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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07 07:40: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혁신도시 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가 6일 열렸으나 해당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적어 보상 등의 문제를 놓고 여전히 갈등을 보이고 있다.
한국주택공사는 이날 오전과 오후 음성군 맹동면사무소와 진천군 덕산면사무소에서 각각 음성.진천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그러나 이날 진천군 덕산면사무소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진천군청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나 주민 참석은 10여명에 불과했다.
또 혁신도시 편입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보상.이주대책 등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환경영향평가 등의 설명회에 참석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책위는 주민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각종 사업계획 설명회와 보상협의 등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된 각종 일정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적잖은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오전 음성군 맹동면사무소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7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으나 한 주민이 이번 설명회 일정에 대한 충분한 홍보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항의, 진행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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