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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검찰 대장동 수사 '이재명 방탄 수사'"

"특검서 중앙지검 수사팀도 수사 대상에 포함해야"

  • 웹출고시간2021.11.22 17:15:42
  • 최종수정2021.11.22 17:15:42
[충북일보] 검찰이 성남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수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22일 "검찰의 대장동 수사의 결과는 역시나 '이재명 후보 방탄' 수사이자 꼬리 자르기 수사였다"고 주장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장동 원주민들과 주민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힌 대장동 의혹을 단 몇 명의 개인 비리로 결론을 내며 꼬리 자르기 해서는 안 된다"며 "결국, 윗선의 실체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몸통을 밝히는 정답은 특검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부실 수사로 일관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도 함께 수사 대상에 포함돼야 할 것"이라며 "대장동 아파트 분양업자가 진술한 43억 자금 의혹의 진실, 이재명 지사 변호사비 대납 의혹, 김만배 씨와 권순일 전 대법관의 재판 거래 의혹 수사는 아직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의혹들은 언제 수사하고 기소할 것인지 감감무소식"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유야무야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더 이상 특검을 늦출 수 없다"고도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수사팀은 이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뇌물공여죄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는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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