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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1 14:00:14
  • 최종수정2023.02.21 14:00:14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이 21일 충북도청 기자회견에서 김영환 지사에게 청남대 난개발, 대청호 규제완화 시도를 중단하라"르고 촉구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환경단체가 김영환 지사가 추진 중인 청남대 등 규제완화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환 지사는 청남대 난개발, 대청호 규제완화 시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김 지사가 당선 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정책을 추진하면서 혼란과 개발 욕구만 자극하고 있다"면서 "김 지사의 청남대·대청호 관련 주장이 상하류 지역주민 간 갈등을 초래하고 있고, 수질 오염을 부추길 수 있으며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의 가치를 일반 관광지 수준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남대와 대청호 문제는 SNS를 통해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처리할 사안이 아니다"면서 "도지사라고 해도 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를 오염시킬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정책일수록 절차를 준수하고 심도 있는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제부터라도 청남대와 대청호 보전, 주민 피해지원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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