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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세종교육장학회, 장학금 지원 규모 대폭 확대

관내 초·중·고·특수학생 199명에게 총 1억 140만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1.12.30 14:26:46
  • 최종수정2021.12.30 14:26:46
[충북일보] 재)세종교육장학회는 2021년도 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모범 학생 199명에게 총 1억140만 원의 장학금을 31일까지 지급한다.

자세한 장학금 지급 금액은 초등학생 1명당 30만 원, 중학생은 1명당 60만 원, 고등학생은 1명당 90만 원이다.

학교급별로 초등학생 102명에게 3천60만 원, 중학생 52명에게 3천120만 원, 고등학생 42명에게 3천780만 원, 특수학교 학생 3명에게 18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장학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상·하반기 장학금 총 지급액은 지난해 7천890만 원에서 93% 확대된 1억5천21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7천320만 원이 증가했으며, 지급인원도 155명이 늘어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게 됐다.

최교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겹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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