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2024년도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에 공고했다. 응시 원서 교부·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과(청주교육지원청은 유초등교육과)에서 한다. 시험 장소는 내달 22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하고 시험은 4월 6일 실시한다. 합격자는 5월 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문의는 도교육청 고시관리팀(043~290~2654)으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35명(졸업생 6명 포함)이 '2023년 국가·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주관 국가직 지역 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 도내 직업계고 학생 10명이 합격했다. 지역인재 전형은 성적이 우수한 특성화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학교장이 추천하면 필기시험(국어, 영어, 한국사)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충주상업고 4명, 대성여자상업고 2명,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제천상업고·충북산업과학고·충북상업정보고 각 1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합격자는 6개월간 교육, 수습 근무를 마친 뒤 평가를 거쳐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합격자는 19명이다. 충주공업고 8명, 청주공업고 6명,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4명, 충북공업고 1명이다. 직업계고 졸업생 6명도 국가·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2021년 32명, 2022년 35명이 합격해 3년 연속 두 자릿수 합격자를 배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일 이들 합격자와 담당교사 등 30여 명을 초청해 격려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공직자로서 직업계고에서 쌓은 역량을 발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1회 AI 리터러시'를 개최한다. 교육은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주제로 초급, 활용과정으로 나눠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초급과정(20~20일)은 파이썬 소개, 자료형·자료구조, 제어흐름·입출력, 함수·파이썬 라이브러리,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라이브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활용과정(22~28일)은 개발환경 구성과 코딩 스타일, 데이터 분석, 웹 자동화, 컴퓨터 비전, 딥러닝 비전 등 교육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지역 재직자, 일반인, 학생 등 모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를 이용하거나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청주 용화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품성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은 사찰 전통문화재를 둘러보고 타종, 싱잉볼 소리 명상 체험, 심신 풀이 기체조, 자비 힐링 명상 시간을 가졌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유학생 TRAN VAN HIEU(베트남 23세) 씨는 "명상의 시간으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져 좋았다"며 "한국의 불교문화와 다양한 체험활동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걸 좋아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국내 입학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3월1일자 유·초·중등·특수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교사 2천352명에 대한 인사를 2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3월1일자 조직개편 방향에 맞춰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역량과 경험을 고려한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기획국장에 박종원 감사관 학사감사팀장 △교육국장에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장 △공보관에 우관문 창의특수교육과장 △단재교육연수원장에 한백순 정책기획과장 △진로교육원장에 김흥준 공보관 △충주교육장에 이정훈 인성시민과장 △보은교육장에 이은진 남성중학교장 △영동교육장에 손태규 충북체육고등학교장 △괴산증평교육장에 손희순 봉명초등학교장 △음성교육장에 채민자 진로교육원 진로운영과장 △정책기획과장에 김명숙 우암초등학교 교감 △미래교육추진단장에 장원영 교육연구정보원 정보교육부장 △중등교육과장에 이미숙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장 △창의특수교육과장에 배상호 감물초등학교장 △인성시민과장에 조선진 오송고등학교장을 인사발령 했다.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승진·직자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9일 열린다. / 김금란기자
[인사]충북도교육청 □ 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단재교육연수원 원장 한백순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정훈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손희순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채민자 △공보관 공보관 우관문 △기획국 정책기획과장 김명숙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장 배상호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 권미경 △단재교육연수원 기획지원부장 최명옥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 장월궁 △교육연구정보원 정보교육부장 노금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 교육협력과장 김범식 △진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강은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이기용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장학관 박경원 □ 초등학교장·유치원장 승진 (초등학교장) △청주 수곡초 박성곤 △청주 각리초 서석호 △청주 교동초 심미순 △청주 대길초 윤원자 △청주 봉명초 이명희 △청주 창리초 임혜옥 △충주 충주중앙초 우영근 △충주 가흥초 이향기 △제천 청풍초 김숙희 △보은 판동초 이채경 △옥천 청산초 박기석 △영동 양강초 김태선 △진천 금구초 김영희 △진천 진천삼수초 임미경 △괴산증평 감물초 오기석 ▲음성 평곡초 장병훈 △음성 동성초 장원기 △음성 용
