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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43조 투자 입법지원 시급"

이종배·김종민 의원 6일 수소경제 토론회

  • 웹출고시간2021.12.06 17:52:41
  • 최종수정2021.12.06 17:52:41
[충북일보] 국회 수소경제포럼(대표 이종배·김종민 의원)은 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총회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화학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상황에서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성과 효율성 모두 갖췄다고 평가받는 수소가 미래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꼽히고 있다.

국회 수소경제포럼은 수소를 활용한 경제 기반이 조속히 자리 잡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수소 산업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 입법을 연구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포럼은 이날 총회에 이어 '수소경제 현황과 정책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는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선도 국가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이 수소경제로드맵의 주요 성과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이종영 중앙대 교수가 입법 과제를 제시한 뒤, 마지막으로 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산·학·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힘 이종배(충주)은 이날 "국내 기업들이 오는 2030년까지 약 43조 원의 투자계획을 마련한 만큼, 국회도 이에 발 맞춰 입법을 적극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은 "우리의 기술과 자본으로 청정수소 자급율을 확대하고, 수소가 우리 최대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회도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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