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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 빈집 20곳 정비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대상 100만 원 철거비 지원
내달 3일까지 신청·접수

  • 웹출고시간2023.01.15 12:51:29
  • 최종수정2023.01.15 12:51:29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농촌빈집 20곳을 정비한다.

군은 자체 예산 2천만 원으로 빈집 1곳당 철거비용 100만 원씩을 지원해 지역 주거환경 향상에 나선다.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아 재해발생과 범죄 우려, 마을경관을 저해하는 농어촌주택이다.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은 괴산군의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철거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로 다음 달 3일까지 하면 된다.

원칙적으로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 소유자가 신청해야 하지만 건축물대장이 없는 경우 과세자료, 빈집소유자 사실확인서 등을 첨부해 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건축물 구조, 노후 정도, 환경 저해 정도, 빈집 경과 기간 등 선정기준표 각 항목을 평가해 합계 점수가 높은 순서로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 정비로 유해 환경을 제거하고, 농촌 경관을 개선해 살기 좋은 농촌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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