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제7대 단양군의회는 지난 7월 7일 개원한 이래 이범윤 의장을 중심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은 물론 다양한 민의를 수렴해 의정에 반영코자 노력해왔다.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만점 열린의정'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한 3대 실천 과제로 생활 속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중심의 실천의회, 성숙한 지방자치 추진을 위한 주민중심의 열린의회, 견제와 균형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동분서주 의정 활동에 전념했다.개원 이래 정례회 3회와 임시회 8회 등 총11회 104일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8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5회, 예산안 5회 등을 심사했다.또한 군정질문 69건과 2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46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75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시정을 요구했다.여기에 32곳의 주요사업장을 현지 점검해 16건을 시정 요구하고 예산절감과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는 등 군민들의 행복 충전에 노력한 한 해였다.특히, 매 회기마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일본산 수입 석탄제 등 폐기물 재활용에 따른 철저한 진상조사 및 공개 건의' 등 총11건의 건의서를 채택해 관련부처와 해당기관에 건의,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우선하는 의정을 추진했다.이범윤 의장은 "유래 없는 가뭄으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과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메르스 여파로 지역의 경기가 침체되고 있어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는 군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역점을 두고 의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상생발전협의회는 24일 서울 역삼동 모처에서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단양군의회 이범윤 의장과 조선희 부의장, 문희철 백광소재 대표이사, 김영찬 성신양회 대표이사, 원인상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이주환 현대시멘트 대표이사, 김경수 GRM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상생협약을 맺었다. 단양군이 단양군의회와 기업체간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안을 논의하고 지역발전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상생발전협의회를 본격 출범했다. 협의회는 의장인 단양군수를 포함해 단양군의회의장·부의장, 단양군에 사업체를 두고 있는 기업체의 대표 등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인구감소에 따른 상생 발전에 관한 사항 △기업지원, 기업유치를 위한 상생 발전에 관한 사항 △환경문제 발생에 따른 대처에 관한 사항 △지역 농·특산물 유통과 관련된 상생 발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협의·결정한다. 회의는 연 2회(5월, 11월) 개최하고 임시회는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거나 회원의 요구가 있을 때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단양군상생발전협의회는 24일 서울 역삼동 모처에서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단양군의회 이범윤 의장과 조선희 부의장, 문희철 백광소재 대표이사, 김영찬 성신양회 대표이사, 원인상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이주환 현대시멘트 대표이사, 김경수 GRM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는 △메르스 영향과 연중 지역경제 활성화 협조 △단양군 지역세 약화, 인구문제 동참 △청정한 단양, 쾌적한 환경조성 협조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가 지역 발전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운영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15일 오전 11시 단성면 중방리 마당바위에서 가뭄에 단비를 기원하는 기우제를 지냈다. 류한우 단양군수가 초헌관, 이범윤 단양군의회의장이 아헌관, 이종현 단양군농업협의회장이 종헌관으로 나서 제를 지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의회는 12일 제239회 임시회를 갖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한 건의서' 와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촉구 결의문' 을 채택하고 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할 예정이다.특히 오영탁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한 건의서'를 통해 지난년도부터 교육경비 지원이 중단돼 교육차별화과 심화되는 현상을 안타깝게 생각해 교육사업 지원과 교직원 후생복지를 확대하고 교육복지 실현, 폐교를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 교사 지역근무제한 연한 예외 규정 신설, '충청북도 균형발전 교육지원 조례' 제정 등을 건의한다.또 조선희 부의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수도권 규제완화로 단양산업단지 등의 기업체 유치의 어려움으로 지역 내 악영향이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 강력한 반대 메시지를 전하고 이에 대한 중단촉구를 결의해 관계부처에 송부할 예정이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의회는 29일 단양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 28명이 참여해 의정모니터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월 임기만료로 새로이 위촉된 의정모니터는 오는 2017년 3월 30일까지 2년간 의정활동 모니터링 및 각종 제도개선사항 제보 등 임무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7대 의원소개와 의정목표, 시책추진 등 2015년도 의회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한 후 의정모니터 요원들로부터 생활함에 있어서 불편한 민원사항과 미담수범사례, 또 기타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범윤 의장은 의정모니터들에게 "단양군의회 인터넷방송 개통으로 인터넷 및 모바일로 실시간 생방송 송출됨에 따라 본회의 개최 시 인터넷방송 시청과 의회에 더욱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의회가 30일부터 HD의정방송시스템을 구축해 인터넷방송을 본격 개통한다.단양군의회 방송장비는 1991년 제1대 단양군의회 개원에 따라 설치된 아날로그 방식의 시스템으로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과 보안 취약 등으로 장비교체가 불가피했다.