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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생산성 지원 확대

유기질비료 2만9천335t 공급
농산물 소형 저온 저장고 사업비 절반 군비 지원

  • 웹출고시간2023.02.21 13:55:35
  • 최종수정2023.02.21 13:55:35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농업 생산성 확대를 위해 농가 지원을 대폭 늘린다.

군은 군비 6억 원 등 22억4천만 원을 들여 지역 농가 6천880곳에 유기질비료 2만9천335t을 공급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물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을 공급해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한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 부산물 비료는 유기질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와 부숙 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다.

비종에 따라 포대당 1천300~1천600원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농가에 유기질비료 공급 신청을 받았으나, 기존 국비만으로는 전체 신청량 대비 공급량이 크게 부족했다.

군은 신청 농가 모두 혜택을 받도록 선정 물량 외 잔여 물량에 군비를 추가로 편성해 농가의 영농비용 부담을 줄였다.

군은 이와 함께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를 지난해(40대) 대비 7.5배 늘어난 300대를 지원한다.

농작물 보관 용도인 6.6㎡ 규모의 소형 저온저장고 사업비 500만 원 중 절반을 군비로 지원한다.

나머지 절반은 자부담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지역 내 농지에 농산물을 재배·생산하는 농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원으로 농업경영비 상승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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