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중소기업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앞장'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2.03.21 13:57:37
  • 최종수정2022.03.21 13:57:37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내 중소기업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군내 중소기업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면 월 임차 비용의 80% 이내, 1인 30만 원 한도에서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군은 동안 산업·농공단지 입주 기업에 한정했으나, 올해부터 군내 모든 중소기업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사업비도 5천만 원으로 지난해 4천만 원보다 25% 늘었다.

대상은 군내 제조공장으로 등록한 중소기업이며,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4월 8일까지다. 수행단체인'옥천군기업인연합회(옥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기준은 입사 6개월 미만의 신규 채용 근로자를 포함해야 한다. 근로자의 주소이전을 필수 항목으로 정해 놓았다.

군은 지난해 사업비 4천만 원으로 군내 6개 기업 18명의 근로자에게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했다.

유재구 군 경제과장은 "군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기업체의 신규 고용 촉진과 인력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