[충북일보] 충북 도내 17개 대학 총장 중 여성은 한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대학 총장 중 여성 비율은 6~8% 수준으로, 미국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의 '2023 대학 총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국·공·사립대학 190개교 중 직무대리 체제인 13개교를 제외한 현직 총장은 17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여성 총장은 12명으로 전체 총장의 6.8%로 확인됐다. 대학 총장들 중 남성이 93.2%(165명)를 차지했다. 충북 4년제 대학의 경우 여성 총장이 단 1명도 없었다. 최근 4년 간 국내 여성 총장 비율을 보면 △2020년 8.2% △2021년 6.6% △2022년 6.8% △2023년 6.8%로, 2020년을 제외하고 모두 7%를 밑돈다. 미국 대학의 경우 2022년 7월 기준 여성 총장 비율이 32.8%에 이른다. 한국과 비교해 여성 총장 비율이 5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총장이 109명(61.6%)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40명(22.6%), 70대 이상 24명(13.6%), 40대 이하 4명(2.5%) 순이었다. 지난해 12월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2월 한자성어로 '비자득기(備者得機)'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비자득기는 '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다'는 의미로 모든 일의 성공은 명확한 목표와 철저한 준비에서 시작된다는 뜻이다. 다양한 실력의 바탕이 되는 기본을 다지고 배움의 의지를 다짐하는 '실력다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등 주요 정책을 일관되게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 목표에 도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올해 처음 적용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3월부터 전면 시행하는 교육정책이 현장에 잘 안착하고, 확산하도록 개학과 동시에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점검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정책 이해도와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다양한 연수를 내실 있게 준비해 새 학년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각별히 신경 쓰기로 했다. 방학 동안 벌어진 학생 간의 격차 해소에도 힘을 쏟는다. 방학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재충전하면서 다음 학기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지만, 모
[충북일보] 청주대 학생들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술 흐름과 모빌리티 신기술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대학교 신기술융합디자인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2023 IP&모빌리티디자인 해외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단 주관학과인 산업디자인학과, 무인항공기학과, 항공기계공학과 재학생 39명은 지난 23~26일 일본 도쿄에서 지식재산(IP)기반의 기술 흐름을 파악하고 항공, 육상, 수상 모빌리티의 미래 변화와 트랜드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NISSAN 글로벌 본사 갤러리 탐방을 비롯해 'Automotive World 2024' 관람, HINO 오토플라자 등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전환에 따른 일본 모빌리티 신기술 동향을 파악했다. 지난 12월에 열린 '지식재산모빌리티캡스톤디자인 성과전시회' 결과의 개선 과제를 이종계열 학생 간 조별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김동하 사업단장은 "해외워크숍에 참여한 각 학과 교수, 학생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로 융복합 취지의 교육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국가산업이 요구하는 IP-R&D 능력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디자인, 공학 프로세스의
[충북일보] 청원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형 공간 활용 분야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청원고는 진로에 맞는 교육활동 선택 등 학생 주도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증축과 층별로 학생 주도형 학습공간 마련, 교과교실·특별실 등 진로 교육활동에 맞는 공간 재구성 등의 사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기향 청원고등학교장은 "다년간의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청원고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지정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는 가야금 연주자 최진 음악과 교수가 '19회 피렌체 국제뮤직&아트 페스티벌(INTERNATIONAL MUSIC & ARTS FESTIVAL)' 한국명예위원으로 초청됐다고 1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피렌체와 한국이 음악과 예술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서양음악, 한국전통음악, k-연극, 연구수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피렌체국제아트엑스포이다. 최 교수는 2일 이탈리아 피렌체 베끼오 궁전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한국전통문화대공연(5일)에서 한국 대표로 독주한다.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최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야금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초청받아 활동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STX리조트㈜와 리조트 시설이용 특별우대 할인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교총 6천여 회원과 가족은 STX리조트 이용 시 온천스파, 부대시설(캠핑장,당구장 등) 특별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STX리조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교총 회원들의 여가활용을 통한 건강한 재충전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도내 뿐만 아니라 타지역과의 업무제휴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아시아 7개국 댄스 지도자와 학생들이 참가한 '2024 국제댄스 캠프'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국제댄스조직위원회(IDO·International Dance Organization) 코리아 주최, 충청대 실용댄스과 주관으로 열린 캠프는 지난 26일부터 3박4일 진행됐다. K-pop 댄스에 관심이 있는 아시아 7개국 학생과 지도자 35명이 참가했다. 지도자는 튜터링 프로젝드, 셀프 트레이닝을, 학생들은 한국무용, 힙합, 팝핑 등 다양한 K-pop 댄스를 배웠다. 