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임창옥)는 '31회 소백산철쭉제'를 맞아 단양군의 많은 기관과 함께 축제 기간 동안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향기솔솔 건강솔솔 향기주머니'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관리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단양읍 시장주차장 및 남한강 주변의 체험부스에서 진행되며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이다.소나무 관솔과 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나무, 측백나무, 소나무, 잣나무를 참여자가 직접 색색의 한지로 만든 주머니에 넣어 만드는 체험으로 상쾌한 향기도 맡고 건강에도 좋은 1석2조의 효과로 관광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이 체험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각자의 취향이나 개성에 따라 여러 종류의 나뭇잎을 넣어 주머니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이 향기 주머니를 차량이나 집안에 두면 한동안 상쾌한 소나무의 관솔향을 맡을 수 있으며 방향제나 탈취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무소 관계자는 "이 행사는 전액 무료로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단양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백산철쭉제에 우리 산림청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임창옥)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 산사태 예방·대응 상황실을 운영한다.이 기간 동안 산사태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하며 전 직원이 상황 단계별(주의보, 경보, 심각) 근무조로 편성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산림재해감시원, 산림병해충예찰단원, 영림단 등 80명을 산사태 예방단으로 운영해 수시로 단양·제천지역 산사태 위험지역을 순찰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지역의 산사태취약지역 49개소에 대해서는 담당자별로 수시로 점검하고 마을 이장 및 주변 거주자와의 비상연락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현재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마을의 피해 예방을 위해 사방댐 6개소, 계류보전 5㎞에 대해서는 6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경기도 양평·하남에 신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고 건전한 목재유통 질서를 정착하기 위해 단양·제천지역 제재소, 조경업체, 목재취급업체 등 22개 업체를 대상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2개 단속반(9명)을 운영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를 생산·가공·유통·이용하는 조경업체, 제재소, 톱밥공장, 목가공업체 등이 관련 대장을 비치했는지를 확인하고 생산확인용 검인이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의 규정에 따라 위반 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진다.관리소 병해충 담당 주무관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발견 및 적기방제만이 병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관내 고사 중 또는 고사한 소나무를 발견했을 경우 단양국유림관리소(전화 420-0320~4) 또는 시군 산림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임창옥)는 '91회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를 맞아 단양군의 많은 기관과 함께 단양을 찾는 관광객이나 어린이들에게 '스텐실 기법'을 이용해 예쁜 손수건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단양나루공원일대에서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체험부스를 운영해 이뤄졌다.참여자가 직접 갖가지 자연물 틀을 활용해 물감을 천에 찍어 각자 취향이나 개성에 맞는 손수건을 만드는 체험과 화분에 금강소나무 500본을 직접 심어 가져갈 수 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했다.이번 체험은 지난해 '온달 축제' 때에도 엄청난 호응을 얻었으며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체험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단양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장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큰 행사에 우리 산림청도 함께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에 임창옥(49·사진) 소장이 지난 15일 부임했다. 임창옥 소장은 취임사에서 "국민행복의 정책기조에 맞춰 숲을 국민행복이 실현되는 일터·쉼터·삶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토보전과 산림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고자 국유림을 확대하고 산림의 3대 재해인 산불, 병해충, 산사태 예방과 방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임창옥 소장은 "단양·제천지역의 넓은 산림을 관리하고 있는 단양국유림관리소 직원 모두가 숲다운 숲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발로 뛰어 줄 것과 특히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관리소 만들기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새로 부임하게 된 임창옥 소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1989년 춘천국유림관리소를 시작으로 인제·충주·부여국유림관리소, 산림청 숲길정책팀 등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인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나물 및 산약초 등을 불법 채취하는 행위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단속에 나선다.