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28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예성여고에서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충주험멜 강민성, 정해성 선수는 이날 오전 충주시 호암동 예성여고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업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달했다.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문화체육관광부 시행)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행사다.이날 축구클리닉은 예성여고 운동장에서 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강민성 팀'과 '정해성 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드리블 기술과 정확한 패스 요령을 교육했다. 예성여고 학생들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개의치 않고, 열정적인 자세로 건강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기본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참여 학생 전원과 선수들이 함께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예성여고 학생들은 선수들과 함께 게임도중 장난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짧은 시간에도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충주험멜 강민성 선수는 "예성여고 학생들이 준비해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호응도 너무 잘 해줘서 기분이 좋았다"며 웃음 가득한 얼굴로 소감을 전했다. 정해성 선수도 "내일이 모의고사를 보는 날이라고 들었는데, 야외체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풀어주게 되어서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 충주험멜 선수들은 예성여고 학생들과 음료수를 함께 마시며 서로에게 응원 메세지를 전달했다. 또한 수분섭취 가이드 책자를 나눠주고 효과적인 음료 섭취 방법을 교육했다.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에 선수들은 학생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경기장에서의 만남을 약속하며 훈련장으로 향했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몇 해째 꾸준히 지역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하고 있다.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31일 오후1시40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1라운드 안산경찰청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이날 경기장에서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GIFT DAY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달래강 보전과 문장대온천개발저지를 위한 충주시민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가 '달래와 한강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창립한 후 첫 행사를 오는 23일오후 예성여고에서 갖는다.문장대온천개발이 수면 아래로 들어간 시점에서 이 모임은 문화예술을 통해 달래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보존하는데 힘써 나가기로 했다.뿐만 아니라 달래강은 상류인 청주와 괴산엔 전혀 상수도보호구역이 지정되지 않아 난개발이 가중되고 있어, 문장대용화온천개발로 촉발된 달래강보전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을 정책화시키기 위해선 상수도보호구역 지정 및 확대가 절실, 이에 대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또한 충주댐건설로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는 충북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댐이익금 전액환수, 충주댐 출연금 연 200억원 중 70억원만이 충주·제천·단양에 지원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 댐주변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댐재생활동 등도 벌이기로 했다.예성여고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23일오후2시30분 예성여고 시청각실에서 '달래사랑 토크 콘서트'형식으로 열린다. 먼저 박일선 상임대표가 '달래강의 소중함'에 대한 간단한 강연을 하고, 김진미 풍유무용단이 개막 공연, YJ엔터 - 블랙몬스터가 기타연주곡과 보컬공연,이상기 박사가 '달래강에 어린 문화와 역사'에 대한 강연, 예성여고 4중주단 공연,김진미 풍유무용단의 폐막공연 순으로 진행된다.공연이나 강연을 원하는 단체나 학교, 모임은 이 단체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달래와 아리수(한강)를 사랑하는 모임' 은 상임대표에 박일선, 공동대표에 최근배 충주시의원, 천명숙충주시의원, 정종수 충주시사회단체협의회장, 이호식한국교통대교수, 명예대표에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사무국장에 민경일·백수진, 정책자문위원장에 이상기 박사, 고문에 이상일 전 충북도교육위원회 의장, 김무식 전 충주시의회의장, 조용진 한국교통대 명예교수, 자문위원에 김주철 충북일보 충주본부장으로 구성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 축구부가 여자축구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예성여고는 29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2015 청학기 전국여자 중·고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대한축구협회와 강원영동MBC 주최로 강남축구공원 1구장에서 진행된 이날 결승전에서 예성여고는 경북 포항여전고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0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지난 2015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특히 서아리(18)가 우수선수상을, 김현아(18)가 수비상을, 김소은(18)이 득점상을 각 수상했다.이날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는 50여명으로 응원단을 구성, 경기장을 찾아 열정적인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예성여고 축구부는 지난 2015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에서 결승에 올라 울산현대고와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권무진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지난 춘계대회에 이어 연속적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준 학생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겠다"고 말했다.