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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운행 경유 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본격 추진

노후 경유 차 조기 폐차, 운행 경유 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보조금 지원

  • 웹출고시간2024.03.20 13:41:28
  • 최종수정2024.03.20 13:41:28

단양군 청사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운행 경유 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노후 경유 차 조기 폐차 보조금을 200대 지원하고 운행 경유 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보조금도 9대 지원한다.

노후 경유 차 조기 폐차 보조금은 3월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9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로 연식과 차종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지난해 처음 실행한 4등급 경유 차 조기 폐차 지원은 애초 출고 당시 배출 가스 저감 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4등급 경유 차만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배출가스 4등급은 모두 지원한다.

운행 경유 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보조금도 3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단양군으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며 보조금은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이 외에 건설기계 엔진 교체 9대, LPG 어린이 통학 차량 1대 보조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교체도 5대(1대당 6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쾌적한 단양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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