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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늘 고마운 아가야" 권국자씨 대상

지난 26일 '고맙다 며늘 아가야' 부제로 시상식

  • 웹출고시간2021.11.28 16:08:19
  • 최종수정2021.11.28 16:08:23
[충북일보] 한국부인회 충북지부가 지난 26일 미래여성플라자센터에서 제22회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 부제는 '고맙다! 며늘 아가야'로 부인회는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지난 8월부터 공모해 9월 접수를 시작했다.

공모 결과 42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15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권국자씨가 며느리 정진숙씨에게 보내는 '늘 고마운 아가야'가 차지했다.

금상은 제천시 지종분씨의 '미안하다, 고맙다, 장하다 내며느리', 은상은 청주시 유승연씨의 '고마운 울 장손 며느리'가 수상했다.

동상에는 청주시의 최후관·이현주씨가 각각 '며느리에게 전하는 말', '유냔히 맑은 눈과 마음이 어여쁜 효주야'가 선정됐다.

지부는 올해 장려상 외에 특별상과 입선을 처음 도입해 수상 대상을 넓혔다.

이날 행사는 더클래식의 공연으로 시작해 임은혁 지부장의 대상작 낭독, 충북여성단체협의회 박종복 회장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의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은 1999년 '훌륭한 어버이 시상'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공모전 부제는 '고맙네 내사위'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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