이에 따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2억3천만원을 들여 디지털 방식의 HD의정방송시스템을 도입했다.이범윤 의장은 "인터넷방송 개통으로 단양군의회 의정을 군민들에게 신속·투명하고 소상하게 알려 군민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알권리 충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단양군의회 의정활동은 http://tv.dycc.net 모바일과 PC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의회가 오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11일간 제238회 임시회를 갖는다. 이번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공사(1공구, 2공구 일부)에 따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국책사업추진 건의문을 채택하고 단양군 농업기계 인력지원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심사 및 조례·공유·예산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각각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이번 조례심사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양일간 개최해 의원 발의조례 '단양군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 외 4건과 '단양군 정부조직 및 행정조직 개편사항 반영 등 일괄개정조례안' 외 9건 등 총15건을 심사할 예정이다.이어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운영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201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의회는 지난 4일 열린 제237회 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북한인권법' 제정 건의와 'KT 충북고객본부 단양지점 재개원' 건의서를 채택했다. 이날 천동춘 군의원은 북한주민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갖고 삶의 질 향상과 행복추구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북한인권법 제정 건의서를 대표 발의해 채택했다. 이어 오영탁의원은 KT 충북고객본부 단양지점이 제천지점으로 통폐합됨에 따라 단양군민이 30㎞ 떨어진 제천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등 보편적 통신서비스도 받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고 산악지대와 고령화 등 지역 특성을 감안해 통폐합된 KT 충북고객본부 단양지점 재개원 건의를 대표 발의해 원안으로 채택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의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237회 임시회를 갖는다. 이번 임시회는 북한인권법 제정 건의와 KT충북고객본부 단양지점 재개원 건의서를 채택하고 2015년 한 해 동안 추진하게 될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청취할 예정이다. 주요업무계획 청취는 4일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민원봉사과, 지역경제과 5일 자치행정과, 문화관광과, 재무과, 농업축산과, 산림녹지과, 안전건설과, 보건소 6일 환경위생과, 균형개발과,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 단양아로니아연구소 순으로 진행된다. 이범윤 의장은 "주요업무계획을 성실히 청취하고 바람직한 군정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군민의 행복을 위한 행복만점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의회는 지난 2일 군의회 특별위원실에서 을미년 새해를 맞는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범윤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의회사무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혼탑 참배, 군의장 신년인사, 시루떡 자르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2015년도 새로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을미년 한 해의 안녕을 기원했다.이범윤 단양군의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제7대 의회가 개원한 지 2년차가 되는 해로 단양 수중보 건설사업 등 산재한 난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제7대 의회는 어떠한 난관도 두려워하지 않고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어느 한 쪽에 기울어짐 없이 공명정대하게 이치에 맞는 의견이나 주장을 펼쳐 군민의 진정한 대변인으로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의회가 28일부터 제23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22일까지 25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2014년도 제2차 정례회의 세부일정으로는 정례회가 시작되는 28일 본회의에서는 단양군수로부터 시정연설을 듣고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조례안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이어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의회 본회의장에서 단양군 주요업무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자)에서 단양군 주요 재산 변동 사항을 담은 201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한다.또 12월 8일부터 9일까지는 조례안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직)에서는 단양군수로부터 제출된 '단양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안' 등 18건과 의원발의조례 '단양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9건의 조례를 심사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기대된다.끝으로 12월 10월부터 1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주)에서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2015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한다.이범윤 의장은 "2015년도 열악한 재정 여건 하에 편성된 예산인 만큼 비효율적인 부분은 빼고 낭비요소를 제거하는 등 꼼꼼하게 심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12월 22일 열리는 마지막 본회의에서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의회가 10일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는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우선 10일은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지점검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이어 11~12일 의정활동 자료 수집을 거쳐 13~14일은 단양군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11건의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 활동을 전개한다.