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4일 매포5일장에서 방문객과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시간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 장갑과 안내 리플릿 배부를 통해 대통령선거 투표권을 포기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한편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을 잘 비교·평가해 선택해야 하는 점 등을 홍보했다. 단양군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 모두가 진지하게 대통령선거에 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한다며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군선관위는 오는 26일에는 단양구경시장 일대에서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단양읍 상진리에 위치한 대덕연립 앞 담장에 '민주주의 꽃은 선거입니다' 벽화그리기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주민생활환경 개선 트렌드인 '마을 벽화 그리기'에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의 공명선거 의지를 결합한 형태의 새로운 홍보를 선보이고자 마련한 것으로서 매포청소년문화의집 벽화동화리 '꾸러기'와 공동 작업을 통해 이뤄졌다. 벽화가 그려진 장소는 공동주택들이 다수 모여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환경적인 특성상 주민들의 눈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곳으로서 벽화를 통해 유권자들이 선거에 대한 의미를 평상시에도 쉽게 상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선정했다. 선관위 캐릭터인 '참참, 바루, 알리'가 벽화에 함께 표현됨으로서 친근한 선거관리위원회 이미지를 지역 주민들에게 심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양군 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단체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공명선거의 의미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단양군 적성면 상학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치후원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단양군선관위는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금수산감골단풍축제에 해마다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에 착안해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정치후원금 기부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신용카드 포인트 활용, 휴대폰 소액결제 등 기부방법과 연말정산에서 10만원의 후원금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점 등을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 단양군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한 정치를 위해 모두 함께하는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대면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0~11월 열리는 각급 학교의 동문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행위 특별 예방·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예방·단속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 입후보예정자와 동문회장 등 행사 주최측 임원의 인사말과 축사 시 의례적인 범위를 넘어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지지 호소 등 선거운동에 이르는 행위 △동문회원 등 참석자에게 금품·음식물 제공 시 입후보예정자의 소속정당 또는 명의를 밝히거나 그가 주는 것으로 추정되게 제공하는 행위 등이다. 이와 같은 선거법 위반행위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코자 단양군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와 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예방·단속과 선거법 관련 유의사항 등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생되는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법규에 따라 엄중히 조사·조치할 예정이다.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동문체육대회 등 행사 기간 동안 선거법 위반행위를 목격하거나 인지한 경우 지체 없이 선거콜센터 '1390' 또는 단양군선관위(422-2412)로 신고·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과 12일 모두 2회에 걸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노인 요양 종사자 직무 및 서비스질 향상 교육'에 참석한 단양군 소재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투표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단양노인보금자리, 단양노인전문요양원(행복동) 종사자를 대상으로 '투표용지 발급장비 활용 사전투표 체험', '투표 편의 서비스 관련 물품 체험', '선거관리위원회 홍보 동영상 시청'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투표체험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별도로 마련된 구역에서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활용한 유권자 투표 편의 서비스 관련 물품을 살펴보고 직접 착용을 해 보는 등 투표 편의 서비스 물품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 지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군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 있을 지역축제에서 불법 기부행위, 금품수수 등 선거법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관내 음식점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선거관련 금품·음식물 등의 기부행위 장소에 사용되는 것을 거부하는 내용의 '불법 금품수수 청정구역'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실시. 단양군의 특산품인 육쪽마늘을 소재로 지역 특색을 살린 이 스티커는 단양군 내 음식점과 경로당 등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거나 모일 수 있는 장소에 부착되며 눈길. 일부 음식점 업주나 경로당 관계자들은 본 스티커 부착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직접 스티커 부착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13일에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독특한 문구와 그림으로 구성된 '티저 현수막' 게시를 통해 색다른 투표참여 홍보를 실시해 눈길. 이번에 선보인 티저 현수막은 모두 3종으로 각각 '4월 13일 10분이면 된다고 전해라~', '4월 13일, 다들 뭐하세요', '어디가십니까 또 그냥 가십니까'라는 문구로 작성. 특히 지난해부터 전국민의 유행어가 된 가수 이애란의 노래 '백세인생' 가사와 최근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대사를 패러디한 문구 등을 활용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유도.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단양 지역의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가 공정선거지원단의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의 폭을 확장. 특히 최근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천시단양군선거구를 선거법 위반행위 특별 예방·단속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선거지원단 중 야간 단속반을 확대 편성해 선거법 위반행위 단속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 공정선거지원단은 경로당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장 등을 방문해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제보 포상금과 금품 수수 과태료 제도 등을 안내하는 한편 (사전)투표 절차·방법 등 투표참여 홍보 활동도 병행.