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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신백초, 동료 교사와 수업을 나누다

서로의 수업 참관하고 고민 나누는 활동 가져

  • 웹출고시간2022.10.30 13:44:45
  • 최종수정2022.10.30 13:44:45

제천 신백초등학교 수업 나눔 주간 동료 장학에서 각 교사가 서로의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 신백초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 25~28일 한 주를 수업 나눔 주간으로 정해 동료 장학을 운영했다.

동료 간 배움, 성찰 중심의 수업 나눔을 통한 교사의 수업력 향상과 학생 주도형 수업으로의 교실 수업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 이번 동료 장학은 교사가 서로의 수업을 참관하고 고민을 나누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수업을 공개하는 교사는 학생 주체적으로 배움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수업에 적용하려고 노력했으며 수업을 참관하는 교사는 학생의 참여를 이끄는 교사의 발문과 학생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수업을 관찰하며 학생 주체적 수업을 위한 방법을 배우고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동료 장학이 끝난 후에는 전 교원이 함께 모여 수업을 돌아보고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수업 나눔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어려움과 뿌듯함을 공유했다.

담당 교사는 "학생 주도형 수업을 준비하고 공개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동료 교사와 함께 서로의 수업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받는 과정이 참 따뜻하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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