한국 학생들과 외국 학생들은 작품 발표회와 댄스 콘테스트를 함께하며 우정을 다졌다. 강영애 충청대 실용댄스과 학과장은 "해마다 열리는 캠프에 외국 지도자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충북도의 관심이 있다면 더 좋은 효과도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양궁부가 2023년도 최우수단체상과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1일 충북체고에 따르면 '2024년 대한양궁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우수단체상과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최우수단체상은 계명대 양궁팀과 열띤 경합 끝에 차지했다. 충북체고는 지난해 총 7회 전국 양궁대회에 참가해 남자 고등부 단체 1위 5회, 2위 1회를 달성했다. 제57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에서는 지예찬(2학년), 이효범(3학년), 김동훈(3학년), 김택중(2학년) 학생이 대회 신기록인 4,033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남자고등부 단체 1위, 여자고등부 단체 1위,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남자고등부 단체 1위로 2연패를 달성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교육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글로컬대학 10개교를 추가 선정한다. 통·폐합, 구조조정 등 혁신안을 심사해 5년 간 국고 1천억원을 지원한다. 2개 이상의 대학이 통합 하지않더라도 대학 행정기구 간 통합인 '연합대학' 유형이 신설됐다. 대학의 설립·규모 등 대학의 특성이 평가에 반영되도록 했다. 교육부는 31일 이런 내용의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앞서 충북·세종, 대구·광주 등 권역별 공청회에서 공개된 시안이 그대로 확정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통합형과 단독형 외에 연합형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2개 이상의 대학이 공동 의사결정기구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제기된 사립대 홀대론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기업에 빗대면 두 대기업이 기존의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하나의 기획조정본부를 운영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사립대는 운영주체인 학교법인을 두고 대학 본부(행정본부) 간의 통합에 나설 수도 있다. 연합대학은 사립-사립 조합이 아닌 국립-사립 조합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학들이 각자 다른 광역시도에 소재해 있더라도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예비지정 평가에서 국·공·사립, 전문대학·종합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드라마로 읽는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초·중학생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드라마로 봐왔던 우리 선조들의 삶 이야기를 역사적 고증을 통해 알아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끌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초등과정은 드라마 속의 이성계, 세종, 허준&대장금, 장희빈, 정조를 주제로 다룬다. 중등과정은 △역사 공감 △딴지 역사 △역사 왜곡 △열린 역사를 주제로 요일별 다양한 비경쟁토론, 대본쓰기, 역할극 등의 독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도서는 초등과정은 '조선왕실의 보물 의궤', '으랏차차 조선 실록 수호대'를, 중등과정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이이와의 인물 한국사',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를 선정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독서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 읽기와 토론은 물론 다양한 영상과 자료를 통해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상담·치유 기반의 위(Wee)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관내 1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주교육지원청 손기준 교육장과 김현주심리상담멘탈코칭센터 김현주 대표, 꿈꾸는 나무 이미숙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상호 발전을 위한 자료의 제공·공유 △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연계와 학생·학부모 정신건강 관련 상담여건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 학생들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미국 자매학교와 교육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학생 12명과 인솔교사 3명은 지난 21일 출국해 자매학교인 미국 채스워스(Chatsworth) 고등학교를 방문해 11박 1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과학, 수학, e-sports 수업을 현지 학생들과 함께 참여했다. UCLA 대학을 탐방하고 농구 경기 관람, 지역 상권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들은 K-푸드와 K-팝송을 미국 친구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박현욱 충주고 학생은 "외국 학생들과 대화를 하면서 틀에 박히지 않는 자유로운 사고 방식과 학문의 열정에 감명받아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은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중원예(藝)뜨락합창단' 3기 단원을 모집한다. 열정 넘치고 합창 활동에 관심 있는 도내 중학생 1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10명 안팎을 선발한다. 오디션은 2월 17일, 3월 16일 10시 30분에 2회로 나누어 중원교육문화원 예술마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2022년에 창단돼 현재 31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이 합창단은 올해 선발된 단원을 포함해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하고, 7월에는 3박 4일 방학캠프도 운영한다. 제6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 참가, 가족초청 작은 음악회, 재능나눔 연주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서 제출 등 궁금한 내용은 중원교육문화원 누리집(www.jwec.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사무실로(043-841-8923)로 문의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이은정 작가의 19번째 개인전 '여성가계도'를 다음 달 8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진작을 위한 '대학 문화자원 공유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한 집안의 가계도를 여성 중심으로 다시 그려내고 있다. 사회적 통념상 가계도에는 남성의 성씨만을 기록해 여성은 이름조차 없는데, 한 집안의 가계도를 여성 중심의 초상화로 기록한다. 이를 통해 3, 4대에 걸친 여성의 유전적 유사성을 드러내고 가계도에 기록되지 않은 이면을 보여준다. 이 작가는 "한 집안의 가계도를 보면 사회적 통념에서 소외된 여성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여성의 초상화를 통해 가계도에 기록되지 않은 유전적 요소를 살펴보면서 어머니의 존재에 대해 다시금 회고해 보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 작가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와 동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 김금란기자
