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한 '2016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가 1일오전10시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체육행사로 친목을 도모했고, 오후에는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축제, 시상 등이 있었다. 행사에 앞서 읍·면·동협의회는 충주시의 관문인 북충주IC에서 충주 고구려비까지 2.5㎞의 구간에 대해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또 영농사업 등 기금조성사업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쌀 20㎏들이 83포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충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희생과 봉사로 땀 흘려 일해 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회원 간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 및 봉사활동에 선봉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의 붐을 조성하는 장이 됐다. 특히, 새마을회는 지난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검소하고 내실있는 수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에서 수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재수 충주시새마을회장은 "새로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국민운동으로 선진 일류국가 건설에 새로운 동력이 될 제2새마을운동의 보다 강력한 추진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으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충주지부가 25일 오후7시 세계무술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나아가 세대 간 화합과 연대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향토가수 이풍경의 '삼팔선의 봄', '여자의 일생'을 시작으로 김보겸의 '단장의 미아리고개', '천년지기', 박원예의 '한강', '매화같은 여자' 등 지부에서 활동중인 향토가수 10명과 댄스팀, 싸르나트레이디싱어즈(합창팀)가 함께한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충주지부(지부장 김한수)는 지난해에도 세계무술공원에서 광복70주년 기념 '한 여름밤의 낭만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행사를 주관한 김한수 지부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대로 항상 역사를 되새기자는 의미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충주는 4.1만세운동과 동락전투 등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도시인만큼 이날 시민들과 함께 나라사랑을 노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도로 사이클 축제인 '투르 드 코리아 2016'(Tour De Korea 2016) 대회 제 6구간 레이스가 10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충주 세계무술공원에 도착하는 194.6km 코스에서 열렸다. 대회 구간 중 두 번째로 긴 구간인 이날 레이스에서 카자흐스탄의 잔도스 비지기토프(25, 비노 4-에버)가 4시간 27분 25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투르 드 코리아 2016은 지난5일 부산을 출발해 구미, 군산, 대전, 아산, 충주를 거쳐 서울까지 총 8일간 1229km 구간에서 세계 17개국 20팀,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충북지부 충주시지회(회장 권영원)가 지난 29일 세계무술공원과 탄금대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및 부유물 제거 등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시인 김춘수의 시 '꽃'의 일부이다. 이같이 충주세계무술공원에 가보면 '자연을 품은 돌'이 시선을 사로잡고 돌 이야기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충주시가 무술공원 내 넓은 잔디밭 곳곳에 놓인 돌(수석)에 제목과 이야기를 입힌 표지석을 제작, 설치했다. 100여개의 거대한 조경석은 생긴 모양도 다양하거니와 오랜 세월 자연이 다듬어 놓은 모양이 마치 조각해 놓은 듯 하다. 보는 이의 생각과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어 공원의 멋스러움을 한껏 더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연을 품은 돌 이야기'는 충주지역 출신 여행작가 한은희 씨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돌에 관한 이야기를 표지석에 그대로 담아 넣었다. 일례로 산과 계곡을 닮은 커다란 돌에는 충주지역에 있는 '월악산'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월악산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있다. 거북이, 새, 달팽이, 무소 등을 닮은 돌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끼고, 각자가 보는 시점에서 새로이 나만의 이름을 붙여보는 즐거움도 있다. 조왕주 관광과장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세계무술공원에 돌이야기가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상상과 감성을 자극하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신나게 함께 놀아요, 야호!'라는 주제로 충주시어린이날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성억)가 주관한 제94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5일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1만여명의 아동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5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당 저감화'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참여자들이 룰렛 돌리기를 통해 평소 생활에서 당을 줄일 수 있는 방법과 당 과잉 섭취시 문제점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 부스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전통 떡 만들기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떡메치기, 다식판을 이용한 꽃 떡 만들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호응도를 높일 계획이다 센터는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사 없이 단체급식을 하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관리 지원과 식단개발, 급식소 순회 방문을 통한 맞춤형 급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 및 유치원 144개 5천800여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송병춘 센터장은 "당 저감화 부스 운영을 통해 당 과잉 섭취 시의 문제의식을 고취하고 알맞은 당 섭취와 아이들의 좋은 간식을 먹는 습관으로 가족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2016 충주시 어린이날 큰잔치'가 오는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나게 함께 놀아요, 야호!'