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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아동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시화전시회 개최

'온새미 삼색 나빌레라' 주제로 창작 시화 90점 전시

  • 웹출고시간2022.12.26 16:01:47
  • 최종수정2022.12.26 16:01:47
[충북일보] 충주아동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27일부터 29일까지 충주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 시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조합은 충주시 그린지역아동센터, 늘푸른지역아동센터, 풍성한지역아동센터가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사업을 제공하고자 구성한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1년 동안 동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창작한 시화 90여 점이 전시된다.

김규래 대표는 "아이들 각각의 개성을 존중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다양성을 펼칠 수 있는 활동들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아동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이날 전시회를 시작으로 합창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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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