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변재일 의원 "충북 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예타 시작"

오창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징 사업
과기정통부 예타 대상 선정

  • 웹출고시간2022.01.23 15:15:19
  • 최종수정2022.01.23 15:21:25

변재일 의원

[충북일보] 오창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징 플랫폼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본격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과기정통부로부터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징 플랫폼 구축사업'이 지난 21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음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2월부터 본 예타에 착수해 오는 8월까지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5월 'K-반도체 전략'을 통해 중부권의 파운드리 생산기반과 패키징 공정기반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특화 혁신기지를 조성하기로 했고, 이에 충북도는 오창테크노폴리스를 최적지로 보고 예타요구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이 사업이 본 예타를 통과하면 오는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총 2천600억 원이 투입돼 오창테크노폴리스에 첨단패키징 기술혁신센터를 구축하고, 첨단패키징 기술고도화를 위한 R&D와 전문인력 양성 등 혁신생태계가 조성될 전망이다.

변 의원은 "반도체 패키징은 고집적·다기능 구현의 핵심기술로 시스템반도체 산업 경쟁력의 중요한 부문"이라며 "반도체산업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예타가 통과되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내년 정부예산 반영까지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