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단양군 단성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5 단양팔경마라톤대회'에서 지역주민과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홍보와 과태료·포상금 제도를 알림으로써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선관위 직원들은 기부행위 제한과 선거안내 홍보용 어깨띠를 착용하고 가두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더불어 마라톤 출발점과 도착지점에서 과태료·포상금제도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 생수를 대회 참가자와 지역주민에게 배부했다. 단양군선관위 관계자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페어플레이를 통해 모두가 승자가 되는 마라톤처럼 내년에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도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후보자 모두가 페어플레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흥)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열린 '제19회 단양 온달문화축제에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016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단양 온달문화축제를 계기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미래유권자인 청소년과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체험장을 운영해 미리 투표를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이 뿐만 아니라 '참참이(선거관리위원회 캐릭터)와 함께 사진찍기' 포토존 운영과 공명선거 홍보문안이 새겨진 풍선 배부를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단양군선관위는 앞으로도 지역행사와 함께하는 홍보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오는 3월 11일 위탁선거 사상 최초로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 동안 조합장선거는 선거인인 조합원들이 공직선거에 비해 매우 특정 됐으며 이에 따른 출신지역, 학교, 친분 등의 소규모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조합장 당선을 위한 최소한의 안정권 득표수 확보를 확실히 하고자 금품 및 향응 제공 등 불법행위가 무수히 일어났었다.특히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단일조합장선거들이 한날에 동시에 치러지는 관계로 이러한 불법행위가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단양군선관위는 이러한 돈선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지역사정에 밝으며 공정하고 중립적인 자를 공정선거지원단으로 선발, 지난해 9월 1일부터 상시공정선거지원단 1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이들은 단양지역을 순회하며 지역 정황 파악 및 위탁선거법 안내, 위반행위 예방활동, 위법행위에 대한 자료 수집 등 공명선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들은 퇴근 후에도 한밤중에 은밀히 불법행위가 일어날 소지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자발적으로 생활 근거지 주변을 순회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선거 분위기가 점점 과열되는 상황에 대비, 주말도 반납하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으로 앞으로 단양지역의 선거풍토가 점점 더 깨끗하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공정선거지원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유영하(50)씨는 "이번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단양지역에서는 돈 선거로 위반행위가 한 건도 발생되지 않는 청정선거지역이 됐으면 한다"며 "선거법 안내를 입후보예정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실시하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할 시에는 편향적인 태도 없이 공정하게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공명선거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 3층 회의실에서 오는 3월 11일 실시 예정인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갖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입후보예정자 및 조합 선거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 자격 및 등록, 선거운동 방법, 위탁선거법 위반사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집중적인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신청은 오는 2월 24 ~25일 양일간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뤄진다.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선거일이 50일도 남지 않은 시점인 만큼 돈 선거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해 집중 예방·단속활동을 펼쳐 위법행위 발견 시에는 당사자에 대해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15년 3월 11일 실시되는 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조합장 입후보예정자 및 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선거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2일 오전 10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 3층 회의실에서 단양군 관내 4개 조합의 입후보예정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음성적인 불법행위 차단과 성숙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결의문 서명 및 기념촬영, 위탁선거법 안내의 순으로 진행됐다.단양군선관위는 내년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기부행위가 제한되기 시작하는 시점에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조합장선거가 금품·음식물 제공 등 기부행위와 불법선거운동을 배격하는 깨끗한 선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진혁)는 지난 7일 오후 5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단양우체국으로부터 정치후원금 기탁금 450만원을 수탁받는 '기탁금 수탁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단양우체국장이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에게 450만원의 기탁증서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두 기관의 대표자가 간단한 인사말을 함으로써 행사를 빛냈다..정치후원금 기탁금 제도는 국가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자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개인으로부터 기탁금을 받아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정당에 지급하는 제도로써 소액다수의 깨끗한 정치자금 기부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선관위 관계자는 "기탁금을 내면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단양소백농협 조합장 선거 후보 A(51)씨를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면민 체육대회 행사장과 마을 경로당 등에서 만난 B(57)씨 등 조합원 4명에게 각각 10만원의 현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선관위는 2008년 같은 선거에 출마했던 그가 B씨 등에게 "당시 선거 투개표 참관인 수당"이라면서 이 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선관위 관계자는 "당시 선거 때 A씨가 B씨 등에게 투개표 참관인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맞지만, 3년이 지나 자신이 다시 선거에 나가기로 한 뒤 수당을 지급한 것이어서 유권자 매수행위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