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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30 10:53:12
  • 최종수정2021.09.30 10:53:12
[충북일보] 증평군이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 어린이집 추가선정을 추진한다.

열린 어린이집은 시설개방과 보육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가 가능해 아동학대를 예방한다.

현재 증평군에는 총 24개 어린이집 중 6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신규 3개소, 재선정 1개소 선정을 추진해 9개소(37%)로 확대한다.

군은 1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해 10말까지 서류심사, 현장확인,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으로 항목별 최소점수 이상인 어린이집 중 총점수 상위 순으로 선정한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선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과 우수기관 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이 유니세프에서 인정하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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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