라는 주제로 충주시어린이날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성억)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길놀이와 라틴음악,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마당놀이를 비롯한 각종 공연, 체험, 전래놀이마당, 프리마켓 등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1~8일까지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한 아동 의견수렴과 지난해 행사시 아동·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혼잡이 예상되는 체험부스의 대기표 배부, 시내순환 유료 셔틀버스를 임시 운행하는 등 아이들이 편리하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아이들의 목소리를 반영코자 노력했다. 이밖에도 아동과 청소년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험부스 운영과 공연팀 공개모집,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행사 기획단계부터 참여시켰고, 개막식과 무술박물관 내 공연장에서 이뤄지는 행사 사회를 청소년이 직접 진행하는 등 아동친화적 관점으로 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시도가 돋보인다. 어린이날에 맞춰 개장한 '라바랜드'와 더불어 농촌체험협회 '와유바유' 유료 체험코너, 먹거리 장터가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행사당일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을 한시적으로 '일방통행' 구간으로 운영하며 충주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과 함께 행사장 주변 교통지도와 주차안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본격적인 상춘이 시작되는 4월 카라반 캠핑족들이 충주세계무술공원을 찾는다. 4월 첫 주말인 2~3일 '중원의 역사와 문화체험'을 주제로 매거진 '더 카라반' 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카라반 50여대 200여명이 충주를 찾아 알빙(Rving)을 즐기며 우리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알빙(Rving)은 화장실, 침실, 조리시설을 모두 갖춘 쾌적하고 깔끔한 캠핑시설인 '카라반'을 이용한 새로운 여행·캠핑 문화를 뜻하는 말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행사는 강화, 공주에 이은 세 번째로, 지역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캠핑기간 중 어린이나 학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무술공원, 탄금대, 미륵사지, 충주박물관, 목계나루 등 지역의 역사 유적 및 관광지를 방문해 충주의 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은 전통시장에 들러 장을 보거나 지역특산품을 구입하는 등 다채로운 알빙 체험을 할 계획이다. 또한 4월6~8일까지 3일간 RV(Recreational Vehicle)협회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카라반 대회가 목계솔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옛 남한강 수운의 중심지였던 목계나루를 카라반 500대 2천여명이 찾아 충주의 숨은 매력을 느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이번 행사가 충주를 널리 알릴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과 생생한 문화소통을 위해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지역예술단체와 함께 4~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30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토요문화 한마당' 상설공연을 갖는다. 상설공연은 시민들이 일상과 더불어 쉽고 편하게 공연문화를 접하고 이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문화향연의 장으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택견시연단, 충주시 성악연구회, 지역예술단체인 컬쳐하우스(보컬밴드), 빛의 소리(색소폰 동아리), 우륵가야금 연주단(가야금), 흰여울 밴드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충주시 성악연구회(회장 박경환)와 흰여울 밴드(대표 이재혁)가 공연에 새로이 참여해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예정이다. 매주 1개 팀씩 순환 공연 형식으로 10월까지 다양한 음악을 갖고 충주세계무술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첫 공연은 4월 2일 오후 3시30분 K-POP 동아리팀 '컬쳐하우스'(대표 이정택)가 첫 공연으로 나서 젊고 패기 있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9일에는 40~60대의 중장년층 13명으로 구성된 음악동아리인 '빛의 소리'의 색소폰 공연으로 멋진 하모니를 선사한다. 16일에는 직장인 6인조 밴드인 '흰여울 밴드'가 중장년층을 위한 남성적이면서 중후한 공연을 선보인다. 23일에는 우륵가야금 연주단(대표 한은영)이 맑고 경쾌한 가야금 연주로 우리소리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30일에는 시립택견단의 화려한 군무(群舞)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정우 문화예술과장은 "상설공연은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문화적 소통으로 하나되는 힐링공간으로서, 누구든지 보다 쉽고 편하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상설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특설 '아이스링크'가 개장되어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중·고생 등 청소년들이 찾아 활기가 넘친다. 겨울철이면 한적하던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아이스링크가 개장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아동과 청소년의 겨울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아이스링크는 충주MBC가 시설을 설치 운영하는데, 12월 24일 개장돼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세계무술공원 대공연장에 마련된 아이스링크는 기존 돔 지붕 아래 설치돼 눈이나 비를 막을 수 있고 최상의 빙질을 유지할 수 있다. 개장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10시~오후 8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일반 5천원 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2천원, 보조기 대여는 2천원, 장갑 대여료 1천원이다. 충북빙상경기연맹은 수시로 스케이트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16일 오전10시~오후2시 제3회 충주MBC 충북빙상대회가 열리며 대회참가자 전원에게 스포츠 마스크가 제공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아동친화도시 충주가 지난 10월 영유아를 위한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한데 이어 내년 4월에는 세계무술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인 '라바랜드'를 개장한다. 시는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의 기대속에 지난 10월 공사를 착공했고, 12월 1일 조형물 및 놀이기구 제작설치도 착수했다.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진행하는 라바랜드는 세계무술공원 내 3천300㎡ 규모로 조성되며, 실내 키즈카페와 야외 놀이시설로 구성된다. 키즈카페에는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짐, 볼대포장, 볼풀장, 에어바운스, 바이크존, 트램블린, 편백놀이방 등의 놀이시설과 라바극장, 파티룸 및 휴게음식점 등이 들어선다. 2천300㎡의 야외놀이시설로는 어린이뿐 아니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회전라바, 범퍼카, 기차, 스윙카, 라바로켓, 라바UFO, 라이더, 관람차, 레이싱카 등의 동력놀이기구로 채워진다. 