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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충주시 사회조사 실시

각종 정책수립 시 활용, 시민 삶의 질 개선 도모

  • 웹출고시간2023.05.08 11:01:38
  • 최종수정2023.05.08 11:01:38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2023년 충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각종 정책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매년 진행하는 조사다.

조사대상은 충주지역 표본으로 선정된 1천200가구로,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의 가구 방문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노동, 문화, 행정, 복지, 환경 등 61개 항목이다.

올해는 충주시 특성 항목으로 4대미래비전 성과, 공공체육시설, 도시경관, 농업육성 등을 조사해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시 활용한다.

조사에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 외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통계조사"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응답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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