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군은 24일 청주MBC 광장에서 열린 '청주MBC와 함께하는 행복나눔장터'에서 청주MBC, 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 청주·청원 농·특산물직거래협의회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군은 생산자조직 육성 및 직거래장터 개설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청주MBC는 방송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농협은 마케팅 지원을, 직거래협의회는 직거래장터 운영을 맡는다.이종윤 군수는이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이 공급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4개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청원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나눔장터'는 지난 17일 개장했으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원지역 농산물이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크리스마스 이브. 청원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잇따랐다.먼저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청원전력지사(지사장 김태옥)는 관내 저소득가구 5곳에 사랑의 연탄 2천장을 지원했다.청원전력지사 직원 10여명은 지난 24일 남이면 양촌리 정모(69)씨에게 사랑의 연탄 400장을 배달했으며, 1천600장은 후원을 받은 충북연탄은행에서 저소득가구 4곳에 이달중 배달할 예정이다.미원면 라이온스클럽(회장 신희범)도 이날 미원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명은 다문화가정 20세대에 200만 원 상당의 라면 40박스와와 김 40세트, 세탁세제 40박스를 전달했다.내수읍 은곡리 새능력교회(목사 차중호)도 이날 오후 7시 교회 예배당에서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 10명에게 2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과 시범농가에서 농업인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기술보급 및 시험연구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삼채재배 실증시험 연구개발과제를 추진한 시범농가의 사례발표, 분야별 시범사업추진 성과보고, 신기술시범사업 현장교육 등이 있었다.옥산면 최경호씨의 삼채 재배 육성시범사업와 강내면 조성걸씨의 수세미 열매 2차 가공시범사업 사례발표는 참석 농가들의 관심을 받았다.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남이면 조성진씨는 "종합평가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내용과 새로운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최근 지속되고 있는 강추위에도 온정의 손길은 끊이지 않았다.청원군은 23일 청원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2014 희망나눔 순회모금행사'를 개최했다.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이날 현장모금에서 모두 3억7천700만원의 성금을 모였다.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각 기업체와 단체, 학교 및 어린이집 등 각계 각층에서 도움을 손길이 잇따랐다.현대백화점 충청점은 2천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모아진 성금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희망 2014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며 성금은 도내 각방송사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오송산업단지 기업체들의 사랑의 연탄의 나눔 릴레이가 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CJ제일제당은 23일 지역의 저소득 가구 3곳을 찾아 각각 500장의 연탄과 쌀, 라면 등 모두 300만원의 물품을 전달했다.LG생명과학 사랑나누미 봉사단도 지난 21일 저소득 가구 2곳에 각각 500장씩 모두 1천장의 연탄을 선물했다. 연탄을 선물받은 정봉섭(79)씨는 "올겨울 이른 추위로 걱정이 많았는데 연탄 지원으로 한시름 놓았다"며 "추운 날씨에도 직접 연탄을 배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돼지저금통이 화제다.청원군 남이 구미보건진료소는 불우이웃들을 돕기 위해 돼지저금통이 있다.23일 뚜껑을 연 돼지저금통은 4년 전 구미보건진료소를 찾은 한 어르신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본인부담진료비 없이 무료 진료를 받는 것이 미안해 진료소에 둔 것이다.매년 연말이면 진료소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돼지저금통을 열어 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저금통을 둔 초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진료 후 주머니속 잔돈을 넣기 시작했지만, 그 이후에는 본인부담금을 내는 주민들도 저금통 채우기에 모두 동참해 돼지저금통은 연말이면 항상 가득 차 있다.올해는 돼지저금통에 모인 37만원으로 양탄자 11개를 구입해 지역 독거노인들에 전달했다.진료소 관계자는 "이제는 돼지저금통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진료소를 찾는 분들마다 돼지밥을 준다며 잔돈을 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돼지저금통을 이용한 선행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료소는 지난해 돼지저금통에 모인 30여만원의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내복을 전달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오송역세권원주민들이 세종시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오송역세권원주민대책위원회'는 23일 청원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역세권 개발사업 포기로 충북에서는 오송읍의 미래가 없다"며 "주민투표를 통해 세종시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충북의 미래와 오송읍의 발전을 위해 개발제한으로 인한 고통을 오랜시간 감내해 왔다"며 "도는 더이상 발전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지역주민들을 볼모로 삼지 말라"고 말했다.이들은 "오송역세권 사업과 관련해 헌신하는 지역 정치인이 한명도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민선6기에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기존 정치인들의 낙선 운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시민단체 또한 역세권개발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할바에는 세금만 축내지 말고 즉각 해체하라"고 말했다.이들은 "내년 초나 중순께 세종시 편입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이나 여론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청원군의회는 여론조사 및 주민투표 결과 찬성이 51%가 넘으면 즉각 오송읍의 세종시 편입을 의결하라"고 주장했다.