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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05 13:34:33
  • 최종수정2022.10.05 13:34:33

‘제53회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제11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6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동시에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진은 지난 축제장 모습.

[충북일보]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알려진 '제53회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제11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6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동시에 화려한 막을 올린다.

두 축제는 우리나라 고유 음악인 '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 '와인'이 만나 독특한 감성이 녹아든 소통과 화합의 큰잔치로 9일까지 4일간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무장해 영동만이 가진 특별한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6일) 축제 성공 기원 타북식을 시작으로 숭모제, 종묘제례악, 난계 박연 주제 공연, 난계국악단 연주회, 영동 세계 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공연, 개막식, 한국 와인 대상 시상식, 불꽃놀이 등을 펼친다.

둘째 날(7일)은 영동 문화 예술 한마당, 와인 데이 특별이벤트, 풍류살롱 와인의 밤 등으로 꾸민다.

셋째 날(8일)은 전국 풍물 경연대회, 어린이공연'슈퍼윙스', 고전 머리 헤어 아트 쇼, 인기가수 케이시, jtbc 풍류대장 축하공연 등을 한다.

마지막 날(9일)은 영동군 풍물 경연대회, 난계 박연 영화 상영, 폐막식, 초청공연, 군민 어울림 한마당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국악기 제작, 연주체험, 미니어처 국악기 제작 체험 등을 상시 진행한다.

특히 기존 어가행렬 대신 '왕가의 산책' 퍼포먼스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중요무형문화재 줄타기 공연, 초가집 운영, 평택농악보존회 길놀이, 서울예술대학 마임 등 국악과 풍류를 더한 프로그램도 관광객에게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

와인 축제장에서는 3천 원짜리 와인잔을 구매하면 와이너리 34곳에서 생산한 개성 만점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와인 족욕, 마리아주 만들기, 와인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영동 / 김기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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