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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15 15:46:11
  • 최종수정2021.12.15 15:46:11
[충북일보] 21대 여야 국회의원들이 모여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국부포럼'이 출범한다. '국부포럼'은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국회의원 20여명이 여야 간 극한 대립에서 벗어나 국회 기능을 복원하고 상생과 협치의 새로운 길을 도모하는 모임이다.

특히, 행정 일선에서 예산집행과 행정실무를 경험한 지자체장 출신 의원들로 구성되는 만큼, 탁상공론에 머물지 않고 국민의 일상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는 정책과 입법을 추진하고 실행단계의 시행착오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모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실무를 담당하며 오는 2022년 1월 정식으로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등록해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매년 각 지역 현장 방문과 6차례 공식 세미나를 통해 지방 균형발전 및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효율적 지원방안을 여여 간 심도 있는 토론과 협의를 통해 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국부포럼' 창립총회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윤호중, 김기현 양당 원내대표가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하게 된다.

한편, 21대 국회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출신 국회의원은 모두 28명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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