이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과 학교 관계자, 충주시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꾸준히 지도해 예성여고 축구부가 명문 축구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명구 회장은 "지역 엘리트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회 임원들과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충주가 축구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확고히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충주시축구협회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KBS N 제11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를 유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자축구 활성화와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7천만원을 들여 예성여중·고에 조명탑 설치 및 보수 등의 지원에 나선다. 예성여중은 현재 운동장 주변에 야간조명이 전무한 상태로 선수들이 야간시간대 기본체력 훈련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4천만원을 투입해 조명탑(14m) 및 투광기(8등용 2기)를 설치해 조도 30룩스로 불을 밝혀 선수들이 맘껏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키로 했다. 예성여고는 현재 콘크리트 전주(14m)에 조명탑 4등용 4기가 설치돼 있으나, 2기가 지중케이블 누전으로 사용이 불가하고, 남은 2기도 일부 조명 고장으로 야간훈련이 불가한 상태이다. 시는 지중케이블 교체 보수 및 터파기를 통해 2기에 대한 투광기(4등용 4기, 8등용 4기)를 보수하고, 또한 투광기 4개를 교체한다. 지봉구 충주시 체육진흥팀장은 "체육꿈나무들이 맘껏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충주가 축구를 포함한 스포츠 도시로 부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예성여중·고축구부는 2015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충주에 30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컵을 선사했다. 예성여중은 강호 울산 청운중을 꺾고 창단 22년만에 우승했으며, 예성여고는 국내 최강 울산 현대고를 맞아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7일 충주지역에서는 밝고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와 충주시기자협회(회장 김주철 충북일보충주본부장)는 27일오후 2시 충주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상호 자원 연계를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는 물론, 충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충주시기자협회 회원들의 자원봉사센터 단체 등록 및 활동 독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주철 회장은 "진정한 자원봉사야말로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며, "지역 곳곳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뜻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이날 오후 4시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충주예성여고(교장 권순섭)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더불어 사는 사랑 나눔 실천문화 조성에 함께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센터는 1~2학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찾아가는 맞춤형 전문교육(페스페인팅)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옥순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역 언론사의 적극적인 홍보를 기대한다"며, "오늘의 협약이 지역 내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15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 전국 중·고 여자축구의 강자로 급부상한 충주예성여중과 예성여고 축구부 축하 환영식이 21일 오후 5시 교현동 드림유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환영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홍승원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강성덕 충북도축구협회장, 시ㆍ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축구인·체육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 축하했다. 이날 축하연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예성여중, 예성여고 선수들에게 꽃다발과 격려금, 우수 포상금이 주어졌다.이어 선수들은 조길형 충주시체육회장(충주시장)에게 우승기와 우승컵, 준우승컵을 전달했으며, 충주시축구협회 전직회장으로 구성된 고문단들이 최효원, 권무진 감독과 코치들에게 감사의 꽃다발과 격려품을 전달했다.이날 조길형 충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우승과 준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충주시민들에게 안겨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충주시민 한사람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성적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많은 국가대표가 나와 충주의 위상을 드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2015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한 예성여중은 1993년 창단 이래 23년의 전통에 빛나는 각고의 노력 끝에 결승전에서 강호 울산 현대청운중을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승리하며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날 우승의 주역인 축구부 주장 고희주는 최우수 선수상을, 황윤경은 GK상을, 최효원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충주예성여고 축구부는 고등부 4강 경기에서 대구동부고를 1대0으로 이기고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고, 결승 경기에서 국내 최강 울산 현대고를 만나 후반 20분 선제골을 성공시켰으나, 후반 30분경 동점을 허용하는 골을 내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3대1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이 대회에서 예성여고 차상민은 우수선수상을, 엄소혜는 최우수 수비상을, 권무진 감독은 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2015년 춘계 한국여자 축구 연맹전'은 지난3월27일부터 4월7일까지 강원도 정선 종합경기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초등부 13개팀, 중등부 16개팀, 고등부 13개팀, 대학 7개팀 등 모두4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한편, 충주지역은 남산초, 예성여중, 예성여고, 교현초, 신명중, 미덕중, 충주상고 등 7개 엘리트 학원축구와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이 운영되고 있어 명실상부한 축구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예성여고 축구부가 2015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결승에 진출했다.