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교장 남영우)는 8~12일까지 5일간 '방과후학교'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학부모와 교사들의 관심 속에 컴퓨터, 기타, 마술 등 12개의 활동 부서와 바이올린, 첼로 등 7개의 정서행동 발달 서비스 프로그램, 독서 활동 3개 부서, 돌봄 프로그램 등 에 대한 수업 공개가 이뤄졌다. 방과후 학교 공개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학습한 내용과 실력을 뽐내고, 학부모들은 실제 방과후 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1학기 방과후 학교 공개수업을 통해 학생들 및 학부모들이 방과후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기대하며, 강사들은 내실있고 효과적이며 재미있는 수업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는 22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실습을 통하여 몸으로 습득하고 체험함으로써 학생들 모두가 ' 심폐소생술로 또 다른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6학년 윤준영 학생은 "말로만 듣고 TV속에서만 보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을 해 보니 위급한 상황을 맞았을 때 지금 배운 심폐소생술이 또 다른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것에 경건함이 생긴다"다고 말했다.남영우 교장은 "안전에 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 본·분교 2학년 학생들은 13일 충주 국립중원문화재 연구소에서 중원 문화재 탐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충주지역의 문화재와 유물의 발굴 및 복원 과정 견학, 전시관 관람 등 문화재와 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윤준서(2학년)어린이는 "충주 지역에 이렇게 많은 문화재가 있었다는 것이 매우 신기하고 자랑스러웠어요. 그리고 옛날에 만들어진 문화재를 원래 모습으로 만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고 말했다.남영우 교장은 "앞으로도 달천초 본·분교 어린이들에게 충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을 갖게 하는 것은 물론 자랑스런 중원 문화의 소중함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 본·분교 2학년 학생들은 13일 충주 국립중원문화재 연구소에서 중원 문화재 탐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충주지역의 문화재와 유물의 발굴 및 복원 과정 견학, 전시관 관람 등 문화재와 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윤준서(2학년)어린이는 "충주 지역에 이렇게 많은 문화재가 있었다는 것이 매우 신기하고 자랑스러웠어요. 그리고 옛날에 만들어진 문화재를 원래 모습으로 만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고 말했다.남영우 교장은 "앞으로도 달천초 본·분교 어린이들에게 충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을 갖게 하는 것은 물론 자랑스런 중원 문화의 소중함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교장 남영우) 본·분교 2학년 학생들은 22일 매현분교장 학교 텃밭에서 옥수수 심기 활동을 했다. 달천초 본교 2학년 학생들은 학습의 장을 매현분교 텃밭으로 옮겨 친구들과 함께 옥수수를 심으며 친환경 생태와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우리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자연친화 지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김태은 어린이는 "분교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흙에 구멍을 만들고 옥수수를 심어 본 것이 아주 재미있고 즐거웠어요. 7월에는 우리가 심은 옥수수를 직접 따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돼요"라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남영우 교장은 "앞으로도 달천초 본·분교 어린이들에게 학년별로 감자, 고구마, 상추 등 다양한 채소를 심고 가꾸어 가며 상호간의 친밀성을 높이고 공동체의식과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달천초(교장 남영우)는 과학의 달을 맞아 17일 '과학과 함께 놀자!' 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과학 체험 행사를 실시,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중지능 영역을 접목한 다양한 과학체험부스를 통해 진행되었다. 저학년 체험부스에서는 공중부양 공 만들기, 풍선 아트, 비타민 편지 쓰기를 체험했고, 고학년 체험부스에서는 에어로켓, 스파게티 구조물 만들기, 야광 탱탱볼 만들기, 나만의 지문 찾기 체험을 통해 과학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영화 감상 후 삼행시 짓기를 통해 언어 지능을 계발하였고 과학 골든벨을 통해 과학 상식과 탐구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이정운(5학년) 어린이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명공학자의 꿈에 한발 다가선 것 같고 너무 재미있었다" 고 말했다. 남영우 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과학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달천초(교장 남영우)는 8일 유치원부터 4학년까지 총 81명(어린이69명, 교사12명)이 제천시 덕산면 월악산 밑에 자리 잡은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사제동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체험 학습에서 학생들은 디딜방아 찧어보기, 국궁체험, 승마체험, 키질하기, 두드림체험, 투호놀이 등 한국전통문화체험을 통하여 전통의 멋을 배우고 사회성과 인성교육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다양한 전통 체험을 통해 학생과 선생님 사이의 끈끈한 정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 2학년 윤준서 학생은 " 덩덕쿵 디딜방아를 찧어보며 옛날에는 이렇게 곡식을 찧었다는 것도 배웠고 무엇보다 선생님과 함께 마음 맞춰 직접 방아를 찧어보니 참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달천초(교장 남영우) 5~6학년 학생들은 6~8일까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수학여행을 실시했다.이번 수학여행은 제주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주상절리대, 천지연(새섬), 성산일출봉과 제주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메이즈랜드 미로공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넥슨컴퓨터 박물관 등을 돌아보며 교육 및 체험을 즐겼다. 특히 이번 수학여행은 '제주 안심수학여행 서비스' 및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을 이수한 담당교사가 시작과 끝을 함께 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걱정을 깨끗이 씻어 버릴 수 있었다. 