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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30 15:43:31
  • 최종수정2021.08.30 15:57:42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여성재단이 오는 9월 1일 '2021 양성평등 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다락방의 불빛'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남성 중심의 음악사에서 주목받지 못한 여성 음악가들에 대해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여성음악가의 재발견'을 주제로 특강과 토론,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강지영 작곡가(서울대 작곡과 졸업·베를린 예술대학 박사)가 '현대 여성작곡가'를 주제로 한 특강과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충북 출신 여성 작곡가인 박영희·신수정·신지수 작곡가의 곡에 대한 해설과 연주가 이어진다.

참여 신청은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www.cbwf.re.kr) 또는 교육사업팀(☏043-285-2427)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여는 선착순 신청자 20명에 한해 가능하다.

선착순 참여 기회를 놓친 도민들은 온라인(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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