관리소는 단양·제천 산림의 주요 지역에 수사기동반 4개 팀 및 산림보호감시원을 배치해 16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2개월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기간 동안은 인터넷 카페, SNS 등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집단적으로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와 약용수종인 산청목, 헛개나무, 겨우살이, 음나무 등과 같은 주요 식물을 뽑거나 벌채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여기에 산불예방을 위해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단양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팀장은 "이번 단속은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보다는 합법적인 굴·채취 행위를 정착시켜 산림소유자와 산촌지역 주민의 소득원을 보호하고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전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이용하기 위한 산림자원 보호에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는 10일 68회 식목일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꿈과 행복의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천시 고암동 국민의 숲(다람쥐숲)에서 진행됐으며 제천청암학교 학생·교사, 숲해설가, 마을주민, 관리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소나무 등 300그루를 식재했다.지난해 식목일 행사에도 제천청암학교 학생들과 함께 심은 산딸나무 등이 현재까지 무럭무럭 잘 자라 다람쥐숲을 다시 찾은 제천청암학교 학생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심은 사람 및 나무이름 등이 있는 '꿈과 행복' 이름표를 아이들이 직접 심은 나무에 달아 줬며 즉석 사진과 자연물을 이용해 만든 액자를 증정, 아이들에게 식목일의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줬다.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탄소흡수원인 나무를 심음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일은 나무심기임을 알리고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관리소 경영조성팀장은 "우리가 심은 나무들이 자라서 지구를 지켜주는 소중한 꿈나무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화합과 행복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는 2013년 본격적인 나무심기에 앞서 현지에 잘 적응하는 수종선택과 효율적인 나무심기를 위해 지난 5일 산림기술사, 산림조합, 영림단, 관리소 직원 등 15명이 현장에 모여 적지적수 심의회를 열었다.단양국유림관리소는 올해 120㏊에 31만6천7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며 주요 수종으로는 소나무, 해송, 잣나무, 낙엽송, 스트로브잣나무, 느티나무, 아까시나무, 물푸레나무, 백합나무 등 수종의 다양화를 통해 맞춤형 나무심기를 실행할 예정이다.이번 심의회에서는 나무를 심고자 하는 지역의 토양 상태 등을 고려한 적절한 착수 시기, 환경에 적합한 수종선정, 효율적인 조림지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했다.단양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장은 "미래에 생태적으로 활력이 넘치고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있는 산림을 만들기 위해 이번 나무심기 심의회를 개최했다"며 "각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선택해 2013년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2013년 봄철 건조기를 대비해 국유림 연접 도로변, 농경지 등 산불취약지역에 대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 등 50여명을 투입,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추진한다.이 인화물질 제거사업은 산불발생에 취약한 지역에 대해 사전에 인화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산불 발생예방 및 산불확산을 방지해 산림을 보호하고 산불로부터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진다. 특히 산림과 연접된 주요 임도변, 도로변, 산림과 연접된 농경지 주변, 대면적 국유림 등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과 산불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해 낙엽, 쓰레기 등의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실시한다.현재까지 산불 감시인력을 단양 2개조, 제천 2개조로 편성·운영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도래하기 전에 인화물질을 제거할 계획이다.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고령자 등 농·산촌 주민의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의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단양·제천 관내 산불 발생 '제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단양군 영춘면 동대1리의 '은빛마을 양로원'을 방문해 준비한 성금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은 명절이 다가오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왔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추운 명절이 예상됨에 따라 따뜻한 온정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이번 방문에는 국유림관리소 소속 숲해설가들도 함께 방문해 '은행알을 이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의 기회도 마련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은행알에 얼굴, 꽃, 동물 등의 그림을 그려 예쁜 반지와 팔찌 그리고 목걸이를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동대1리 김영준 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국유림관리소에 늘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는 유쾌한 시간을 가져 더욱 고맙다"고 전했다.은빛마을 양로원은 30여명의 무의탁 노인들을 돌보는 개인운영신고시설로써 공공요금만 국가의 지원을 받는 곳으로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이다.단양국유림관리소 서무팀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시 양로원을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올해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천시, 단양군 지역에서 총 311㏊의 사유림과 공유림을 매수해 국가산림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매수 대상지는 국유림 확대와 집단화로 산림의 경영관리가 적합한 산림을 중점 매수하며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등 산림관련 법률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는 사유림도 적극 매수해 공익기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매수방법은 산림소유자로부터 매도신청서가 제출되면 현지조사와 법적 검토를 거쳐 2개 이상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가격이 결정되며 매도자가 원할 경우 1개의 감정평가법인을 추천할 수 있다. 