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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윤 변호사 "청주 상당 경선공천 결정 존중"

"전략공천·청년가산점 기대하지 않아"

  • 웹출고시간2022.02.08 15:49:51
  • 최종수정2022.02.08 15:49:51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으로 오는 3월 9일 청주 상당구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기윤 변호사는 8일 "국민과 당원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경선공천 방식으로 채택한 국민의힘 공관위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약자와 함께 한 젊고 패기가 넘치는 김기윤에게 충청 정치 중심인 청주에서 세대교체 변화와 갈등이 없는 통합하도록 경선 기회를 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43세로써 젊은 나이지만, '전략공천'과 '청년가산점'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전제한 뒤 "오히려 정정당당하고 떳떳하게 승리할 수 있는 기회라고 기대한다"며 "젊은 변화와 통합의 정치를 원하는 청주시민들이 젊고 패기가 넘치는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본다"고도 했다.

김 변호사는 이어 "2020년 9월 북한군에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 유족을 위해 정부를 상대로 싸웠고, 그 결과 청와대를 상대한 정보공개청구소송에서 승소판결을 이끌어 냈다"고 말한 뒤 "현 정부는 유족을 버렸지만, 김기윤은 함께 했다"며 "과거의 행적을 보면, 앞으로 그가 어떤 길을 걷을 것인지를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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