대책위는 "도는 내년도 오송뷰티박람회와 바이오엑스포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오송 종합사회복지관과 오송도서관이 '2013 청원군 아름다운 건축물'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군은 지난 10월14일부터 18일까지 접수 받은 16개 작품(공장 1, 근생 2, 공공시설 4, 교육시설 2, 오피스텔 2, 종교시설 2, 판매시설 1, 주택 1, 창고 1)에 대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 작품 1개와우수 작품 2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최우수 작품에는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및 오송도서관'이 선정됐다'숭모관'과 '충청북도 커뮤니케이션센터 및 벤처연구센터'는 우수 작품으로 뽑혔다.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오송 종합사회복지관 및 오송도서관'은 문화허브공간을 감성적으로 디자인한 점과 향을 고려한 시설물 배치로 실내환경을 꾸민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작품인 '숭모관'은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납골당을 옥외 공원화 형태로 디자인한 점이, '충청북도커뮤니케이션센터·벤처연구센터'는 커뮤니티 공간을 가진 저층의 판상형 매스에 대강당, 연구소, 게스트하우스 등의 매스를 서로 교차시켜 균형감과 기능별 형태적 특성을 잘 표현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주시 공무원노조와 청원군 공무원노조가 본격적인 통합 행보를 시작한다.양 시·군 노조에 따르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와 청원군지부를 대상으로 한 통합 찬·반 조합원 투표결과 찬성이 압도적으로 나와 통합 절차에 들어간다.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통합 찬·반 투표 결과 청주시지부 찬성 97.8%, 반대 1.9%, 청원군 지부 찬성 81%, 반대 19%로 둘 다 찬성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투표 결과에 따라 통합 청주시지부 출범에 절차에 착수하는 양 노조는 우선 내년 1월16일부터 17일까지 통합시 노조 지부장을 뽑는 선거를 한다.통합시 노조 지부장을 선출되면 같은 해 3월 통합 청주시 공무원노조가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1990년대까지만 해도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었던 초정약수. 하지만 그 이후로 무분별한 취수와 수질 악화 등으로 쇠퇴의 길을 걸으며 '날개 없는 추락'의 연속.이런 초정약수에 '도약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한 '초정광청수협회'가 지난 19일 출범.협회는 이날 내년초 초정약수 천연기념물 등재 추진 등 야심찬 계획을 발표.아울러 정기적인 수질체크·오염원 발굴 등 과학적인 관리를 통해 수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500여년전 세종대왕의 피부병과 눈병을 고쳐줬던 초정약수. 지금은 위기의 약수를 살리기 위한 사람들의 처방이 약발을 받을지 관심.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강내면→미호면' 명칭변경 추진이 주민 여론조사 결과 반대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아 '없던 일'로 마무리.강내면 명칭변경 추진위가 지난 7월 강내면을 미호면으로 변경해달라는 건의서를 군에 제출하면서 시작된 주민들간의 갈등도 종식.군도 여론조사결과 찬성이 과반수 이상일 경우 명칭변경에 대한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반대로 결론이 나 관련 모든 행정절차를 종료. 하지만 미호면으로의 명칭변경을 주도했던 명칭변경추진위 관계자가 여론조사 후 명칭변경에 대한 '불씨'를 언급.그는"향후 강내면이 발전해 읍으로 승격될 경우 미호읍으로의 명칭변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명칭변경을 다시 추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남을 돕기 위한 나만의 '생활 명품' 퀼트 작품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청원군은 지난 20일 청원군민회관에서 퀼트 평생교육과정 수료식을 갖고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전시 작품은 10가지 패키지 작품으로 기러기파우치, 하트 아플리케쿠션, 썬버넷티슈케이스, 크레이지반지갑, 크리스마스 오너 먼트볼, 데이지벽걸이, 눈사람 인형, 사각조각 가방, 미니 토드백 등이다.작품 판매금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군은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지역여성 191명을 대상으로 퀼트 평생교육을 실시했으며 191명 수강생 전원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33명은 2급 핸드 퀼트 자격증을 취득했다.이번 퀼트 평생교육은 사단법인 한국퀼트연합회 지원을 받아 패키지 10개 작품 수업과 2급 핸드 퀼트 자격증 취득,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위한 특강, 제천 평생학습박람회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행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내년 7월1일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청원군과 청주시 공무들의 화합의 산행을 다녀왔다.청원군청 산악회(회장 정동열) 회원 30명과 청주시청 산악회(회장 한태수) 회원 30명은 21일충남 서산군 팔봉면 어송리 팔봉산(362m)을 올랐다.이들은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 팔봉산에서 화합의 송년 산행을 함께하며 겨울 정취를 만끽했다.이날 양 시·군 산악회 회원들은 청원생명쌀이 고품질 브랜드쌀(러브미·LOVE-米)에 선정된 것을 자축하고 내년에도 풍년농사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행사도 조촐하게 가졌다. 청원군청산악회는 매월 전국 주요 명산을 두루 찾아다니며 건전한 정서함양과 심신단련으로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밝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하고 있다.이들은 청원생명브랜드와 청원생명축제 등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김을영(사진) 10대 오창자율방범대장 취임했다.지난 20일 오창스포스센터에서 열린 오창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오창자율방범대장으로 김을영(49)씨가 취임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이규상 오창읍장, 김성백 상당경찰서 오창지구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김 신임 대장은 오창자율방범대 부대장을 역임했다.김 신임 대장은 "청소년의 학교폭력 근절과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계몽과 특별 순찰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지환)가 주관하고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주최한 '2013년 농업인단체협의회 리더십 교육'이 20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렸다. 