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국제로타리3740지구 중원로타리클럽은 최근 충주시 교현안림동 관내 저소득가정 3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클럽 회원들은 바쁜 일정을 쪼개 지난달 29일부터 최근까지 10여일에 걸쳐 이들 가구의 옥상방수를 비롯해 변기 교체, 보일러 교체, 전기배선 교체 및 점검 등의 작업을 진행해 세대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찬 분과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일이라면 어제든지 앞장서는 중원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중원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해 집수리 봉사 외에도 연탄 및 소화기 지원, 저소득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세계소아마비박멸, 캄보디아 병아리부화기, 필리핀 구순구개열 아동 수술비 지원 등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제로터리 3740지구 중원로터리클럽은 26일 충주소방서를 방문, 관내 기초생활수급세대 등 화재에 취약한 주민에게 보급해 달라며 ABC분말소화기 50개를 기증했다. 매년 지역사회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봉사단체인 중원로터리클럽은 충주소방서가 추진 중인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소화기 보급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김홍년 중원로터리클럽 회장은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수혜자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소방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주택 기초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을 우선 보급해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낮추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제로타리 3740지구 중원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3일까지 14일간 충주시 거룡 2길 최모(83)씨 집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 및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실시,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했다. 회원들은 자발적인 노력봉사로 도배와 장판, 씽크대교체 및 마당에 보도블럭깔기, 전기수리 등을 실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줬다. 최어르신은 회원들의 손을 잡고 "귀한 선물을 받았다.올 겨울은 정말 따뜻하게 지내게 됐다"며 환하게 웃어 회원들에게 큰 행복감을 줬다. 특히 충주시 공무원 봉사단체인 해솔모(회장 임종관 도로과장) 회원들이 연탄 1천장을 지원,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했다. 김홍년 회장은 "금회기 국제로타리 테마인 '세상에 선물이 되자' 를 실현하기 위하여 지역의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랑의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중원로타리클럽(회장 박해수)은 오는 13일 충주시 동량면 용교리 808~8번지 정만규(55)씨의 주택에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갖는다.이날 김진구 국제로타리 3740지구총재와 이종배 충주시장,윤진식 국회의원, 김헌식충주시의회의장, 박창선동량면장, 송옥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충주시로타리 회원및 운교2구 주민들 100여명이 참석, 준공식을 가진후 마을잔치를 열어 주민화합을 다질 예정이다.이번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중원로타리클럽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뤄졌다.정씨는 20년 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정신지체장애 및 허리병을 앓고 있으며, 이로인해 일상적인 생활을 잘 할 수 없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기본적인 삶의 질을 누리지 못하는 등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동안 동네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이번 '사랑의 집짓기'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위해 봉사를 시작했다.이번 사랑의 집짓기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씨에게 작고 아담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었다.박해수 회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집짓기와 집수리 봉사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계속 추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