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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16 16:07:01
  • 최종수정2021.12.16 16:07:0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이 청소년 선플SNS 기자단이 선정한 '제8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은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30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 대표 학생들이 지난 9월부터 2개월 간 국회 회의록 시스템을 분석해 '선한 언어 사용'을 실천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도 의원은 불안정한 노동에 시달리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강화 등 자칫 외면 받을 수 있는 이들을 위해 섬세하고 곧은 언어로 펼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의원은 "무심코 던진 말과 표현이 폭력이 되고 혐오가 되는 요즘, 청소년들이 선정한 아름다운 말 선플상을 받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유의 품격, 언어의 품격을 잃지 않는 정치인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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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