윤건영(충북도교육감) 씨 장모상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씨 장모상 = 발인 2월 2일 오전 7시30분. 충북대장례식장 특1호(2층). 장지 경남 합천군 야로면 하빈리 선영
[충북일보]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30일 청주 창리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오 차관은 1, 2학년 방과후프로그램 방송댄스와 겨울방학 늘봄교실을 참관했다. 오 차관은 희망하는 학생 모두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 프로그램 등 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충북도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사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논의했다. 늘봄학교 시범학교인 창리초는 지난해 9월부터 다음 달까지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학년을 대상으로 에듀케어 꿈담교실과 방과후 프로그램 연계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방학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10분까지 늘봄교실을 운영 중이다. 새 학기에는 신입생 130여 명 대상으로 늘봄교실(6~7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1학년 희망 학생 전원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오 차관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인력, 공간,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학교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창리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
[충북일보]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고등학교 신설이 추진된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오송2고 신설 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에서 제시된 '개교 전 학군 조정계획 이행' 조건만 수용하면 오송2고 신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학군 내 과밀해소를 위한 학교규모 검토하고 개교 시까지 학군 조정계획 이행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1만9천여㎡ 터에 604억 원을 들여 30학급(학생 800여명) 규모의 오송2고를 2028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송2고가 신설되면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등 오송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 등 교육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호서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와 함께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 방과 후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돌봄의 질을 높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늘봄학교를 전국에 도입한다. 1학기에는 2천교 이상에서,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청주교대는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초등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늘봄학교 체육교육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스마트기기와 줄넘기를 융합한 '스마트 줄넘기', 로봇과 댄스를 융합한 '리듬 & 댄스',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축구'를 충북, 충남, 대전 늘봄 대상 학교 50여 곳 학생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청주교대는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충북도체육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체육전문 강사 교류 등 협력관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방신웅 청주교대 체육교육과 교수는 "학교체육 현장에서도 IT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학교체육 프로그램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며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방향도 IT기술을 융합해
[충북일보] 충북형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되는 '(가칭)충북학교미디어교육센터(센터)'가 오는 4월 준공한다. 3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센터는 청주공업고등학교 유휴 부지(2천195.5㎡)에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다. 2022년 10월 착공한 센터는 오는 4월 말 준공 예정으로 9월 문을 연다. 사업비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35억 원, 도교육청 예산 144억 원을 들였다. 센터는 학생, 교사,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한다. 센터 1층에는 유아 대상 오감 놀이터 공간이 들어선다. 2층(미디어 체험 공간), 3층(미디어 학습공간), 4층(미디어 창조공간)은 미디어 체험 공간으로 나뉜다. 도내 각 학교나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이 추진하던 유·초·중·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 특강, 연수 등을 센터가 맡는다. 뉴스, 게임, 1인 방송, 영화, 웹툰, 광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초·중·고 학생 활동 중심의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미디어 프로젝트, 프로그램(콘텐츠) 제작, 방송 스튜디오 체험·관람 공간을 마련하고 온라인 미디어교육 아카이브와 미디어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