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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직무수행 긍정평가 8개월 연속 10위권 밖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등 성과 거뒀지만 민심 여전히 싸늘
정당지표 상대지수 10위 차지…향후 긍정적 전환 전망
윤건영 교육감 4개월 만에 긍정평가 10위 안에 못 들어

  • 웹출고시간2024.01.14 15:12:02
  • 최종수정2024.01.14 15:12:02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해 12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등 도정 최대 성과를 거뒀지만 김영환 지사에 대한 도민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8개월 연속 10위권 밖에 머물고 있다.

14일 리얼미터의 '2023년 12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 지사는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매달 도지사와 시장의 직무수행 능력을 조사해온 리얼미터는 지난해 5월부터 긍정평가 순위는 1~10위만 공개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때부터 작년 12월까지 한 번도 10위 안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번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는 67.1%로 1위에 올랐다. 10위는 박완수 경남지사가 차지했다.

그가 48.4%를 얻은 만큼 김 지사의 긍정평가는 이보다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11위 긍정평가는 47.6%이고 17위는 38.5%이다.

김 지사는 지지 확대지수도 10위권 밖으로 조사됐다. 이는 자치단체장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지지층을 어느 정도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알 수 있다.

100을 상회하면 임기 초보다 지지층이 확대됐고, 미달되면 지지층을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행히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07.2점으로 오랜 만에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 수 있다.

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을 뜻한다.

정당 지지층보다 지지층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나 향후 직무수행 평가 순위도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3개월 연속 10위권에 진입했으나 이번에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윤 교육감은 지난해 11월 평가에서 긍정평가 일반지수가 41%를 기록해 9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2023년 11월 27~29일, 12월 26~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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