시는 앞으로 관련 조례제정이나 운영자 선정, 영업인·허가 등 시설공사 외의 행정적 처리절차도 개장 전까지 착실히 준비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라바랜드 조성은 지역 내 아이들뿐 아니라 타지역 관광객들의 발길을 충주로 이끌어 충주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덕 관광과장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맘껏 놀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내년 4월 완공될 때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15년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가 10월31일~11월1일까지 이틀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지역농민과 충주시민은 물론 외지 관람객들이 대거 참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열렸다. 충주시와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종연)가 '농업, 농촌! 변화와 화합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한마당 축제는 31일 오전 10시30분 농악대 퍼포먼스와 우륵국악단 공연의 식전행사에 이어 오전11시30분 개막식이 열렸고, 축하공연으로 동춘서커스단의 '초인의 비상'과 평양민속예술단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둘째 날인 1일은 '특산품 퀴즈'와 '즉석노래방', '품바공연'과 함께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노래자랑'이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건국대 뷰티디자인전공 학생들은 '네일아트' 서비스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며, 충주시보건소는 당뇨바이오 프로그램을, 충주농촌문화체험협회(회장 김금자)는 '와유바유' 체험행사를 열었다. 또한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의 '벼룩장터'가 열렸고 농기계와 농·특산품, 국화분재 등의 전시와 떡메치기, 목재체험장이 운영돼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 잡았으며, 연계 문화행사인 충주사과백일장과 전국남여웅변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2015년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는 지역의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외지 관람객에게는 농업을 이해시키며 우수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축제에 맞춰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9일간 개설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의 직거래 판매행사는 외지 방문객에게 충주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더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정창열 농정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하나의 농산물 축제로 통합 개최했는데 많은 지역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며 "내년 축제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누구나 만족하는 축제 한마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에서 생산되는 충주사과와 충주 밤, 천등산고구마 등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촌체험 행사인 '와유바유축제'가 어우러지는 '2015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가 오는 31일~11월1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충주시와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종연)가 '농업, 농촌! 변화와 화합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며, 외지 관람객에게는 농업을 이해시키고 우수농산물도 구입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축제 첫날인 31일 오전 10시30분 식전행사인 농악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1시30분 개막식에 이어 동춘서커스단의 '초인의 비상'이란 작품의 축하공연과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등이 펼쳐지며, 둘째 날인 11월 1일은 특산품 퀴즈, 품바공연과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노래자랑이 열린다.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건국대 뷰티디자인전공 학생들이 관람객에게 네일아트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충주시보건소에서 준비한 당뇨바이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충주농촌문화체험협회(회장 김금자)가 20여개의 부스를 운영 '와유바유'체험행사를 진행한다.또한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의 벼룩장터가 열리고 농기계와 농·특산품 전시, 떡메치기, 목재체험장 등이 운영되며, 문화행사로 충주사과백일장과 전국남여웅변대회가 개최된다. 축제기간 동안 충주지역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행사장에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충주휴게소에서는 직거래 판매행사를 9일간(10월24일 ~11월 1일) 개최한다.정창열 농정과장은 "올해는 매년 작목별로 분산 개최하던 농산물 축제 중 수확시기가 다른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하나의 축제로 통합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지역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각종 체험과 공연 관람을 통해 힐링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1960~70년대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베트남전에 참전, 희생한 월남전 참전자들의 애국충정을 기리고 그 의의를 되새기기 위한 '월남전 참전 기념탑' 건립 제막식 및 기념식이 5일오전11시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렸다. 고엽제전우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임광식)와 월남전 참전자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천기배)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조길형충주시장,윤범로충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임순묵·김학철 도의원, 이준배 충주경찰서장, 손택수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월남전 참전 용사 및 유가족, 시민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지난2003년 충주댐 좌안에 건립됐던 월남참전 기념탑이 충주댐 치수능력증대사업으로 인해 지난9월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으로 이전, 건립돼 열리게 됐다.이날 행사는 감사패와 도지사 및 시장,시의회의장,국회의원,도의회의장,충주교육장, 충주경찰서장,충주보훈지청장 표창장수여, 대회사와 축사, 결의문 낭독,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임광식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월남전 참전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한 만큼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바탕으로 전쟁을 겪지 않은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국가 안보에 대한 의식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는 이때 참전 경험이 있는 월남참전 용사들이 앞장 서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