예성여고는 4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5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4강 경기에서 대구동부고를 1대0으로 누르고 이 대회에서 10년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날 경기에서 예성여고는 전반 28분께 터진 김소은(FW·18)의 선제골에 힘입어 손쉽게 승리했다.예성여고는 6일 정선군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울산 현대고와 우승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고윤관 체육부장은 "선수들이 지금까지 해 온 같이 부담 같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면서 "이번 대회를 치루면서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2015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은 지난달 27일 정선군 5개 경기장에서 개막된 이번 대회는 오는 7일까지 초·중·고·대학부 49개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각 학부별 최강자를 가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축구부가 2015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4강에 진출했다.예성여고는 2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5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8강 경기에서 오산정보고를 2대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날 예성여고는 후반 15분께 터진 포워드 신나은(19)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30분께 미드필더 신나영(17)이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터트렸다.이번 승리로 예성여고는 지난 2010년 이후 5년만에 이 대회 4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예성여고는 4일 정선군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대구동부고와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고윤관 체육부장은 "변덕이 심한 날씨 때문에 선수들이 경기하기가 많이 힘들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7일 정선군 5개 경기장에서 개막된 이번 대회는 오는 7일까지 초·중·고·대학부 49개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각 학부별 최강자를 가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예성여고(교장 권순섭)가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영토문제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2014 Global Leader Edu-tour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지난 22~2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에는 2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 문화, 지리적 특성 등을 직접 보고 대한민국 국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권나현(2학년)양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그 동안 책에서만 배웠던 울릉도와 독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독도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우리에게 독도가 얼마나 소중한 국토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예성여고는 학생들의 공동체 정신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을 위해 지난 7월 23~27일 1학년을 대상으로 ‘백두산 및 고구려 역사 바로알기 체험학습’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Global Leader Edu-tour 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예성여고(교장 권순섭)는 18일 오후 3시30분부터 충주학생회관에서 조은음악나눔원의 ‘동서양 악기의 힐링 콘서트’ 를 개최한다. 우리 귀에 익은 팝음악과 가요들을 국악(해금, 가야금, 국악가요)과 서양악기(기타, 건반, 퍼커션, 색소폰)의 하모니를 통해 새롭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며, 판소리 ‘흥보가’를 통해 추임새를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관객이 듣기만하는 공연이 아닌 함께 박수와 율동, 노래로 참여할 수 있는 곡을 선곡하여 관객도 함께 음악을 공유함으로써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콘서트가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충주예성여고의 제20회 예원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들도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문화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조은음악나눔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복권기금 문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2014 신나는 예술여행’의 문화 순회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문화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곳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나누는 사업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예성여고(교장 권순섭)는 4일 코오롱글로벌(주) (대표이사 안병덕)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코오롱 허밍스쿨’을 운영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대표적인 스포츠시설 운영기업으로 충주국민체육센터를 성공적으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본부장 송승회)는 이번 예성여고와의 ‘코오롱 허밍스쿨’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영, 헬스 등의 강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도한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으로 신체활동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좋은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스포츠를 통한 체력향상, 스포츠 정신 체득, 협동 정신 배양, 폭력예방 등 올바른 청소년 육성에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송승회 본부장은 “지난해 충주고와 처음 ‘코오롱 허밍스쿨’을 시작해 학교, 학부모,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과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며“ 예성여고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활동과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함양, 청소년기는 물론 일생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권순섭 교장은 “코오롱 허밍 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바람직한 인성 및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해오는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음악중점반이 충주의료원을 찾아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음악회를 열었다.