또 15일부터 23일까지 주요사업장현지점검특별위원회(위원장 천동춘, 간사 오영탁)에서는 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주요사업장 중 32개소와 관내 기업체 5곳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통한추진현황을 파악하고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시정 및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는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채택을 마지막으로 폐회한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의회는 25일 열리는 233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월악산국립공원단양사무소 설치' 건의문을 채택했다.군의회는 건의문에서 "단양군은 월악산국립공원에 2개면 8개리가 편입돼 있지만 현장업무만 추진하는 분소만 설치돼 있다"며 "공원 관련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제천시 한수면에 있는 공원사무소까지 약50㎞ 원거리를 찾아가기 때문에 시간적,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단양군 월악산국립공원 편입면적(64.293㎢)과 비슷한 내장산국립공원, 북한산국립공원, 무등산국립공원 등도 2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군민 대다수가 농업과 관광수입에 의존하는 단양군으로서는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익, 편익시설 확충과 관광 및 탐방문화 변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월악산국립공원단양관리사무소가 설치돼야한다"고 주장했다.또 "국정패러다임인 정부 3.0실현과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기본적인 생존권 보장과 행복추구권을 소망하는 단양군민들의 진심어린 건의사항을 십분 헤아려 월악산국립공원단양사무소 설치를 꼭 반영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강조했다.단양군의회는 채택된 건의문을 환경부장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지역구 국회의원인 송광호 의원에게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단양군은 전체면적(780.92㎢)의 27.9%가 국립공원구역으로 소백산국립공원은 1987년 12월에 지정, 월악산국립공원은 소백산국립공원보다 3년 빠른 1984년 12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단양 지역 소백산국립공원에는 1988년에 설치된 소백산사무소, 북부사무소가 있으나 월악산국립공원은 현장업무만 추진하는 분소만 1987년에 설치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엄재창 도의원이 제10대 충청북도의회 1기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제334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열리는 가운데 엄재창 충청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이 정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엄재창 위원장은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도민의 여론을 수렴해 도민복지 증진과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고 책임 있는 심사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엄 위원장은 "모든 역량을 결집해 예산의 비효율성과 낭비 요인을 과감히 제거하고 변화하는 지방재정운용환경과 제도에 걸맞게 인식을 새롭게 해 책임성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집행부의 예산 편성과 집행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하는 동시에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집중과 선택으로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견제와 감시, 그리고 존중과 소통하는 충청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충청북도의회 정례회는 제10대 의회가 개원한 후 처음 열렸다. 충청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3조8천248억원이 편성·제출된 추경안과 과 2013회계연도 충청북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13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1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 안 등에 대해 심사하고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단양 / 이형수기자
'행복 만점, 열린 의정'을 지향하는 단양군의회가 11일부터 제233회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15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를 개최한다. 군 의회는 11일 오전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회기 첫날인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후 2시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할 예정이다.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일까지 6일간 운영되며 201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안,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 안,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안을 심사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은 단양군의 행정사무 전반 또는 특정사무에 관해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 개선 요구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이어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 201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심사결과 보고와 승인의 건을 의결하는 것으로 정례회는 마무리된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편의점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위해 반찬가게 이용이 활성화하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핫도그,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 198곳이다. 도는 △조리장·조리 시설의 위생적 관리 △비위생적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 진단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닭 꼬치, 핫바 등 편의점 조리 식품과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 점검 등으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