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도지사協 "농촌은 청년문제 해결의 새 돌파구"

국무총리 주재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참석
스마트 농업 등 농촌에 대한 지원 대폭 확대 필요

  • 웹출고시간2022.02.14 17:15:04
  • 최종수정2022.02.14 17:15:04
[충북일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4일 "청년문제 해결 방안으로 농촌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뉴프런티어 사업인 스마트 농업 등 농촌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하진(전북지사) 협의회장은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해 "농업·농촌은 일자리, 주거, 복지 등 다양한 청년문제 해결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회의에서는 총 24조6천억 원이 투입돼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개 분야 376개 과제가 수립된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안건 등에 대한 토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송 회장은 "최근 주거와 경기침체 등 고단한 도시생활에 지친 청년들이 기회와 행복을 찾아 농촌으로 내려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등 농업이 새롭게 고부가 가치화 되는 상황은 IT에 친숙한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농업이 농업·농촌이 청년문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많은 지자체가 조례상 청년기준을 39세까지로 정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역의 청년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기본법상 34세로 된 청년기준을 39세로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