매수한 산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충과, 나무심기, 숲가꾸기 사업 등으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인 가치를 높이는 한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여가활동 증진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숲, 경관숲 등으로 제공된다.기타 사유림 매수와 관련해 문의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43-420-0330~1)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단양지역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집중 호우 등으로 훼손된 노면정비, 노후화된 이정표 교체, 급경사지 안전시설(로프, 휀스)을 보강하는 등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등산로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정비 사업은 단양군 가곡면 사평마을의 용산봉(해발 944m) 등산로에 실시되며 자연친화적으로 인공미를 최소화하는 등 등산객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사무소는 이 달 중 설계를 시작으로 2월 말에 등산로 정비 사업을 착수해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시기 전에 사업을 완료해 등산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자연친화적인 등산로 관리를 위해서는 훼손된 등산로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더불어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산림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는 성숙한 등산문화가 요구 된다"며 "앞으로 등산로 정비사업과 더불어 올바른 등산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만들고 지역경제난 극복 및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3년도 숲가꾸기 사업을 조기에 착수한다.올해 숲가꾸기 사업은 국비 1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대비 약20% 상승한 1만7천㎥의 목재생산과 1천770㏊의 숲을 가꾼다.숲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녹색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난 극복과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산림청이 소유하고 있는 국립공원 국유림(약120㏊)에 대해서도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며 자연 환경림에 맞게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단양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 관계자는 "숲 가꾸기는 숲을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숲의 기능과 특성에 맞게 사업을 추진해 아름다운 숲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꾸고 경영관리 하겠다"며 "겨울철 기간 조기에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사업 감독을 철저히 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제천·단양지역에 대부돼 있는 국유림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유림 대부지 실태조사를 완료했다.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 대부하고 있는 국유림 전체 185건 중 금년도 대부지 실태조사 건수는 100건으로 대부 목적에 따라 공용, 광업용, 목축용, 주거용, 경작용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 5월부터 10월말까지 조사완료 했으며 대부지에 대한 현지 조사를 통해 대부 목적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했다.점검리스트는 대부 목적, 사업추진 상황, 타용도 전용, 대부료 체납여부 등 각 항목에 따라 조사했으며 부실한 대부지에 대해 청문과 시정명령을 거쳐 관리할 계획이다.목축용으로 대부중인 건에 대해서는 중부지방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합동으로 실태조사 했으며 나머지 일부 건에 대해서는 남부지방산림청과 교차 실태조사를 실시해 대부지 관리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대부지에 대해 현지조사를 하는 등 국유재산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지구온난화 및 엘리뇨현상 등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홍수와 산사태 발생 등 재해로 인한 피해예방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도에 단양·제천지역 국유림 내 8개소에 대해 약20억원을 들여 사방댐 설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사방댐을 설치하기에 앞서 집중호우 시 주택과 농경지 등 재해가 우려되는 8개 마을(제천시 송학면 송한리 외 7개)에 수해피해예방의 일등공신인 사방댐의 설치에 대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일부터 7일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방댐을 설치할 경우 집중호우 시 계곡 상단부에서 산사태로 밀려 내려오는 토석과 나무 등을 차단하고 계곡물의 유속을 줄여 하류의 주택·농경지·하천·도로 등의 피해를 막는 등 재해예방 효과가 크다. 또한 물과 모래·흙 등을 가두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려 시공하므로 시각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단양국유림관리소 토목담당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의견을 나눔으로써 사방댐 설치사업에 대한 목적과 중요성을 알려주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국민과의 친밀한 유대감을 유지함으로써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수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청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