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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연수동지사협, 중장년 1인 가구 '같이 혼밥' 사업 진행

주 1회 밀키트 제공하며 안부 확인

  • 웹출고시간2024.03.26 13:13:10
  • 최종수정2024.03.26 13:13:10

연수동지사협 회원들이 중장년 1인 가구에 혼밥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같이 혼밥'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이 사업은 에이치와이(hy) 프레시 매니저가 주 1회 밀키트 제품을 홀로 생활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게 배달하면서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같이 혼밥' 대상자는 충주시 건강안전관리사업(IOT) 대상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중장년 1인 가구 등이다.

김현수 위원장은 "관내 혼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정서적인 돌봄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계기로 더욱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 증진과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동지사협은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자살고위험군, 장애인가구 반찬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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