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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29 15:20:28
  • 최종수정2021.11.29 15:20:28
[충북일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이 29일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

선거관리위원은 헌법 규정에 따라 6년의 임기를 수행하며 선거사무와 투표관리 사무 등을 책임지는 자리다. 문 후보자는 국민의힘 추천으로 내달 6일 인사 청문을 받게 된다.

문 후보자는 30년 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무차장, 사무총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박근혜 정부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한 뒤 지난 2018년 퇴임했다.

문 후보자는 특히 퇴임 직후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했던 이력이 있다. 또 내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과정에서 선관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정치적 중립성, 공정선거 운영 문제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 의원은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국민의힘 입당 전력과 대선 경선관리 위원이었던 후보자에게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기대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를 위해 후보자가 공정한 선거 운영이 가능한 인사인지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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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