 경차를 전달했다. KT&G는 지난 2007년 서울 홍대입구에 복합문화공간 'KT&G 상상마당'을 오픈해 극장, 공연장, 디자인 전문숍, 갤러리, 아트마켓, 아카데미, 스튜디오와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KT&G는 상상마당을 통해 영화, 음악, 시각예술, 사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천여명의 젊은 작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는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충남 논산의 폐교를 리모델링해 'KT&G 상상마당 논산'을 개관, 도심의 문화 공간과 달리 자연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교외형 문화체험 공간으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T&G 관계자는 "'더 좋은 내일, 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보다 능동적으로 수행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국내 사회공헌 리딩 기업으로서 다른 기업의 모범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KT&G 충북본부는 15일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는 KT&G 복지재단 지원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9번째로 맞았으며, 전국 KT&G의 각 기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KT&G 충북본부는 김장재료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전년 규모와 같이 1만kg의 김장을 준비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700여 세대와 6개 사회복지시설에 김장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온정을 함께 나눴다. 특히, 올해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행사에 동참하는 등 의미를 높였다. KT&G 충북본부는 앞선 지난 10월에도 도내 10개 사회복지관에 사랑의 햅쌀 500포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종선 본부장은 "KT&G는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일원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KT&G가 오는 22일 에어그립 필터를 장착해 깔끔한 흡연감을 즐길 수 있는 '레종 에어로(Raison Aero)'를 출시한다. 에어그립(Airgrip) 필터를 장착한 레종 에어로는 필터 끝에 빈 공간을 두어 깨끗한 흡연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입에 오래 물고 있어도 필터가 쉽게 물러지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리뉴얼돼 주황, 파랑, 회색, 녹색 등 원색으로 변신한 기존 레종 제품들과는 달리, 레종 에어로는 흰색 바탕에 스트라이프 무늬를 적용해 제품 특성에서 느낄 수 있는 깔끔함을 강조했다. 레종 소비자들은 단단한 하드필터인 '레종 피버', 상쾌한 립쿨링 필터인 '레종 그린'에 이어 에어그립 필터를 적용한 '레종 에어로'까지 제품에 적용된 필터 취향에 따라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 KT&G 김관중 브랜드팀장은 "레종 에어로에 적용된 에어그립 필터는 동일 형태의 기존 제품들보다 필터의 경도를 높여 더욱 단단해졌다"며 "소비자들이 더욱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레종 에어로는 전국 편의점과 제주지역의 주요 판매점에서 판매되며, 타르 5.0mg와 1.0mg의 두 종류로 선보인다. 가격은 기존 레종과 같이 갑당 2천500원이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