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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보육정책평가 3년연속 '우수기관'선정

도내 유일 우수지자체 3년 연속 선정, 선진 보육 지자체로 우뚝

  • 웹출고시간2021.12.22 10:05:18
  • 최종수정2021.12.22 10:05:18

영동군이 보육정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세복 군수와 관계공무원이 함께 축하하고 있다.

[충북일보] '아이키우기 좋은 영동만들기'를 위해 한결같은 열정과 의지로 추진중인 영동군의 선진 보육정책들이 또 한번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2021년 보육정책 추진 평가에서 3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육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보육정책을 구축하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 및 우수 지자체 포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사기진작, 우수사례 전파로 보육정책 발전을 위해 실시됐다.

정부예산관리 및 집행기여도, 보육의 질 관리, 안전관리 및 점검분야, 공보육 확충분야, 코로나19 대응 보육환경개선분야 등 8개분야 15개 평가항목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평가를 거쳤다.

전국 23개소 우수 지자체만 선정하는 보육평가 부문에서 영동군은 이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음으로써,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3년연속(2019년 우수, 2020년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도 4개 기관만이 3년 연속 수상의 타이틀을 얻은 보기 드문 사례로, 보육분야에 있어서 대내외의 인정을 받은 값진 결실이다.

군정방침인 '복지의 맞춤화'에 맞춰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보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 결과다.

군은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특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수시 모니터링, 전체 어린이집 방역소독·방역물품 수시 지원, 돌봄휴가 권고, 어린이집 휴원 장기화에 따른 정부미지원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등 특수시책을 꾸준히 추진한 점에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이 지역사회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는 점에 주목하고 관련 분야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도 2021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열린어린이집'선정에서 6개소의 지역 어린이집이 추가됨에 따라, 총 16개소 어린이집 중 12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전체 어린이집 선정 비율이 75%이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학부모들에게 시설개방과 부모참여 수업 등을 활기차게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들의 행복놀이터 마련을 위해 영동읍 부용리에 일원에 지난 10월 착공했다.

2022년 9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공정률 30%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의 학부모와 영유아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큰 어려움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의 학부모와 보육관계자, 군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이뤄낸'값진 결실'이다"며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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