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반은 지난 21일 낮 12시30분 충주의료원을 찿아 '여름날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음악중점반 학생들은 이날 음악회에서 로시니 작곡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합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과 플루트 독주, 첼로2중주를 비롯해 중창과 합주를 펼쳤다. 음악중점반은 이날 연주를 통해 의료원에 내원한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직원 등 150여명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권순섭 교장은 "연주 활동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예성여고(교장 권순섭) 음악중점반의 제5회 향상음악회가 12일오후 7시 충주학생회관에서 충주시내 각급 학교 교장과 시각장애특수학교인 충주성모학교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음악회는 음악중점반 1~3학년 86명 전원이 참여한 합창 ‘강건너 봄이 오듯이’, ‘아리랑 모음곡’으로 막을 열고, 작곡의 신세연(3년), 바이올린의 최혜민(3년)을 비롯한 성악, 피아노, 보컬, 첼로, 풀룻, 중창,피아노독주와 합주 등 11개의 레퍼터리를 선보였다. 충주예성여고는 2011년 전국에 4개 고교에만 있는 ‘음악중점반’을 개설, 음악실 3실과 실기연습실 27실을 갖추고 음악교사 4명과 피아노, 성악,현악,관악,작곡,국악,실용 등 실시지도 강사 26명이 학생들을 지도, 음악적인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북부지역의 음악거점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권순섭 교장은 “음악 활동을 통하여 인성을 함양하고 음악 기량 향상을 통한 진로 개척 및 어려운 이웃에게 아름다움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예성여고(교장 권순섭) 음악중점반의 제5회 향상음악회가 오는 12일오후 7시 충주학생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음악중점반 1~3학년 86명 전원이 참여한 합창 ‘강건너 봄이 오듯이’, ‘아리랑 모음곡’으로 막을 열고, 작곡의 신세연(3년), 바이올린의 최혜민(3년)을 비롯한 성악, 피아노, 보컬, 첼로, 풀룻, 중창,피아노독주와 합주 등 11개의 레퍼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예성여고는 2011년 전국에 4개 고교에만 있는 ‘음악중점반’을 개설, 음악실 3실과 실기연습실 27실을 갖추고 음악교사 4명과 피아노, 성악,현악,관악,작곡,국악,실용 등 실시지도 강사 26명이 학생들을 지도, 음악적인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북부지역의 음악거점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예성여고(교장 권순섭)는 지난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중앙경찰학교(교장 조길형치안감) 와 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의 지원을 받아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충주학생회관에서는 중앙경찰학교 캄보밴드 악단을 초청, 2~3학년 학생 6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홍보 콘서트'를 실시, 가슴을 울리는 아픔과 흥에 겨운 함성이 교차하는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공연은 조길형 학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규백 경위의 학교폭력 예방 강의, 16명의 신임교육생의 군무댄스, 캄보밴드 및 여경과의 듀엣 등 다양한 춤과 노래 공연으로 이어졌다. 중앙경찰학교 신임경찰교육생으로 구성된 '싸이렌 연극단'의 '사랑한(恨)다' 연극은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는 수완이의 모습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 자신 그리고 주위 친구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으며, 16명이 단체군무로 선보인 '젠틀맨'과 '강남스타'일, 폴 사운드(보컬밴드)의 멋진 공연은 학생들을 열광하게 함으로써 공부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한순간에 풀어 주었다. 지난달 거리공연과 충주여고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중앙경찰학교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홍보 콘서트'는 이제 충주권내 청소년들에게 '우리지역 드림콘서트'로 자리매김 되었다. 조길형 학교장은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경찰관이 개입할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 자신과 학부모, 교직원이라는 삼박자 모두 서로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질 때 비로소 해결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문화공연을 제공, 서로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학교에서는 1학년을 대상으로 충주경찰서 안창익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한 5명의 경찰관이 학교폭력의 유형 및 처벌 내용, 대처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실감나게 강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효과를 더했다.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친구들과 어떻게 지냈고 앞으로 어떻게 잘 지낼 수 있을까를 생각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편의점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위해 반찬가게 이용이 활성화하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핫도그,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 198곳이다. 도는 △조리장·조리 시설의 위생적 관리 △비위생적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 진단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닭 꼬치, 핫바 등 편의점 조리 식품과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 점검 등으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