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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 종료

  • 웹출고시간2022.11.01 11:05:07
  • 최종수정2022.11.01 11:05:07

진천군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을 실시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내 5곳의 중학교(진천여중, 덕산중, 진천중, 광혜원중, 서전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캠페인 '마음약국'의 운영을 종료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9~24세 청소년 자해 사망률(10만명 기준)은 7.7명을 기록했으며, 청소년 사망원인은 '고의적 자해(자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고의적 자해(자살) 사망률은 소폭 감소했으나 2007년부터 꾸준히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운영했다.

캠페인은 마음 상태 자가검진을 위해 9가지의 정신건강 사정평가 중 하나를 선택해 실시한 후 그에 맞는 처방전 세트(아로마패치, 밴드, 사탕)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지행동심리극 집단프로그램을 연계,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대처법과 심리극을 통한 긍정적인 성공 경험을 제공해 부정적 사고와 심리적 고통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김태우 센터장은 "학생들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과 긍정적인 사고를 인식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평가,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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