윤준호(6학년)군은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우리나라의 보물인 제주도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달천초 매현분교(교장 남영우)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주최하는 '2015년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PS열쇠고리 만들기, 탄성력을 이용한 비행체 만들기, R/C카 경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의 과학체험과 과학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남영우 교장은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을 통해 농산촌 분교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학년 원영랑 학생은 "R/C카 경주를 할 때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았지만 몇 번 해 보니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또 이런 체험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달천초(교장 남영우) 3~6학년 학생들은 22일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로 역사문화탐방 체험학습을 다녀왔다.이번 체험학습은 바우처 사업에따라 1년 동안 진행해 온 역사문화탐방 교실의 마지막 체험학습으로 속리산의 법주사와 펀파크를 다녀왔다. 학생들은 꼬불꼬불 말티재를 넘어 정2품송의 기상을 품어보고, 법주사 경내와 팔상전, 거대한 미륵불상을 관람하며 그 당시의 불교 문화의 발자취를 익혔다.또한 펀파크의 정크 아트 관람을 통해 꿈 많은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남영우 교장은 "일 년 동안 역사문화탐방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조상들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 체험들을 바탕으로 우리 조상들의 우수한 점을 본받을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달천초(교장 남영우)는 2일 충남 공주시로 바우처서비스 역사탐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출발 전 ‘충주경찰서와 함께 하는 기초질서 캠페인’ 활동 및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충주경찰서에서 생활질서계장 및 3명의 경찰관이 참석해 쓰레기 투기, 인근 소란, 음주소란 등 3대 후진적 위반행위에 대한 교육 및 기초질서 홍보 교양 활동을 진행했으며, 학생 및 인솔교사와 함께 안전한 현장학습을 위한 약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교통안전 의식 및 기초질서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다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달천초 매현분교(교장 남영우) 사물놀이팀이 지난 26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열린 ‘2014 전국사물놀이-우리소리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은상을 차지했다.충주문화원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중원문화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는데, 매현분교는 4년 연속 참여해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수상은 해마다 매현동문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아동의 음악지능과 신체운동지능을 살리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성과로 풀이된다.사물놀이팀 황현서(6학년)학생은 “가락에 따라 흥겨움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고, 꽹과리를 치고 있자면 절로 어깨춤이 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음악을 잘 살려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달천초(교장 남용우)는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테마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들이 자신의 강점 분야와 흥미, 관심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자기이해 활동 위주로 편성되었으며 학년별 특성에 따라 수준별 교육이 이루어졌다. 저학년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된 특기 및 장점 발표, 장래 희망 발표대회, 명함만들기 등에 참여했고 고학년은 ‘직업카드’를 활용한 홀랜드 직업탐색 활동, 직업 역할극하기, 30년 후의 내가 되어 편지쓰기 등 자신을 이해하는 다중지능별 체험활동에 참여했다.그 동안 진로교육이 직업체험과 직업탐색 위주로 진행되어 왔는데, 이번 활동은 아동들이 자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기이해영역의 활동을 부여해 초등학생에게 적합한 진로교육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달천초(교장 남영우) 5학년 학생들은 1일 매현분교를 방문, 고구마 캐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달천초는 올해 초부터 매현분교장 체험학습을 실시하며 자연친화력과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나누는 삶의 가치를 가르치고 있다. 이번 고구마 캐기 체험학습은 본교 5학년이 매현분교를 찾아가 분교 친구들과 지난 4월 말 심어놓은 고구마를 수확했다. 학생들은 줄줄이 이어져 나오는 자줏빛 고구마를 보며 “고구마가 이렇게 예쁜 색인 줄 몰랐다”며 신기해하였고 크고 작은 고구마가 하나 둘씩 나올 때 마다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환호성을 질렀다.서준석 어린이는 “매현분교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지난 7월엔 1학년 동생들이 옥수수 따기 체험을 하는 것을 보며 부러워했었는데 오늘은 기분이 최고예요”라며 즐거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달천초(교장 한미자)는 지난3~ 10일까지 5회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사)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의 주관하에 3~6학년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 녹색식생활을 위해 된장버거, 수수부꾸미, 보쌈김치, 약밥, 다식 등 실습 중심의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고 선택하는 능력 배양과 환경, 건강 및 배려와 감사를 고려한 녹색식생활에 대한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박은희 교감은 “학생들이 전통조리체험 실습을 통해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고, 녹색 식생활을 실천해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