이날 단국대학교 김상홍 명예교수가 농업인단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통합청주시 출범에 대비하는 리더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박지환 회장은 "내년 7월부터는 청원군이 아닌 통합청주시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고 그에 걸맞는 리더십을 갖춰야 할 때"라며 "이번 리더십 교육이 청원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들에게 리더십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교육 후에는 '2회 사랑의 쌀 나누기 생명콘서트'가 개최돼 회원들에게 알찬교육과 더불어 훈훈한 겨울밤을 선사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간부공무원들이 21일 오전 10시 현도면 노인요양시설 '행복의 집'을 방문해 효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실·과·소·단장 30여 명은 화장지와 가루비누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믿음·소망·사랑동 내·외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점심시간에는 치매·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식사 보조 봉사도 진행했다.군 관계자는 "청원군 간부공무원들은 매년 연말이 되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하고 인정어린 위문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위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청원군 현도면 상삼리에 위치한 행복의집은 소망·사랑 노인요양원 2개의 시설로 (재)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에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지역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여성·아동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운영위에서는 2013년 여성·아동보호사업 추진실적과 2014년 사업추진방향 및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됐다군은 올해 여성·아동지역연대운영사업으로 청원생명축제기간 중 여성, 청소년 안전 실태조사, 청소년유해업소 감시활동, 아동안전지도제작, 아동·청소년 금연예방교육, 성희롱 및 성매매 교육, 찾아가는 아동성폭력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성폭력 추방 캠페인, 청소년 심성순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내년에도 여성·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여성·아동안전지역연대'는 여성·아동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관계기관간(군,경찰서,교육지원청,소방서 등) 협력체계 구축 및 사회적 약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가덕면 상대2리에 경로당이 신축됐다.이번 사업은 1억8천500만원(군비 7천만원)이 투입돼 1천50㎡의 부지에 건축면적 141.06㎡규모의 1층 적벽돌 와가로 건립됐다. 군은 20일 준공식을 갖고 이번 경로당 신축에 도움을 준 골드건축 이성숙 대표와 (주)한음 신형호 대표, 세기개발 유재남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그동안 상대2리 경로당은 좁고 낡은 시설로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에 기존 경로당 신축으로 지역 노인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지역 읍·면청사들이 내년부터는 기존 조명 전기 사용량의 4분의 1만 사용한다.당연히 전기요금도 크게 줄어 연간 1천만원이 넘는 돈을 아끼게 됐다. 청원군은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과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읍·면청사 LED조명 교체사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군은 3억6천여만원을 들여 지난 8월14일 공사를 시작해 17일까지 11개 읍·면 청사의 기존 형광등을 2천202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청사 신축으로 조명이 LED로 설치된 오송읍과 북이면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됐다.이번 사업으로 연간 112MWh의 전력사용을 줄여 1천10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와 CO₂역시 기존 대비 각각 22%와 20%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거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11개 읍·면 청사 LED조명 교체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도 실천하고 전기요금도 절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1회 청원민속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청원지부(지부장 심효섭) 주최로 19일 오후 3시 청원군청 지하회의실에서 열렸다.모두 1천7점이 출품된 이번 촬영대회에서 김미경씨(울산)의 '농기놀이'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심부영씨(서울)의 '속삭임'과 최순한씨(서울)의 '동감2'가 은상을, 반채균씨(증평)의 '과녁 넣기'와 박소희씨(김포)의 '구경꾼들', 황월성씨(청원)의 '각시탈'이 동상을 각각 받았다.또 조경화씨(청주)의 '12발 상모' 등 5점이 가작, 박재준씨(진주)의 '대금' 등 5점이 장려상, 강성돈씨(대전)의 '탈' 등 187점이 입선해 모두 203명이 수상했다.김우종 청원 부군수는 "청원군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들을 사진예술로 승화시켜주신 사진작가분들께 감사하고 수상자 모두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원군의 곳곳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 천혜의 자연을 곳곳에 소개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수상작들은 지난 10월 대청호반과 문의문화재단지를 배경으로 우리 전통 민속 예술을 시연하고 재현하는 장면들을 촬영한 사진들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강내면 기업인협의회(회장 박익순)의 잇단 선행의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강내기업인협의회는 19일 열린 송년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성금기탁 행사'를 가졌다. 강내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2일에는 이른 새벽부터 트랙터를 이용, 제설작업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류비 지원금 90만원을 전달했다. 강내기업인협의회는 내년 설 명절에도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칠 계획이다. 박익순 회장은 "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기업 이윤을 수시로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