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 용천초등학교가 제21회 전국어린이탁구대회에서 여자 1~2학년부 단체전 준우승, 개인단식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8~19일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2학년 박윤영, 허예진, 황초희로 구성된 용천초 단체전 팀은 여자 1~2학년부 단체전에 출전해 16강전부터 전승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우승의 문턱에서 서울미성초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학년 박윤영 선수는 1~2학년부 개인전에서 3위에 입상하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은미 교장은 "우리 선수들의 평소 노력의 결실로 올해 열린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개인전에서 좋은 결과를 맺어 너무 기쁘다"며 "충북 탁구 발전을 위해 주변에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용천초(교장 민경자)가 체육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26일, 27일에 청주 외천꿈돌이탁구장에서 열린 제45회 교육감기 도내 학생탁구대회 겸 제28회 회장기 도내 학생 탁구대회 및 제46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여자부 단체전 3연패, 개인단식 전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 종목에서는 여초1부 진소윤(우승), 전희수(2위), 허예진, 황지희(3위), 여초2부 조옥주(우승), 여초3부 허예은(우승), 신시온(2위)가 입상했다. 단체전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또 지난 26일 경남 부곡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통령배 2016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무제한급에 출전한 전현욱(5)군은 결승전에서 아깝께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민경자 교장은 "학교와 학생이 전국무대에서도 인상적인 성과를 올렸다"며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엘리트 체육으로 부상하는 용천초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용천초등학교(교장 민경자)는 14일 음성군생활체육회(사무처장 윤종관)와 함께 생활체육 어린이 축구교실 개강식을 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음성군생활체육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생활체육 어린이 축구교실 개강식에서 음성군생활체육회는 유니폼, 축구공 등의 물적 지원과 강사 교습 등의 인적 지원 약속을 이행했다. 생활체육 어린이 축구교실 개강식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건강과 꿈을 위해 여러 가지 많은 도움을 주는 음성군생활체육회에 정말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말했다.참가 학생도 "많은 관심속에 열린 축구교실이 우리학교 얼굴이 된 것 같아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창의와 자긍심으로 인적자원의 꿈을 키우는 음성 용천초등학교(교장 유승교)는 '건강한 나' '남과 다른 나' '함께하는 우리'로 자라도록 기초기본 교육과 함께 음악을 통한 인성교육에 충실하고 있다. 따뜻한 가슴(예) 새로운 생각(꿈) 내일의 주인공(별)을 향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 및 합창, 중창, 1인 1악기 지도 등 음악 교육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예꿈별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해 8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하는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에게 악기 연주를 통한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 계발 및 바른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56명의 정단원 및 80여명의 예비 단원이 바이올린, 첼로, 플룻, 클라리넷, 트럼펫, 호른, 트럼본, 튜바, 타악기의 표준오케스트라로 구성 된 '예꿈별 하모니(예쁜 꿈을 꾸는 별들의 하모니)'.창단된 지 2개월 만에 지난 해 10월에는 '음성 교육 기부 페스티벌' 공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그루터기 축제'에 참여해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중 '캉캉'외 2곡을 연주하여 많은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지난 2월 1일 제1회 충북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멋진 연주를 펼쳤다. 올해 2월 졸업식과 3월 입학식 때에도 행사 의식곡 연주와 축하 연주로 행사의 분위기를 아름답게 이끌어 가는데 큰 몫을 톡톡히 하였다. 창단할 때는 바이올린, 첼로, 풀룻 3악기로 38명 단원을 구성하였던 오케스트라가 지금은 클라리넷, 트럼펫, 호른, 트럼본, 튜바, 드럼 등의 악기가 추가되어 56명의 커다란 오케스트라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매주 2회 2시간 이상 악기별 개인 렛슨으로 철저히 기초 기능을 쌓고 실력을 향상 시키고 있으며, 매주 화, 금요일에는 모든 악기가 한데 어우러져 합주 연습을 하고 있다. 지금은 교내 작은 음악회 연주 준비로 한창이다. '놀람교향곡', '코시코스의 우편마차', '마법의 성' 3곡을 연주하기 위해 땀 흘려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저마다 다른 다양한 음색을 가진 악기들의 소리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귀에 전해질 때 아이들 마음엔 감동의 전율이 흐른다. 용천 '예꿈별 하모니'오케스트라는 감동이 있는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먼저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조화를 이루는데 지금도 꾸준한 연습과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천초의 오케스트라 교육 활동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며 남을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랑의 마음을 가꾸어 아름다운 학교 공동체 모습을 이루어 가는 학생들로 성숙돼 가기를 기대해 본다. /김병학기자
음성 용천초등학교(교장 유승교)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와 '희망나눔천사학교' 협약을 체결했다.'희망나눔천사학교'는 어려운 친구를 돕고자 하는 학생들이 적십자사에 매월 소액을 기부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생계 및 학업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용천초는 음성군에서 첫번째로 천사학교로 지정돼 명패와 협약서를 증정 받았다. 희망나눔천사로 등록된 38명의 학생들에게는 청소년 후원회원증과 좋은친구 배지 등이 제공됐다.용천초 유승교 교장은 "희망나눔천사 중에는 본인도 넉넉치 않은 형편이지만 자신의 용돈을 친구를 위해 나누기로 결심한 학생도 있다"며 "학력도 튼튼하고 인성교육도 잘하는 아름다운 학교,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