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는 조폭 행세를 하며 친구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A(21)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공범인 B(20)씨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0일 오후 7시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서 B씨의 고등학교 동창 C(20)씨에게 자신들이 조폭이라며 협박해 시가 200여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개통시킨 혐의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10일까지 D(20)씨 등 8명에게 조만간 명의를 이전해주겠다고 속여 시가 1천700여만원 상당의 휴대폰과 승용차를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B씨가 중·고교 동창을 불러내면 A씨가 협박을 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 2명은 휴대전화 개통 당일에 한 대당 40만∼60만원을 받고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판매하기도 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인터넷 중고카페에서 휴대폰을 판매한다고 속여 32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휴대전화를 판매한 돈을 술값으로 사용했다"며 "돈이 떨어지면 친구들을 상대로 또다시 협박해 금품을 갈취했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
청주청원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A(16)군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가출 청소년으로 지난 3일 새벽 1시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도로에서 B(33)씨의 코란도 승용차에 있던 현금 2만원과 7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훔친 혐의다. 그는 지난 1월2일부터 지난 3일까지 청주, 천안, 대전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시가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A군은 새벽시간대에 주택가,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돌아다니며 차량 문을 일일이 확인한 뒤 잠겨있지 않은 차량을 노렸다. A군은 찜질방과 채팅으로 만난 친구 집을 전전하며 훔친 금품을 생활비로 사용했다. 경찰조사결과 A군은 지난해 7월 절도 혐의로 입건됐지만 불구속 수사 과정에서 또다시 20차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경찰에서 "집을 나와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A군의 추가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청원경찰서 내덕지구대 소속 주재한 경위가 4일 오전 7시30분께 청주공업고등학교 등굣길에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경품 뽑기 기계에서 현금을 훔친 A(15)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9일 새벽 3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 앞 경품 뽑기 기계에서 현금 6만원을 훔친 혐의다. 중학교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이곳에서 현금 80여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경품이 나오는 배출구로 팔을 넣어 현금통에서 돈을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A군 등 3명은 경찰에서 "용돈으로 사용하기 위해 돈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김상현 청주서부소방서장이 4일 오전 11시께 소방서 회의실에서 대형화재 발생시 소방서와 유관기관들의 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대전과 청주 일대를 돌며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찜질방과 PC방에서 금품을 훔친 A(22)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14일 새벽 4시께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한 찜질방에서 B(41)씨가 잠든 사이 휴대폰을 훔친 혐의다. 그는 지난달 10일 새벽 2시께 대전시 동구의 한 PC방에서 계산대 금고에 있던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1월3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시가 38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도난 신고가 통신사에 접수되기 전에 훔친 휴대폰을 중고폰 업체에 팔아 모두 60만∼80만원의 챙겼다. 그는 이와 같은 수법으로 생활비를 마련해 찜질방과 PC방을 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추가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박종근 청주동부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이 4일 오후 2시께 상당보건소를 찾아 청주시 병원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안병연 청주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과 직원들이 4일 오전 10시께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를 찾아 성·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8도를 오르내리는 꽃샘추위가 계속되겠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8도, 충주 -6도, 청주 -5도 등 -8~5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동 7도, 청주 6도, 청주 6도, 제천 2도 등 2~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지난 3일 오후 8시25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초등학교 인근에서 A(42)씨가 몰던 투싼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여·46)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B씨는 사고 당시 아들과 함께 파란불에 횡단보도를 건넜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비가 오고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다며"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신호위반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4일 오후 3시40분께 보은군 내북면 적음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0.05ha를 태우고 2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보은군청은 산림청 헬기 3대, 소방차 4대 등과 인력 12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불진화대원 A씨는 "예방활동을 펼치던 중 산불을 목격해 군청과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보은군청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최기영 청주상당경찰서장이 4일 오전 10시께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와 지구대 순찰팀과의 유기적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3일 오후 8시26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초등학교 인근에서 A(42)씨가 몰던 투싼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여·46)씨를 치었다.이 사고로 B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B씨는 사고 당시 가족과 함께 파란불을 보고 횡단보도를 건넜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에서 "신호를 위반해 사람을 치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유족과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3일 오전 9시께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묘암리의 한 염소농장에서 사냥개 두 마리가 울타리를 넘어 염소 22마리와 닭 6마리를 물어 죽였다. 농장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사냥개 두 마리를 포획했다. 경찰은 사냥개들이 우리를 탈출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냥개 주인 A(60)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지역의 아침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8도, 충주 -5도, 청주 -4도 등 -8~4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3도, 충주 3도, 제천 2도 등 2~4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북부지역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일 밤 9시54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서 8개월 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아버지 A(32)씨는 "퇴근 후 집에 들어와 아이를 보니 반응이 없고 몸이 차가워져 있었다"며 "12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기는 중 11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엎드려 자던 영아가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안희종 청주흥덕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이 3일 오전 8시께 청주흥덕초등학교에서 등교를 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홍보 스티커를 나눠주고 있다.
청주청원경찰서 소속 양빈석 경위가 지난 2일 오후 3시4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동양총포사를 찾아 판매 업소에서 보관중인 총기류에 대해 점검을 하고 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한 청주 한 경찰서 소속 A(56) 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달 28일 밤 11시20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 호수공원 삼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40%였다. 경찰조사결과 그는 이날 오후 직원들과 회식에서 소주 한 병 반 정도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흥덕경찰서 소속 전병천, 이지은 경사가 2일 오전 8시40분께 송절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2일 오후 1시29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A(55)씨의 야산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야산 2천㎡가 소실됐다. A씨는 "밭에서 들깨대를 소각하다 불이 산으로 옮겨붙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1일 오전 9시50분께 괴산군 청천면 낙양산을 찾아 봄철 산불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전역에 봄비 소식이 있겠다. 제천 등 북부지역에는 눈이 내리다가 밤 늦게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 5㎜ 내외, 예상적설량 1cm 내외.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보은 -3도, 제천 -2도, 청주 1도 등 -3~1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동 10도, 청주 9도, 제천 8도 등 8~10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어 도로 위에 내린 눈과 비가 얼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지난 1일 오후 4시2분께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A(53)씨가 나무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다. 주민 B씨는 "벌목 작업을 하던 A씨가 나무에 깔려 119에 신고하고 A씨를 인근 도로로 끌고 나왔다"고 말했다. 경찰과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차량 2대를 포함해 고가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차량을 훔쳐 운전한 A(15)군을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공범인 B(여·15)양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새벽께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서 C(여·25)씨의 산타페 승용차를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6일까지 시가 3천460여만원 상당의 차량 2대와 노트북 등을 훔친 혐의다. 이들이 훔친 차량은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차량 내에 열쇠가 보관돼 있었다. 동네 친구 사이인 이들은 가출한 상태로 친구 집을 전전하며 훔친 차량 내부에 있는 현금을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훔친 차량을 친구 집 아파트 인근에 주차해 놓고 밤이 되면 무면허 상태로 청주시내 일대를 돌아다녔다. 경찰조사결과 A군은 절도 혐의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A군은 경찰에서 "보호관찰을 피해 도망 다니려고 차량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