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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레이크파크 실현 핵심 관광거점 33선 확정

청남대에서 계묘년 새해맞이 희망축제
대학 10곳과 협약…새해 첫 시장군수 회의도 열려

  • 웹출고시간2023.01.19 17:44:58
  • 최종수정2023.01.19 17:44:58

김영환 지사와 시군 단체장들이 19일 청남대에서 열린 2023 새해맞이 희망축제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관광거점으로 활용될 '관광지 33선'이 확정됐다.

충북도는 19일 청남대에서 2023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열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11개 시·군 주민과 시장·군수들이 함께 했다.

도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비전을 품은 관광지 33선을 발표했다.

33선은 청남대, 상당산성, 초정행궁(청주), 악어섬, 비내섬, 목계나루(충주), 청풍호반 케이블카, 의림지, 배론성지( 제천), 법주사, 속리산, 테마파크 삼년산성(보은), 장계관광지, 부소담악, 둔주봉(옥천), 레인보우힐링관광지, 국악체험촌, 영국사(영동)이다.

또 벨포레관광단지, 추성산성, 좌구산(증평), 농다리, 초평호, 배티성지(진천),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괴산), 삼형제저수지, 품바재생 예술체험촌, 감곡매괴성당(음성),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아쿠아리움(단양)이 포함됐다.

도는 1차로 발굴한 33선에 그치지 않고 둘레길, 웰니스, 체류관광, 액티비티, 영화·드라마 명소 등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명소를 100선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도내 10개 대학 총장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도와 대학교가 협력해 호수와 백두대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며 충북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 세우자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행사 후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계묘년 첫 시장·군수회의를 주재했다.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의 '충북 경제 여건 및 전망' 발표와 중부내륙시대의 개막 등의 새해 도정, 시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올해는 민선 8기가 본격 시작되는 해인 동시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발상의 전환과 창조적 혁신을 동력으로 신나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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